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1~21차)(비공 전문)
그 시작은 어디이고
그 끝은 어디인가?
“청와대 성역 뚫고, 시위 역사 새로 쓴 190만 평화촛불”
감동의 ‘1분 소등’
‘어둠은 빛(진실)을 이길 수 없다’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
저항가요의 귀환
‘자유’, ‘광야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마른 잎 다시 살아나’
‘아침이슬’, ‘행복의 나라로’, ‘상록수’, ‘하야가’ 등이
광화문 광장 촛불집회 무대 공연장에서 힘을 받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1차 대국민사과 땐(1차 10월 25일) ‘순수한 마음’ 이었다면
2차 대국민담화 땐(2차 11월 4일) ‘특정 개인 위법행위’ 로 보았으며
3차 대국민담화 땐(3차 11월 29일) ‘국가 위한 공적 사업’이라며
자신의 결백성을 밝히며 퇴진 문제에 대해선 국회로 떠넘기고 있다.
야당에선 ‘대통령은 수성의 귀재’라며 일제히 꼼수로 격하시키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대통령이 스스로 결정해야 하고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하는 문제를 국회에 떠넘겼다’며
’국회를 이간하려는 술책‘이라고 비판의 날을 거두지 않았다.
국회는 ‘특검․탄핵소추․국정조사가 예정대로 진행돼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언론에 따르면
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비선실세(秘線實勢)인 최○실 씨는
소속도 직책도 없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남용하였다고 한다.
최○민 일가이자 친딸인 최○실, 최○득
혈육보다 더 진한 40년 친분을 이용해
‘박○혜 - 최○실 게이트’ 사건을 일으켜
세계를 경악시킨 ‘국기문란’ 및 ‘국정농단’, ‘국정개입’에 관한 사건들이다.
사건의 중심엔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비리의혹 및 재○총○까지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리고 ‘최씨 개인 회사인 더블루K 사업을 정부예산을 통해 지원했다’는
비리의혹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
언론에 의해 밝혀진 사건은
방치해둔 태블릿 PC에 담겨진
판도라상자에서 비롯되어지고 있으며
끝없이 터져 나오는 사건의 전말과 의혹 때문에
국민들은 박탈감과 자괴감에 빠졌으며
그 분노가 하늘과 땅을 뒤덮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정운영이 마비되거나 갈 길을 잃어버리고 있다.
슈퍼 갑질로 인해 벌어진 일!
그 누가 감당할 것이며
그 누가 해결해줄 것인가?
덮는다고 덮어질 일인가?
감춘다고 감춰질 일인가?
하지만
용서에 강한 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니던가?
차라리 숨기려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하는 것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국민이 마음 놓고 얼굴 들며 다닐 수 없게 만들어놓은
그 큰 죄!
어떻게 감당하려고 숨기려고만 하는가?
경천동지할 사건인데
문고리 3인방(정○성 제1부속비서관, 안○근 국정홍보비서관, 이○만 총무비서관) 및
부역자(附逆者), 십상시 그리고 이와 관련된 사람들은
뚫리지 않는 방어막을 치려하거나
최측근조차 접근할 수 없는 불통과 독선에 중독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후속조치를 취하는 과정에서
고도의 정치적 셈법을 가동시켜
여야와 국민들을 우롱하거나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에 의지하려 해서는 더욱 안 된다.
점점 비화되어지고 있는
광화문 광장을 비롯하여 전국으로 번진 촛불집회,
시국선언 및 탄핵과 하야(퇴진) 그리고
당 해체론까지 불거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무엇을 움켜쥐었기에 놓지 않으려고 하는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로 하는 정치는 누구나 할 수가 있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는 아무나 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토록 멸망으로 가는 길을 택하게 했는가?
그것은 단 하나
멈춰야할 때 멈추지 못한 것이요
달려야할 때 달리지 못해서 생겨난 일!
바로 지나친 권력에 대한 욕심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박○혜 - 최○실 게이트’ 사건으로 인해
직접 두 차례의 대국민사과(1차 10월 25일, 2차 11월 4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이 안 보인다며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요구조건을 추가로 원하고 있고
여야를 비롯하여
시민단체, 중․고등학생, 대학생, 교수, 노인(100세 할머니), 유모차 부대에 이르기까지
1차 촛불집회(2016년 10월 29일) 땐 2만 명(경찰 추산 1만 2천 명)이
2차 촛불집회(2016년 11월 5일) 땐 20만 명(경찰 추산 4만 5천 명)이
3차 촛불집회(2016년 11월 12일) 땐 100만 명(경찰 추산 26만 명)이
4차 촛불집회(2016년 11월 19일) 땐 서울에서 제주까지 100만 명이
5차 촛불집회(2016년 11월 26일) 땐 서울에서 150만 명(경찰 추산 27만 명)
지방에선 40만 명이 모여 190만 명이 사상 최대로 촛불집회에 불을 지폈으며
6차 촛불집회(2016년 12월 3일) 땐 서울에서 170만 명(경찰 추산 32만 명)
지방에선 62만 명(부산 22만 명, 광주 15만 명, 대구 5만 명, 대전 5만 명, 순천 5,000여명 등),
(경찰 추산 지방 10만 4천 명)이 모여
헌정사상 최대인 232만 명(오후 7시 10분 경찰 추산 전국 42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하였다.
지난주보다 40만 명이 더 늘어났다.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60만 명(경찰 추산 서울 18만 명)
부산(10만 명), 대구, 광주(7만 명), 대전(3만 5,000명), 울산, 춘천(7,000여명), 제주 등
전국 90여 곳에서 35만 명이 촛불을 들었다.
서울은 60만 명, 지방은 35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하였다.
박○혜는 하야하라!
박○혜는 퇴진하라!
박○혜는 구속하라!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밝혀라!
이게 나라냐!
촛불집회를 하며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3차 촛불집회(2016년 11월 12일 토요일) 때는
주최 측에선 사상 최대인
100만 명(경찰 추산 최대 26만 명)이 넘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3차 촛불집회(2016년 11월 12일 토요일) 땐
가족과 시민들이 합세하고
지방에선 10만 명이 상경하여
촛불집회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4차 촛불집회(2016년 11월 19일 토요일) 땐
고3 수능시험을 마친 후 수험생들도 대거 참여하였다.
그리고 맞불집회(7만 명)로
‘박사모’를 비롯하여 보수단체도 함께 참여하였다.
촛불집회에 참여한 그 연령층을 보면
어린이와 부모를 비롯하여 초․중․고, 대학생, 넥타이부대,
시민단체 및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잠룡인 야당 대선 후보들과
야당 및 여당 일부 의원들까지 합세하여 촛불집회에 참석하였다.
피켓에는 여전히
박○혜는 하야하라!
박○혜는 퇴진하라!
박○혜는 구속하라!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밝혀라!
이게 나라냐! 하며
평화적인 시위를 했다.
촛불집회를 하는 도중에
아날로그 방식인 촛불과
디지털 방식인 휴대폰을 일제히 켜며
파도타기와 함께 한목소리로
박○혜는 하야하라!
박○혜는 퇴진하라!
박○혜는 구속하라!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을 밝혀라!
이게 나라냐! 하며
평화적인 촛불시위를 했다.
3차, 4차 촛불집회 땐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에서는
집회시간을 지킨 후 쓰레기를 수거하고
핫팩 무료지원과 의료자원봉사 및 구급차가 빠져나가도록
모세의 기적까지 일으키며 일관되게 평화적인 촛불시위를 마쳤다.
이 얼마나 성숙된 시민의식인가?
하지만 3차 촛불집회 땐
시민과 경찰이 ‘비폭력’을 외치기에
폭력 없는 촛불집회로 끝나는가싶었는데
일부 시민들은 광화문 옆에 위치한 내자동에서
경찰과 대치하며 몸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23명이 연행되기도 했다.
그리고 새벽 2시 이후엔 강제해산을 당했다.
11월 22일
제왕적 태도와 타협할 수 없는 불통 그리고
꺾이지 않는 고집 때문에 벌어진 일!
