삶의 통로(수정) 삶의 통로(수정) 죽음과 삶의 틈새 속에서 발견해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삶의 통로는 우리 모두의 화두이자 삶의 근간이기에 그 뿌리는 땅에서부터 시작되어지고 그 줄기는 하늘로부터 시작되어지고 있다. 그렇다. 영원히 그 자리에 서있을 것 같아도 때 되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6.11.02
촛불집회(1~21차)(비공 전문) 촛불집회(1~21차)(비공 전문) 그 시작은 어디이고 그 끝은 어디인가? “청와대 성역 뚫고, 시위 역사 새로 쓴 190만 평화촛불” 감동의 ‘1분 소등’ ‘어둠은 빛(진실)을 이길 수 없다’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 저항가요의 귀환 ‘자유’, ‘광야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6.11.02
홍천 은행나무길 홍천 은행나무길 영동고속국도에서 속사 I/C로 빠져나오면 공산당이 싫다는 이승복기념관이 나오고 송어횟집으로 유명한 곳을 지나 해발 1,000m가 넘는 운두령휴게소를 만나게 된다. 운두령 또한 대관령 못지않은 험난한 산길로 통하고 있다. 수시로 각을 세워가며 급경사를 만들어놓은 길..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6.10.24
강릉 카페거리(수정) 강릉 카페거리(수정) 허란설헌 생가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강릉 카페거리에 도착하니 어둠이 짙게 깔렸다. 서울에서도 보기 드문 카페거리는 펜션과 함께 건물 전부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전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일부는 커피 점과 함께 펜션을 함께 운영하거나 커피와 함께 다양..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6.10.24
허란설헌 생가(수정) 허란설헌 생가(수정) 바람이 사색하며 걸어 다니는 곳! 27세에 요절한 천재시인 허란설헌! 노송과 달이 어우러진 詩와 그림, 음악이 흐르는 곳에 경포호를 배경으로 서있는 허초희(許楚姬) 생가! 경포호를 따라 걷는 허란설헌(許蘭雪軒) 생가에서 솔 향이 은은한 솔숲이 눈과 발걸음을 경쾌..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6.10.24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바위 모양이 독특한 심곡항 바다부채길! 10여 년 전 동해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정동진 산상 부근에 있는 요양원을 향해 달려가다 잠시 차를 세운 후 사진촬영을 했던 곳이다. 이곳은 헌화로 일대이자 심곡항과 금진항 사이에 펼쳐져 있는 전설로 이루어진 길이다. 그..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6.10.24
강릉 민속옹심이 & 막국수 강릉 민속옹심이 & 막국수 장모님의 손맛이 느껴지는 삼산막국수 집 소금강을 지난 후 산곡쉼터(현 오대산휴게소)와 진고개 중간에 위치해 있는 곳이다. 여름엔 차가운 약수가 콸콸 쏟아져 나오는 곳이자 도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안옥하면서도 따뜻한 심성이 차오르는 곳이기에 저절로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6.10.24
자연이 허락한 공간놀이 자연이 허락한 공간놀이 산에 올라 신도시를 바라보면 그 웅장함이 하늘을 향해 치솟고 송도신도시에서 청량산을 바라보면 동네 야산처럼 보이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높낮이가 다른 산과 신도시와의 거리는 같은데 인공 섬이자 매립지인 송도신도시는 날이 갈수록 화려하게 변해가고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6.10.19
복원력이 작용하듯이 복원력이 작용하듯이 한쪽으로 기울면 바로 잡으려는 우주의 복원력이 작용하듯이 그렇게 소리 없는 바람은 우리들 곁을 떠나지 않고 빙빙 돌고 있다. 무엇이 중요한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기득권을 지키려는 속내가 자리를 잡고 있는 한 통일을 향한 염원보다는 통일이 될 때까지 끝..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6.10.17
홀가분한 장소 홀가분한 장소 숲속바위쉼터에 앉아있으면 세상을 향해 노래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저절로 놓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좋고 저절로 잡을 수 있는 곳이 있어 좋기 때문입니다. 수직과 수평이 만나는 곳이기에 좋고 수평과 수직이 화해하는 곳이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때가 끼지 않아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