얼마나 더 민중의 저항을 받아야 내려올 수 있겠는가?
결코 아름답게 내려오는 방법을 모른다면
그것은 최악의 상태로 가자는 수순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단 한시도 쉬지 않고 국민을 걱정해야할 최고 통수권자가
마지막 방법까지 동원하려는 의도는 나라걱정보다는
일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의 행태라고밖에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청와대 자진사퇴’는 없다고 못을 박은 후
헌법에 적시되어져있는 절차에 따라 끝까지 가자며
여야와 국민들을 상대로 저항하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파렴치한 대통령이 아닌가?
잘못이 무엇인지조차 알지 못하는 대통령의 행보에
국민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하야(퇴진)나 탄핵이 될 때까지 축제 분위기로
평화적인 촛불민심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그동안 아름답게 미화되어져온 일화들이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사라지고 있다.
국민의 힘으로 이루어진 권력은
국민의 힘으로 파기되어지는 것은 자명한 일!
항상 허리를 낮추는 법을 잊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고언을 했건만
이제 와서 그 무엇을 바라겠는가?
대세의 흐름은 바꿀 수 없기에
민심이 곧 천심이라는 사실만
가슴깊이 새겨두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다함께 손을 잡고
아름답게 나아가자고하는 것이 진정 잘못된 일인가?
11월 4일 박 대통령 2차 대국민담화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하는
두 번째 대국민담화에 등장하고 있는 이 말은
국민들의 가슴에 와 닿기보다는 패러디에 오른 것을 보면
아직도 국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모양새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검찰조사와 특검을 성실하게 받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침묵에 들어갔다.
검찰에선 마지막 일정을 2016년 11월 29일로 정해놓고 있다.
그리고 검찰에서 대통령을 향해
‘10초만 공개해도 촛불이 횃불이 될 것이다’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다.
일간지인 전 세계일보 조○규 사장 또한
8개의 미공개분이 있다고 언론에 말미를 던져놓고 있다.
이 또한 공개되면 최○실 사건보다 더 강력한 핵폭탄 급 내용이자
박 대통령을 하야시키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건들을 만들어내었기에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는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얼마나 믿었던가?
콘크리트 지지 기반과 TK 지지층까지 무너진
역대 최저인 3주 연속 5%대 지지율은 현 정국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져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한국 갤럽에 의하면
역대 최저치인 4주째 11월 25일엔 4%대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기회는 더 있다고 본다.
다만 얼마나 더 진정성을 보여주며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 줄지는 온전히 대통령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늘의 뜻과 민심을 품어야할 최고 통치자가
중심을 잡지 못한 채 비틀거리고 있을 때
우리가 잡아주지 않으면 그 누가 잡아주겠는가?
그렇지만
허를 찔린 ‘국정농단’ 사건을
거짓으로 합리화시키기 위해
국면전환용으로 대체하려하거나
입 맞추기식 수사로 가벼이 여기려는 정황이 보인다면
야당을 비롯하여 국민들의 공분을 피해갈 수는 없을 것이다.
피해자이자 가해자인 최고 통치자라할지라도
이번 사건은 쉽게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정수행능력이 모자라서 당한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당하는 것이 더 무서운 것이다.
당 대표로 있을 때
그 어렵고 험난한 일들을 해결해오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그 이면에는
선거의 여왕이자
정치학 박사도 해낼 수 없는 내공이 쌓였다는 소리인데
아무리 정에 약하고 의리에 강하다 해도
이제는 일국의 대통령이 아니던가?
국가와 국민을 책임져야할 대통령으로써
그 누구보다도 사리분별력이 탁월해야 되지 않겠는가?
거론되어서는 안 되는
가장 치욕적인 ‘꼭두각시 대통령’이 되어서야 되겠는가?
다른 것은 다 용서해도
임기동안
농락당한 사건만은 역사에 길이 남을 수밖에 없다.
이는 그 누구도 옹호해줄 수도 없고
그 누가 대신 짐을 지어줄 수도 없는 일이다.
역사는 뒤로 후퇴하는 법이 없다.
현재와 미래를 향해 돌진할 뿐
고장 난 브레이크처럼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제동장치에 의해
속도를 조절해 나아가야할 국정운영에 있어
참으로 암담하고 참담할 뿐이다.
여당이 주장하는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이라는
허구적인 말만 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책임을 지고 있는
지도부로서 결단을 내려야할 시기라고 본다.
배신(背信)의 정치보다 더 무서운 것이
오기(傲氣)의 정치이다.
여당(새누리당)인 비박계에선 지도부 총사퇴란 말이 나오고 있지만
이○현 대표가 12월 21일까지 시간을 더 달라며
여전히 버티기 작전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 누구하나 책임을 지려는 태도가 안 보인다는 것이
국민들의 생각이고 현 사태를 해결하기위해선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가 더 많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발상은 참으로 위험하고
이 엄중한 사태에 대해 책임질 줄 아는
정치가가 되어야한다는 것이 각계각층의 의견이라고 생각한다.
이 얼마나 비참하고 놀라운 일인가?
악연 때문에 또는 잘못된 인연 때문에
망국의 길로 가는 지름길을 택한 현 정부는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국정을 안정시켜야하는 막중한 책임이 뒤따르고 있다.
‘국정과 경제를 뒤흔들었던 보이지 않는 손!’이
태풍처럼 지나간 자리엔
인사권 및 외교와 안보, 국방, 교육, 문화, 연예, 스포츠 그리고
각 분야에 이르기까지
손이 안 뻗힌 곳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분포되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각조차 하기 싫은 사실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밀실정치보다는
대화를 통한 수습책이 먼저 작동하여야만
하루라도 더 빨리 이 난국을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미봉책이지만
눈만 뜨면
최○민 일가와 관련된 사람들이 구속되어지거나
살아있는 정보라인을 통해 속속들이 불러들여지고 있다.
구속된 최○실을 기점으로 김○춘 청와대 비서실장도 사퇴하고
최측근 및 문고리 3인방도 구속되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름도 회자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나고 있다.
구속되기 전 최○실 딸인 정○라만큼은 법정에 서지 않도록 애원하며
모든 책임과 처벌은 자신이 다 받겠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모르쇠’로 일관하며 발뺌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대통령도 대국민사과 때 고개를 숙였는데
유독 우○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비서관만
고개를 빳빳하게 쳐들며
여기자의 질문에 잠시 강렬한 눈빛으로 째려보았다고 한다.
일명 ‘레이저 눈빛’으로 통하고 있다.
그리고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황제소환’, ‘황제조사’ 등
조사받아야할 피의자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휴식시간에 차를 마시며
팔짱을 낀 채 웃음기 있는 담소를 나누는 장면이
기자들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세상에 대해 도통하다보니
겸손을 잃어버린 지가 오래된 것 같다.
겸손 없는 교만은 오래가지 못하듯이
목이 꺾이지 않으면 몸이 꺾인다는 사실을 몰랐을 리는 없고
법에 정통한 법조계 출신이기에
혹시라도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을 찾아 헤매고 있는지도 모른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문화계 황태자’, ‘문화 대통령’ CF감독인 차○택도
중국과 일본을 오가며 도피행각을 하다가
‘악어의 눈물’로 각인시킨 후
11월 8일 오후 10시경
인천공항에서 검찰에 의해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11월 15일 검찰수사 발표에 의하면
최○실, 안○범, 정○성은 기소하고
안○봉, 이○만은 무혐의로 처리했다고 한다.
최○실, 안○범, 박 대통령을 공범(공동정권)으로 적시했다.
11월 16일 검찰수사 발표에 의하면
‘체육계 대통령’으로 불리는
김○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11월 16일 박 대통령은 검찰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조사를 지시하였다고 한다.
수배중인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사업인 엘시티(LCT) 사업을 주도하면서
횡령과 사기혐의 등‘으로 이○복 회장이 구속되었다.
청와대에선
시행사 실소유주 ‘이○복 청안건설 회장 게이트’로 맞불을 놓고 있다고 한다.
이○복 회장은 월 1천만 원 ‘황제 계’모임으로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최○실 - 이○복 계모임 계주’ 자택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한다.
11월 17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최○실 국정농단 특검법’이 통과되었다고 한다.
재석의원 220명, 찬성 196명, 반대 10, 기권 14명으로 가결되었다.“
자료출처 : 동아닷컴 뉴스
http://news.donga.com/rss/feed/3/all/20161117/81391547/1?gid=81398017&srev=1®date=20161118#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안(일명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법)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 대상은 Δ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등 청와대 관계인의 최순실 등에 대한 국가기밀 누설 의혹 Δ 최순실 등의 국정개입 의혹 Δ 정부의 미르-K스포츠재단 관여 의혹 Δ 최순실·정유라 모녀의 각종 이권 개입 의혹 등 14개에 달한다.”
“박근혜 대통령도 '세월호 7시간 의혹' 등과 관련해 특검의 수사대상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임명된 특별검사는 동법에 따라 특별검사보 4명과 파견검사 20명, 특별수사관 40명, 행정업무파견 40명 등 자신을 포함해 105명에 달하는 '슈퍼급' 규모를 이끌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이다.”
“특검의 수사기간은 최대 120일이다. 준비기간 20일, 본조사는 70일이고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다.”
지난 11월 17일
김○태 의원은 지난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진다’
즉 "촛불은 촛불일 뿐이지 결국 바람이 불면 다 꺼지게 돼 있다.
민심은 언제든 변한다"고 촛불집회를 폄하하는 발언을 했다.
11월 18일 검찰수사 발표에 의하면
18일 오후 서울 강남 도곡동 장○호 씨 친척집 부근에서 장씨를 체포해 압송했다고 한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을 빼돌린 혐의(횡령)로 체포되었다.
11월 19일
‘민중의 촛불은 바람 때문에 꺼지지 않는다.’
춘천과 서울엔 바람에 꺼지지 않는 LED 촛불과 ‘꺼지지 않는 촛불 앱’이 등장하고
광주에선 횃불이 등장하기도 했다.
11월 20일
검찰이 ‘최○실 국정농단’ 사건에 이어
최○실, 안○범, 정○성 등 3인을 일괄 기소하였다.
11월 20일 이○렬(서울중앙지검장) 검찰 특별수사본부장
‘최○실 게이트’ 중간 수사 발표에 의하면
박 대통령은 공범으로 적시되었기에
참고인에서 피의자로 전환되어져 수사를 받아야할 입장에 놓이게 되었다.
11월 22일
새누리당 남○필 경기도지사와 김○태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11월 23일
새누리당 전 대표 김○성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사태로 인해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대선불출마 선언을 하는가하면 탄핵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친○과 친○만 아니라면 건전한 세력과 연대도 가능하다고 발표하였다.
11월 23일
정○언, 정○헌, 정○근, 김○민, 김○성, 김○권, 이○권, 박○선 등
원외 8명이 추가로 탈당하였다.
김○웅 법무부 장관 사의표명, 최○경 민정 수석도 함께 사의표명을 했다.
아직까지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지만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임명권자에게 달려있기에 추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다.
11월 25일 최○경 민정 수석은 사표가 반려되었고
김○웅 법무부 장관은 사의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11월 24일
농민단체는 농민의 분신이자 농기구인 트랙터 2천대를 앞세워
11월 25일 서울에 집결하려하자 안성과 용인에서 경찰과 대치상태를 벌이며
11월 26일 36명이 연행되었다고 한다.
결국 황소를 앞세워
광화문 광장에서 ‘대통령 퇴진’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11월 26일 최○득 참고인 소환조사
11월 26일 5차 촛불집회를 위해
광화문 광장엔 150만 명이 집결하고
지방에선 40만 명이 촛불집회를 한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서울에선 비가 내리다 눈으로 바뀌고 인천에선 서설(瑞雪)인 첫눈이 내렸다.
청와대 인근 200m까지 행진할 수 있도록 법원에서 허가(오후 5시 30분까지 시간제한)해주어
청와대를 포위하기위해 인간 띠를 만들며 ‘박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5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11월 26일 오후 9시 40분 기준
주최 측에선 서울 150만 명(경찰 추산 27만 명)
지방 40만 명(부산 10만 명, 광주 5만 명), (경찰 추산 6만 2천 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서울과 지방을 합치면 190만 명(경찰 추산 33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세계 20개국 주요도시 53곳에서도 촛불집회를 열었다고 한다.
밤샘집회를 하며 새벽 5시에 마무리 지었으며
연행자 ‘0’ 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박○혜를 구속하라’, ‘박○혜는 즉각 퇴진하라’ 등을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100만 명이 돌파할 때 파도타기를 연출했으며
오후 8시 정각에는 주최 측이 준비한 전국 동시 ‘1분 소등’ 이벤트가 열렸다.
‘어둠은 진실(빛)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촛불과 핸드폰 불빛을 끄면서 광화문 광장의 촛불이 일제히 암흑으로 물들었다.
1분 후에는 시민들이 동시에 촛불을 켜고
‘박○혜 퇴진’을 외치면서 전에 없는 장관이 연출됐다.
맞불집회로 ‘박사모’ 1만 명(경찰 추산 1,000여 명)이 서울역에 모였다.
비○계를 향해 “배신자들은 응징하고 정권을 지켜야한다”며
‘김○성을 처단하자’, ‘유○민을 박살내자’, ‘나○원을 박살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11월 29일
검찰은 ‘박 대통령 조사거부’ 유감으로 표명하고 있다.
뇌물죄 혐의 등 적용 어려워 특검에 인계 방침이라고 한다.
11월 30일
검찰 ‘김○춘 직권남용’, ‘우○우 직무유기’ 피의자 입건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 4지구 대형화재 발생
12월 1일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화재현장에 박○혜 대통령 방문
박○희 대통령 생가 방화
12월 1일
박영수 특검은 12월 1일 특검 임명장을 받았다.
영입 1호 윤석열 검사
12월 3일
윤석열 박○혜 대통령 특검 수사팀장으로 내정되었다.
12월 3일
청와대 인근 100m까지 행진할 수 있도록 법원에서 허가(오후 5시 30분까지 시간제한)해주어
청와대를 포위하기위해 인간 띠를 만들며 ‘박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6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12월 3일 오후 9시 30분 기준
주최 측에선 서울 170만 명(오후 7시 10분 경찰 추산 32만 명)
지방 62만 명(부산 22만 명, 광주 15만 명, 대구, 5만 명, 대전 5만 명, 순천 5,000여명),
(경찰 추산 지방 10만 4천 명)으로 집계하고 있다.
서울과 지방을 합치면 232만 명(오후 7시 10분 경찰 추산 전국 42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주보다 40만 명이 더 늘어났다.
지난주보다 1시간 앞당겨
오후 7시에 ‘1분 소등’이 있었고
청와대 인간 띠 잇기와 세월호 진실규명을 위한 416(실제 횃불은 200여개)개의 횃불 행진 등이 이어졌다.
맞불집회 [출처: 서울신문]
같은 시간 보수단체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열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대연합’ 소속 회원 3만 명(주최 측 추산)은 오후 2시 집회를 열고 “선동의 촛불은 김정은(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명령”이라며 “(박 대통령을) 마녀사냥에 내몰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어 종로 3가까지 행진했지만 촛불집회 참가자와 충돌은 없었다.
“한편 경찰은 집회 시 특정 시점의 참여인원을 계산하는 반면 주최 측은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한 모든 인원(연인원)을 기준으로 추산해 양측 간 추산치 차이가 발생한다.
경찰은 특정 범위를 선정해 대략적인 수치를 계산하고 이를 전체로 확대하는 페르미 추정법을 토대로 참가자수를 추산한다. 이에 따라 3.3㎡(1평)에 성인 남성 9~10명이 설 수 있다고 가정하면 9,724평인 광화문광장 일대가 가득 차는 경우 5만 8000명이라고 추산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달 7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경찰 추산 인원에 3을 곱하면 전체 참가자 수(연인원)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주최 측과 경찰 추산의 인원에 차이가 나는 것은
시점과 기간(방법) 때문에 생긴다.
다시 말하면 재무회계의 하나인
손익계산서와 대차대조표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주최 측은 일정기간인 손익계산서 방식을 사용한다면
경찰 측은 일정시점인 대차대조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손익계산서는 실시간이라면
대차대조표는 고정된 시간이기 때문이다.
12월 4일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에 있는
박○희 전 대통령 흉상이 붉은색 스프레이로 인해 훼손됐다.
12월 5일
특검보 4명 임명
12월 6일
“최○실 국정농단” 청문회(국정조사)
재계총수 9명 참석
'박근혜정부의 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는
삼성전자 부회장 이○용,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구, 롯데그룹회장 신○빈, SK대표이사 최○원, LG대표이사 구○무, CJ대표이사 손○식, 한화그룹회장 김○연, 한진그룹회장 조○호, GS회장이자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허○수,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이○철 등 재벌 총수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전경련 회장이 대표로 증인선서를 한 다음 청문회가 진행됐다.
12월 6일
박 대통령 탄핵돼도 헌재 결정 지켜보겠다고 한다.
새누리당 대표 이○현, 원내대표 정○석이 청와대에서 55분 동안 회동을 가졌다.
12월 7일
최○춘 전 비서실장, 김○ 전 문체부차관, 차○택 광고감독,
조○동 전 경제수석비서관, 장○호, 고○태 전 더블루K 이사 등 청문회 참석
12월 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선 ‘탄핵’을 압박하기위해 ‘촛불집회’가 열렸다.
야 3당 의원들도 함께 가세하며 ‘탄핵’이 가결되도록 ‘촛불집회‘에 참여하였다.
새누리당 비○계인 비주류에서 마지막 협상카드를 제안하였다.
국민들의 관심사인 ‘세월호 사건 7시간’에 대해 탄핵소추안에서 삭제해달라는 제안이었다.
야 3당은 더 이상의 협상이나 제안에 동의할 수 없다고 확고하게 제안을 거절하였다.
혹시라도 ‘세월호’ 사건 때문에
헌재에서 ‘탄핵’에 대해 심리하거나 가결하는데
기간이 늘어날까봐 제안을 했지만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6년 12월 9일
여의도 국회의사당내 전광판에
“대통령(박○혜) 탄핵소추안”에 대해 무기명투표를 실시했다.
2004년 3월 12일 고 노○현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탄핵소추안이다.
2004년 5월 14일 헌재에서 탄핵이 기각되어 직무에 복귀하였다.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
총 300명중에서 최○환 경제부총리만 불참한 채 299명 전원이 투표를 실시했다.
정○균 국회의장이 ‘탄핵소추안’이 가결(찬성)되었다고 선포하였다.
재적의원 300명 중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만 탄핵이 가결된다.
더민주 추○애 대표는
헌정사상 가장 많은 232만 명이
역사에 기록될 “12.9 촛불 혁명”을 일으켰다고 한다.
드디어 1차~7차에 걸쳐 촛불집회에 참석한
700만 명의 염원이자 국민의 힘으로 탄핵이 가결되었다.
가결과 함께 박 대통령은 “탄핵열차”에 탔다고 말하고 있다.
오후 5시 박 대통령은 임기 중 마지막으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최하였고
‘국민들에게 자신의 부덕과 불찰로 인해 죄송하다’고 소회를 읊기도 했다.
그리고 ‘탄핵’ 중 정무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도 있었다.
‘탄핵’에 대해선 담담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한다.
황○안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 대행도 오후 7시와 9시에 각각 회의를 주최하여
군과 경찰에 비상사태를 내려달라고 지시하였다.
북한이 오판하여 도발해온다면 지체 없이 대응하겠다고 한다.
오후 7시 청와대에 전달된 순간 직무(대통령 권한)가 정지된다.
헌재에서 “탄핵심판”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직무(대통령 권한)가 정지된다.
직무(대통령 권한)정지 직전에
최○경 민정수석비서관의 사퇴가 수리되고
조○환 변호사가 신임 민정수석비서관에 임명되었다.
금강일보에 의하면
조○환 민정수석은 “황○안 국무총리, 박○철 헌재소장과 연수원 동기”라고 한다.
9일 탄핵 결정 이후 박○혜 대통령의 권한이 모두 정지됐다.
정○국 청와대 대변인은 9일
"19시 03분 국회로부터 탄핵소추 의결서를 전달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의 권한은 황○안 총리에게 이양됐다.
민주당은 조○환 변호사를 민정수석으로 발령 낸 인사에 대해
박○혜 대통령의 마지막 오기의 발로라고 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정○철 인턴기자]
유○민 작가가 '탄핵 가결'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내놓았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유○민 작가는 "탄핵 심판은 형사 재판이 아니고, 대통령이 현직에 머물 자격 혹은 가치가 있느냐를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헌재 결정이 특검 수사 결과보다 일찍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 작가는 '유신체제의 종말'이라는 시각에는 "박○혜 대통령의 득표율에는 동정표, 연민의 정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박○희 대통령을 좋아하는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지만 현직에 있으면서 시해사건으로 돌아가신 분이기 때문에 그 따님을 볼 때 유권자들은 약간의 부채의식 같은 게 있었다"며 "그걸 박○혜에 투영해서 준 것이 있었는데 더 이상 연연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또 유 작가는 "다른 한편으로는 박 대통령 지지층 중 이념적인 면, 가치관에 동의하는 분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12월 10일
12월 9일 ‘탄핵’ 가결 후 104만 명이 모인 첫 전국적인 평화집회가 열렸다.
여전히 100만 명 이상 참여한 촛불민심이 행해지고 있다.
7차 촛불집회가 전국에서 펼쳐졌다.
거문도에선 배를 타고 ‘즉각 사퇴’ 해상집회가 펼쳐졌고
서울은 80만 명(경찰 추산 12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고
지방에선 24만 명(부산 10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104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박○혜 즉각 퇴진’, ‘박○혜 구속’, ‘정책 폐기’ 등을 외치며
‘탄핵은 시작’이라며 더욱 강경한 구호를 외쳤다.
그리고
폭죽을 터뜨리며 종이비행기를 날리기도 했다.
광화문 광장엔 8.5m의 대형 촛불이 새로 세워졌다.
광화문 광장엔 세월호 퍼포먼스가 준비되었고
저녁 7시엔 ‘1분 소등’ 후 촛불을 다시 켰다.
대형돌고래 풍선과 함께
당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애도’의 의미로
침몰 희생자 수에 맞춰 304벌의 구명조끼가 전시되었다.
세월호 7시간의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
구명조끼에 ‘7’이라는 숫자도 함께 새겨 넣었다.
【서울=뉴시스】김현섭 임종명 이재은 기자
“1~7차 전국 750만 촛불 기록 '평화 시위' 대하드라마 쓰다”
10월29일 1차 촛불집회 2만명으로 시작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며 6차 집회 전국 232만명
탄핵안 통과 후 7차에도 전국 100만명 넘어
3차 이후 내내 연행자 수 '0'…경이로운 기록
박○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통과된 후에도 시민들의 '촛불 열기'는 여전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한 '박○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0일 열린 제7차 촛불집회에 오후 8시30분 기준(최종집계)으로 서울 광화문광장 80만명, 지방 24만명 등 전국에서 104만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9일 국회 본회의에서 '234 대 56'이라는 압도적인 차이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후 첫 주말 촛불집회다. 탄핵안이 통과된데다 영하의 추운 날씨였음에도 참여자 수가 전국 100만명을 넘어선 것이다.
그칠 줄 모르는 촛불 열기의 서막은 지난 10월29일에 열렸다. 2만명의 시민이 한 손에 촛불을, 다른 한 손에 '박근혜는 퇴진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광화문광장을 가득 채웠다. 이 때는 '비선실세' 최○실(60)씨가 박 대통령의 연설문에 손을 댔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첫 주말이었다.
12월 11일
대통령 권한대행 황교안 국무총리 및 특검과 헌재에선
휴일에도 박 대통령에 관련한 사건에 대해 회의를 주재하기도 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사건을 종료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검찰수사 발표에 의하면
안○범 수첩 17권
정○성 녹음파일 236건 복원
최○실 태블릿 PC 확인
최○실 청와대 10회 출입
박 대통령은 공범으로 결론
“안○범 수첩은 총 17권, 510쪽 분량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성 모바일 기기 총 9대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故 김○한 민정수석비서관의 비망록(업무일지)!”
조○환 신임 민정수석 방패막이에서 엑스맨으로 부각?
SNS에 박 대통령에 대해 뇌물죄에 해당된다고 올림
신임 민정수석은 그에 대해 입장을 바꾸지 않기로 했다.
설마 자신이 민정수석으로 발탁될지는 몰랐다고 한다.
조 수석은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사적 공간’이라 말하고 있다.
언론에 의하면
“박 대통령, 18년 정치인생… - 정계입문에서 탄핵까지”
박○희 대통령(5․16 군사정변) - 중 2때 청와대 입성 - 영애 -
퍼스트 레이디(영부인) 대행 - 은둔 - 정계입문 - 대통령(51.6% 당선) - 탄핵까지
한겨레신문에 의하면
12월 9일~11일
“피눈물 난다”는 박○혜에 문○인 “그건 국민이 할 말”
박○혜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지난 9일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피눈물이 난다는 게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제 어떤 말인지 알겠다”며 울먹였다는 보도가 나오자 문○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정치인들과 각계각층 인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일침을 남겼다.
문○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피눈물이란, 아이들 때문에 가슴이 몇 번이나 찢어진 세월호 유족들과 백○기 농민의 유족, 그리고 민생파탄으로 삶이 무너진 국민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일 테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12월 14일
3차 ‘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렸다.
비선실세와 세월호 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12월 15일
4차 ‘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렸다.
세계일보 전 조○규 사장이 2건을 폭로한 사건들이 이슈가 되었다.
12월 17일
8차 촛불집회가 전국에서 펼쳐졌다.
서울은 65만 명(경찰 추산 6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고
지방에선 12만 1,750명(경찰 추산 1만 7천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104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12월 22일
5차 ‘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렸다.
우○우 전 민정수석, 조○옥 간호장교 등이 청문회에 참석하였다.
12월 24일
9차 성탄전야 ‘촛불집회’가 전국에서 펼쳐졌다.
서울은 60만여 명(경찰 추산 3만 6천여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고
지방에선 10만 2천여 명(경찰 추산 1만 7천여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전국적으로 70만 2천여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다.
성탄전야에 ‘청년산타’들이 등장하여
‘촛불집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위해 선물까지 준비하였다.
덕수궁 앞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맞불집회’도 함께 열렸다.
서로간의 충돌은 없었으며 연행자 ‘0’라고 한다.
MBN에 의하면
성탄 전야에도 촛불… 1차부터 9차까지 집회인원 900만 명 육박
주최 측 추산 결과 지난달 29일 1차 촛불집회부터 이번 9차 촛불집회까지
9차례 시위에 참가한 연인원은 서울 708만 명, 지방 184만 7,150명에 이릅니다.
전국적으로는 약 892만 7,150명입니다.
여기서 ‘촛불집회’에 참여한 정확한 인원은 불확실한 게 사실이다.
주최 측 추산이나 경찰 측 추산이나 정확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12월 27일
새누리당 비주류이자 비박계인 김○성 전 대표, 유○민 전 원내대표 등
29명이 개혁보수신당(가칭)을 창당하기위해 1차로 탈당을 선언했다.
나○원 의원은 사태의 추이를 관망하며 2차로 탈당을 고민하고 있다.
1여 3야당 체제로 개편되어졌으며 그에 따라 국회에 배치된 좌석도 변동이 생겼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정중앙과 좌우로 배치되었고
새누리당은 더민주당이 차지했던 좌석에 배치되었다.
연말인 2016년 12월 31일 토요일
10차 촛불집회에서
송구영신 대신 “송朴영신(送朴迎新)”으로 집회제목을 정했다고 한다.
박○혜 대통령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이다.
1~10차에 이르기까지 연인원 1000만 명이 넘어섰다고 한다.
2016년 12월 31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기준으로
서울에 90만 명
지방에 15만 명
전국적으로 105만 명이 모여
“2016년 마지막 밤, 촛불집회”를 열었다.
새해를 맞이해도 민주주의의 외침은 계속되어지고 있다.
2017년 1월 7일 토요일
11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집회 측에선 60만 명(경찰추산 2만 4000명)
광화문 광장에서 정원스님이 소신공양으로 한생을 마감하였다.
2017년 1월 12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10년 임기를 마치고 금의환향하였다.
2017년 1월 14일 토요일
12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서울 13만 여명
지방 1만 6700여명
전국 14만 6700여명이 혹한기를 이겨내며 촛불집회에 참여하였다.
정원스님의 영결식과 함께 촛불집회는 계속되었다.
참으로 무서운 분이
이 나라 국가 최고 지도자라며 버티고 있는 모습이 추하게 보여 지고 있다.
2017년 1월 18일 수요일
특검에서 문화계 인사 ‘블랙리스트’ 작성에 가담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문체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구속영장 청구함.
특검에서 이재용(49세) 삼성전자 부회장을 뇌물공여와 횡령 및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함.
2017년 1월 19일 목요일
법원에서 19일 새벽 구속영장 기각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강한 유감을 표시함.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이보배 기자 =
19일 새벽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한데 대해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법원의 구속 영장 기각 결정은 특검과 피의사실에 대한 법적 평가에 있어 견해 차이 때문으로 판단된다"면서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해 430억 원대 뇌물공여와 횡령·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이날 "대가관계와 부정청탁 소명 정도에 비춰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 재청구, 불구속 수사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 자료 및 법리 검토를 지속할 방침이다.
2017년 1월 21일 토요일
13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약 10만 명에서 15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하였다.
2017년 1월 23일 월요일
바른정당 초대 당 대표는 정병국 의원이다.
2017년 1월 24일 화요일
비박계의 당명이 ‘바른정당’으로 바뀌었고
‘바른정당‘ 중앙당 창당대회를 공식으로 출범하였다.
2017년 2월 1일 수요일
2017년 1월 12일에 귀국한 후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께서 20일 만에 오명만 남긴 채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다.
세계 대통령으로 불리어진 그늘에 너무 자신만만했는지도 모른다.
그동안 꽃길만 걸어왔던 분이기에
험악한 정치계에 입문하는 게 힘겨웠는지도 모른다.
더구나 혹독한 검증과 자금난을 거쳐야하는 관문에 실패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쩌면 처음부터 예고된 수순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명예로운 길을 걷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특히 가족들의 반대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길은 자신이 정해서 가는 법이기에
국가에 헌신하고자하는 기회는 아직도 많다고 본다.
공자도 정치는 실패했지만 학문으로는 성공했듯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다 보면 좋은 결실을 거둘 수도 있을 것이다.
2017년 2월 4일 토요일
14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주최 측 추산 오후 8시 50분 기준으로 40여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하였다.
2017년 2월 11일 토요일
15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주최 측 추산 오후 8시 50분 기준으로 80여만 명이 촛불집회에 참여하였다.
서울 광화문광장엔 75만 명 전국적으론 80만 6000명이 운집하였다.
‘2월 탄핵’, ‘특검 연장’,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였다.
2017년 2월 17일 금요일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
당분간 ‘미래전략실’ 해체 연기함.
삼성에선 ‘총수 부재’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특검에서 3주간 보강수사를 통해 법정구속 시켰다.
2017년 2월 18일 토요일
제16차 촛불집회.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제17차 촛불집회.
2017년 3월 4일 토요일
제18차 촛불집회.
2017년 3월 8일 수요일
김종인 전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탈당.
2017년 3월 10일 금요일
헌재 3월 10일 오전 11시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 관련 생중계 허용.
헌재, “주문, 박근혜 대통령 파면 결정. 재판관 8(인용)대 0(기각).”
촛불집회 측에선 “국민의 승리” 또는 “촛불 승리”라고 말하고 있다.
태극기집회 측에선 “탄핵 무효”라고 외치고 있다.
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제19차 촛불집회.
2017년 3월 12일 일요일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에서 자택으로 퇴거.
2017년 3월 12일 일요일
제20차 마지막 촛불집회.
2017년 3월 13일 월요일
헌재소장 권한대행 이○미 헌법재판관 퇴임.
2017년 3월 15일 수요일
현직 대통령이 파면되었기에 60일 이내에 조기대선을 치러야만 한다.
황교안 권한대행 대선 불출마 선언 및 5월 9일 확정 발표.
5월 9일 선거일 임시 공휴일로 정함.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
검찰청사에 출석.
삼성동 자택에서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하여
오전 9시 24분에 검찰청사에 도착.
9분 정도 걸림.
박 전 대통령은
청사 안으로 들어가기 전 포토라인에 서서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오전 9시 35분부터 서울중앙지검 1001호에서 진행되었다.
오후 11시 40분에 조사 및 신문이 끝났다.
14시간 동안 조사가 끝난 후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은
7시간 20분 동안
검찰조사와 신문조서 열람․검토를 모두 끝내고
3월 22일 오전 6시 55분에 검찰청사에서 나왔다.
21시간 20분 동안 검찰청사에서 조사 및 열람한 것이다.
2017년 3월 22일 수요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으로 귀가.
오전 6시 55분에 검찰청사에서 나와
오전 7시 6분쯤 삼성동 자택에 도착하다.
“'과잉 예우' 논란 남긴 검찰. 박 전 대통령 소환 쟁점”
이제는 검찰총장의 결정만 남았다.
2017년 3월 23일 목요일
세월호 인양 작업 3년 만에 선체일부가 수면위로 떠오르다.
미수습자 유가족들이 팽목항에서
선체인양작업과정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2014년 4월 16일 수요일에 발생했던 ‘세월호 참사!’
3년이 지난 오늘
2017년 3월 23일 목요일에
세계 최초로
‘세월호’ 선체가 통째로 인양되어지고 있다.
2017년 3월 24일 금요일
13m 정도로 끌어올린 데에는 성공하였지만
“인양작업의 최대고비인 반잠수선에 선적”하는 일만 남았다.
양사이로 잭킹바지선 2척이
인양된 ‘세월호’를 끼워 넣어 감싸고 있지만
날씨와 파도, 맹골수도 조류의 위력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변수에도 대처해야만 한다.
한마디로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기만 하다.
“세월호 오후 9시 15분 완전 부양… 이르면 28일 목포행(종합)”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오전 4시 10분
반잠수선 선적에 성공했다고 한다.
JTBC 뉴스에 의하면
세월호 인양 성공까지… 4일간의 드라마
22일 오전 10시 시험인양 시작
22일 오후 3시 10분 시험인양 성공
22일 저녁 9시 본 인양 시작
23일 저녁 8시 램프 절단 시작
24일 새벽 6시 45분 램프 절단 완료
24일 오전 11시 10분 수면 위 13m 부상
24일 오후 4시 55분 반잠수식 선박 항해 이동
25일 0시 반잠수식 선박 정위치 완료
25일 새벽 4시 10분 반잠수식 선박 선적 완료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2주 만에 재개된 제21차 촛불집회에서
“촛불은 멈추지 않는다”
“박○혜 구속하라”
“세월호 진상규명” 등을 외치고 있다.
2017년 3월 27일 월요일
청와대, 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에 낙담·침통…"안타깝다"
일각서는 체념 분위기도…"죄수복 입은 모습 차마 못 보겠다"
2017년 3월 30일 목요일 영장실질검사 청구
2017년 3월 28일 화요일
바른정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
제19대 대선 후보로 선출되다.
2017년 3월 30일 목요일
박 전 대통령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두하여
3월 30일 오전 10시 30분에
법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아가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영장실질심사가 도입된 이래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7시간 30분 동안
법리적인 공방 끝에 최장시간을 기록하였고
박 전 대통령 또한 8시간 41분 동안
법리적인 공방 끝에 최장시간을 기록하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321호 법정에서
강○영 영장전담판사에 의해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8시간 41분 동안 영장실질심사를 끝낸 후
피의자 신분인 박 전 대통령을
법원에서 검찰청으로 이동하여 격리시켰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청사 내
10층 임시 유치소에서 대기하던 중
8시간이 지난
3월 31일 새벽 3시 3분에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뇌물수수 및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등
13가지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이 인정되어
구속영장을 발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2017년 3월 31일 금요일
박 전 대통령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이송하다.
구속 수감되다.
2017년 3월 31일 금요일
경남도지사이자 자유한국당인 홍준표
제19대 대선 후보로 선출되다.
2017년 4월 3일 월요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제19대 대선 후보로 선출되다.
누적합산
문재인 전 대표 : 1위 57%
안희정 충남도지사 : 2위 21.5%
이재명 성남시장 : 3위 21.25%
최성 후보 : 4위 0.3%
2017년 4월 4일 화요일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제19대 대선 후보로 선출되다.
누적합산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 1위 75.01%
손학규 후보 : 2위 18.07%
박주선 후보 : 3위 6.92%
2017년 4월 4일 화요일
박 전 대통령 수감 후
서울구치소에서 첫 출장 온 검사한테 1차로 조사받다.
‘최○실한테 이용당했다’고 한다.
2017년 4월 5일 수요일
친박 새누리당(가칭) 창당
2017년 4월 5일 수요일
김○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대위원장
탈당 후
제19대 대선 후보 출마 선언하다.
2017년 4월 6일 목요일
박 전 대통령 수감 후
서울구치소에서 출장 온 검사한테 2차로 조사받다.
2017년 4월 6일 목요일
4월 5일에
검찰에서 남부구치소로 이감을 요청하다.
최○실 남부구치소로 이송하다.
안○범, 정○성이 수감되어있는 5성급 호텔에 속한다고 한다.
2017년 4월 6일 목요일
“‘레이저’ 눈빛 대신 슬며시 눈감은 우○우”
“굳은 표정의 우○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존경하는 대통령님’ 곁으로? 검찰에 출석하다.
2017년 4월 8일 토요일
‘친박’ 새누리당 조원진
제19대 대선 후보로 추대하다.
2017년 4월 9일 일요일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4월 9일 오후 5시 30분
반잠수선 선박에서
목포 신항 부두인 뭍으로 올라오는데 성공했다.
운송장비는
전국에서 호출된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600축에 의해 육상으로 이송하는데 성공하였다.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해
4월 9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반잠수선 선박에서
목포 신항 부두인 뭍으로 올라오는데 성공했다.
운송장비는
전국에서 호출된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600대(축)에 의해 육상으로 이송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밤이 되면서 최종 육상 거치 작업이 중단되었다.
10일 오전 7시에 재개한다고 한다.
세월호 악취와 부식이 심해져 더 이상 선체 이동이 힘들어 세척과 방역을 거친 다음 선체 내부 수색에 들어간다고 한다.
“세월호 부두 거치 위해 받침대 설치 4월 11일에 완료“
2017년 4월 12일 수요일
‘친박’ 새누리당 조원진
제19대 대선 후보로 선출되다.
2017년 4월 12일 수요일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제19대 대선 불출마선언
2017년 4월 12일 수요일 우병우 구속영장 기각
2017년 4월 13일 목요일
5자 대선 후보들 TV 토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
제19대 대선 불출마선언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기호1번 문재인(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홍준표(자유한국당)
기호3번 안철수(국민의당)
기호4번 유승민(바른정당)
기호5번 심상정(정의당)
연합뉴스에 의하면
후보등록
기호1번 문재인
기호2번 홍준표
기호3번 안철수
기호4번 유승민
기호5번 심상정
교섭단체 정당 대선후보 기호순서..정의당 심상정은 기호 5번 의석수 순으로 기호 부여..원외 정당은 가나다순·무소속은 기호추첨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이 15일 시작되면서 각 대선주자에게 기호 숫자를 부여하는 기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기호 1번을 부여받는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다.
2번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3번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번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5번은 정의당 심상정 후보다.
이들 대선후보에게 기호를 부여하는 기준은 원내 의석수다. 가장 많은 의석수를 확보한 정당 순서대로 그 정당의 대선후보에게 1번부터 숫자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현재 의석수 순서로는 민주당이 119석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한국당(93석)·국민의당(40석)·바른정당(33석)·정의당(6석) 순서다.
이런 기준을 적용해 최근 한국당을 탈당해 신생정당 새누리당으로 입당해 대선후보가 된 조원진 후보는 기호 6번을 받게 된다.
2017년 4월 15일 토요일
최순실 게이트를 폭로했던 고영태 씨가
세관장 인사에 개입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2017년 4월 16일 일요일
‘세월호 참사 3주기’ 전국에서 추모행렬
목포 신항에선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해 공식적인 추모식은 안함.
2017년 4월 16일 일요일
대선 후보자들
부활절에 성당과 교회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함
2017년 4월 16일 일요일
제19대 대선후보 15명 등록
최다 후보자 기록
2017년 4월 17일 월요일
제19대 대선후보들
공식적인 선거에 돌입하다.
4월 17일 ~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
2017년 5월 9일 전국 투표장에서 실시
2017년 4월 21일 금요일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진척 미진하여
선체절단방법 모색 및 다양한 방법 강구.
2017년 4월 21일 금요일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매각
박 전 대통령 내곡동 자택 매입
2017년 5월 4일 목요일(첫째 날)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11.6%
5월 4일 ~ 5월 5일 2일간 실시
2017년 5월 5일 금요일(둘째 날)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잠정투표율 26.06%(합산)
1천 107만 2천 310명이 투표에 참여하였다.
[헤럴드경제]에 의하면
19대 대선 사전투표의 투표율이 26%를 넘어서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프리허그(안아주기)가 현실화됐다. 중앙선관위는 4일 오전 6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총 선거인 4천 247만 9천 710명 중 1천 107만 2천 310명이 투표에 참여, 잠정투표율이 26.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전국단위 선거인 2016년 국회의원 총선거 때의 누적투표율 12.2%과 비교하면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치이며,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이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ㆍ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고,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것은 2014년 지방선거, 지난해 총선에 이어 이번 대선이 세 번째이다.사전투표율이 25%를 넘으면서 문 후보의 프리허그 약속도 이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문 후보는 6일 홍대앞 거리 유세를 검토 중이다. 실제 프리허그를 진행하면 적잖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이날 경북 포항 유세에서 “우리 목표가 25%인데, 넘길 것 같죠”라며 “제가 프리허그 하게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중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자 “그만큼 우리 국민들 정권교체 열망이 크고, 또 절박하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2017년 5월 6일 토요일
문재인 후보 사전투표 잠정투표율 25% 이상 공약으로 인해
홍대에서 프리허그 진행
2017년 5월 9일 화요일
19대 대선 투표일
2017년 5월 10일 수요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당선 및 취임식
2017년 5월 12일 금요일
제1호 업무지시 일자리창출
인천공항공사 방문하여
비정규직 직원 정규직으로 1만여명
연내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인천공항 사장과 협의하다.
2017년 5월 18일 목요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 기념식에 참석하다.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이 아닌 제창을 허용하다.
2017년 5월 23일 화요일
故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봉하마을에 방문하여
문재인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다.
2017년 5월 23일 화요일
박 전 대통령 첫 재판
공소사실 전면 부인하다.
2017년 5월 24일 수요일
청와대 여민관 집무실에
업무지시 제1호인 ‘일자리 현황판’을 설치하다.
전자식현황판으로 설치되다.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 인사청문회 시작되다.
2017년 5월 25일 목요일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 이틀째 인사청문회 시작하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인사청문회 위해 귀국하다.
2017년 5월 25일 목요일
박근혜․최순실 법정에 두 번째로 서다.
2017년 5월 26일 금요일
"文대통령 직무수행 잘할 것 88%..민주당 지지율 51%" <갤럽>
입력 2017.05.26. 10:44
대통령 지지도 90% 육박 고공행진..민주 지지율 50% 첫 돌파한국당 8%, 국민의당 7%, 바른정당·정의당 6%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 88%가 문재인 대통령이 앞으로 직무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역대 민주당 계열 중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23∼25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 동안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같이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6%였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87%를 기록한 전주 대비 1% 포인트 상승하는 등 대통령 국정 직무수행 지지도가 90%에 육박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갤럽에 따르면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3주차 기준 향후 5년 직무수행 긍정 전망은 70%였다. 13~17대 대통령 때는 3주차 조사 결과가 없다.
다만, 19대 대선은 보궐선거로 치러져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 기간 없이 개표 종료 직후 바로 취임했다는 점에서 전임 대통령들과 차이가 있다고 갤럽은 밝혔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99%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에 '잘할 것'이라고 답했고, 정의당·국민의당·바른정당 지지층에서도 그 비율이 각각 94%, 84%, 79%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잘할 것'(57%)이란 응답이 '잘못할 것'(27%)보다 많았다.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 51%, 자유한국당 8%, 국민의당 7%,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6%로 집계됐다. 없음 및 의견유보는 21%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48% 대비 3% 포인트 올랐다.
갤럽에 따르면 이는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중 처음으로 50%를 넘은 것이다. 15대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8년 당시 여당이던 새정치국민회의 지지도가 3월 45%, 6월 43%, 9월 38%, 12월 40%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역대 정당 지지도 최고 수치는 김영삼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3년 3월과 6월, 당시 여당이던 민주자유당이 기록한 59%였다고 갤럽은 밝혔다.
2017년 5월 26일 금요일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 무산되다.
2017년 5월 29일 월요일
국정수행능력 평가
문재인 대통령 84.1%
5월 30일 화요일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발표하다.
민주당 의원 장관 내정자 4명
김부겸(59세, 대구 수성갑) 행정자치부 장관
도종환(63세, 청주 흥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55세, 경기 고양정)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55세, 부산 진구갑) 해양수산부 장관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사드 보고 누락 파문
2017년 5월 31일 수요일
靑 "국방부, 사드 4기 추가반입 의도적 보고누락 확인"
보고서 초안에 있던 '6기 발사대, 5캠프에 보관' 문구 삭제돼
정의용 "4기 추가 반입됐냐" 질문에 한민구 "그런 게 있었냐" 반문
특히 윤 수석은 "이 1차장은 지난 27일 이 같은 사실을 정 안보실장에게 보고했다"며 "정 안보실장은 28일 한민구 국방장관과 오찬을 함께 하며 '사드 4기가 추가 반입됐다는데요'라고 물었으나 한 장관은 '그런 게 있었습니까?'라고 반문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어 "정 안보실장은 29일 문 대통령에게 보고를 했고, 대통령은 30일 한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반입 사실을 최종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의 운명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드 배치가 국민도 모른 채 진행이 됐고 새 정부가 들어서 한·미 정상회담 등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임에도 국방부가 이 같은 내용을 의도적으로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표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년 5월 31일 수요일
정○라 인천공항 도착
네덜란드에서
호송 팀인 검사, 호송관, 수사관 5명에 의해
오후 3시경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오후 3시 20분경 포토라인에 서서
잠시 동안 기자회견을 가졌다.
5월 30일 덴마크 코펜하겐 공항에서
5월 3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으로 이동한 후
대한항공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고 한다.
5월 31일 수요일
차관급 내정
5월 31일 수요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어
인준여부에 대해 투표를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21일 만에
이낙연(52년 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찬성률 62.9%
재적의원 299명 중 188명이 투표해
16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한다.
찬성 164표, 반대 20표, 무효 2표, 기권 2표이다.
뉴스속보에 의하면
6시 50분경
문 대통령 “헌법상 총리의 권한 보장할 것”
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악수하였다.
신임 총리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5대 이낙연 국무총리 취임식에서 선서하다.
6월 1일 목요일
청와대 본관에서
서훈(64세) 국가정보원장 임명장 수여
1차장엔 서동구(62세)
2차장엔 김준환(55세)
3차장엔 김상균(55세)
6월 2일 금요일
국정수행능력 평가에서
역대 정부 최고점을 받다.
김영삼 대통령 83% < 문재인 대통령 84%을 얻다.
야당 또한 이에 못지않게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온전한 해결책은 없다는 것이 역사적인 교훈이듯이
상호보완적인 최선책을 택하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뜻이라고 본다.
온전한 해결책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은
드라마나 영화가 해피엔딩으로 끝난다하여
원천적인 갈등이 봉합되었다고 볼 수 없듯이
공존하는 선악처럼
양면의 칼날처럼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네 삶의 방식이기에
그 어떠한 방법일지라도 불완전한 해결책으로 끝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대선과 총선 때
합당과 분당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었던 것도
인간의 속성상
이러한 체제는 불가피하게 가동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철새 정치인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고 있기에
넘나들 때마다 자신이 선택한 불이익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합당만 되면
그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질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날이 갈수록 친○이니 비○이니 하면서
더욱 강렬한 내홍을 겪거나
또 다른 분당으로 갈라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듯이
온전한 해결책보다는 서로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는 상보적 관계로
국면을 전환시켜나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본다.
그러고 보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날씨보다 더 변덕스러운 것이 정치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모든 일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기적 같은 9회 말 역전 드라마처럼
그런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날이 갈수록 반성과 회한의 깊이를 뉘우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중심을 잡아가려는 기미가 보이고 있다.
한쪽으로 기울면 균형을 잡으려는 복원력이 작동되어지듯이
박 대통령의 방탄조끼이자 일명 호위무사로 자처한 유○하 변호사가
현직 대통령을 변호하기로 했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대통령(청와대)과 검찰의 대결이 시작’된 것이다.
어쩌면 청와대와 야당 그리고 국민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국민사과와 대국민담화를 해도
100만 촛불집회로 뭉친 국민들의 반응이 냉랭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그 어려웠던 시절을 견뎌내게 해준 외고집과 뚝심이 다시 일어서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대국민사과와 대국민담화를 통해 공개적으로
검찰조사와 별도특검을 성실하게 받겠다던 일국의 대통령이
입장을 바꿔 시간 끌기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하야나
퇴진만 아니라면
탄핵을 통해
꺼져가는 촛불을 되살릴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존감인지
자존심인지
그 무엇이 되었든 간에
온몸을 던져서라도 파행과 망국의 길은 막아야하지 않겠는가?
그렇지만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
세계를 놀라게 하는 나라가 아니던가?
이번에 국민들이 보여줬던 평화적인 촛불집회는
성공적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이 또한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가?
그건 그렇고
난국을 이용하여 정치적 정략으로 접근해 들어가려하거나
자신의 정당만을 위해 욕심을 낸다면
걷잡을 수 없는 역풍이 불거나 후폭풍이 우려되기에
현실을 냉정하게 주시해가며 중용의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2016년 11월 9일)되자마자
갑자기 청와대와 여당이 힘을 모아 역공을 취하고 있기에
여기에 대해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야할 것이다.
그 누구도 여기서 방심하면 안 된다.
특히 제1야당인 문○인 대선후보의 행동거지는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한다.
야당의 공조가 견고하게 서도 대선 때까지는 변수가 많은데
야권공조를 깨는 듯한 일방적인 언사나 행동은 참으로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제1야당인 추○애 대표 또한 과격한 언사나 행동을 조심해야할 때라고 본다.
말보다는 몸으로 행동하는 것이 더 나을 때가 많기에
자중하고 또 자중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촛불민심’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초심을 잃고
마치 대통령이 다 된 것처럼 행동해서도 안 되고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남용한다면
이 역시 커다란 문제로 등장할 수 있기에
중용의 입장에서 사려 깊게 여야를 살펴야한다고 본다.
국민은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언제 어느 때 부메랑처럼 되돌아오는 칼날이 자신을 향할지 모르기에
더욱 겸손하게 접근해 들어가야 하고
여당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이 함께 움직이고 있어야만
이 난국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건으로
정치에 대해 문외한인 국민들조차
정치에 입문해도 좋을 만큼 눈높이가 높아진 것만은 사실이다.
더구나
종편과 지상파에서
연일 패널들을 내세워
현실정치에 대한 심도 있는 논리로 공방전을 벌여가며
드라마보다 더 재미를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치는 합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것 같다.
서로 한수씩 주고받으며
대마를 잡기도 하고
오히려 궁지에 몰려 회생불가하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정치보다 더 복잡한 것은 없는 것 같다.
말과 행동 속에 숨겨진
맥을 잡아내는 일이
그 무엇보다도 힘들기 때문이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그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선
중․대형급 태풍에서
초대형급 태풍이나 더욱 강력한 해일에 대비해야한다는 사실이다.
아직도 민심은 살아있으며
민심을 대표하는 촛불집회는 계속될 것이고
4차, 5차, 6차, 7차 등
퇴진(하야)할 때까지 가겠다는 것이
국민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미지 쇄신을 위해
참 나쁜 대통령으로 남기보다는
참 좋은 대통령으로 남는 게 그나마 보기에 좋다고 본다.
솔직히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기 전엔
여성대통령으로써 충분한 예우를 해주었으며
내치 및 외치 또한 훌륭하게 치러낼 수 있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자고나면 새로운 사건들이 연속해서 일어나다보니
까도 까도 끝이 없는 양파처럼
태풍의 눈처럼
블랙홀처럼 생각하지 않은 국민이 없을 정도이다.
한마디로 선친께 불효녀로 남거나
국민들에게 참 나쁜 대통령으로 기억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퇴임 후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겠다는 것이
국민의 기대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결단력이 확고해야한다고 본다.
사실 시간싸움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그 시간을 상쇄시킬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보다 더 멀리 내다볼 수 있는 그런 안목이 필요할 때라고 본다.
그리고 야당도 현실적으로 벌어진 난국을
당리당략으로만 끌고 갈 것이 아니라
야 3당과 공조하여 뜻을 하나로 모은 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비전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역풍을 맞을 위험성이 있다고 본다.
국민들은 분노하며 불안해하고 있다.
‘이게 나라냐!’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한 개인의 나라가 아니라는 것쯤은 모두가 아는 사실!
그렇다면 누구를 위해 목청을 높여야 하겠는가?
자신과 특정한 사람들을 위해 장기전을 펼쳐가며
나라를 통째로 들어먹어야 정신을 차리겠는가?
문제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명예회복을 위한 수순인지
자신과 특정한 사람들을 위한 수순인지
참으로 이 나라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수없이 좌절과 인내의 한계를 넘기며 살아오지 않았던가?
얼마나 더 침묵과 대화를 나눠야 하겠는가?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사람에게
더 이상 분노하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모두가 함께 손잡고 나갈 수 있게
앞길을 터주면 안 되겠는가?
이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이 없을 정도로
양보하거나 배려해주면 안 되겠는가?
모두가 함께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면 안 되겠는가?
그래
모든 걸 잡고 있으면 힘이 들듯이
자의에 의하든
타의에 의하든
○와대와 ○부가 합작하여 도움을 준
‘최○실 국정개입’ 의혹 파문에 대한
수습방안과 인적쇄신 및 후속조치에 대해 배려해주는 것은 좋지만
아직도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면
제2선으로 물러나든
질서 있는 퇴진이든
탄핵이든
하야든
탈당이든
구속이든
망명이든
모든 걸 내려놓고
국민의 뜻에 따르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은 자업자득이라 말하고
어떤 사람은 자승자박이라 말하고
어떤 사람은 사필귀정이라 말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과유불급(過猶不及)과 인과응보(因果應報)의 예측력은
참으로 무섭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6년 10월 27일 목요일 ~ 2017년 6월 2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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