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인천대교 10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진 인천대교! 초속 72m의 폭풍과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졌다. 4년(2005년 6월 ~ 2009년 10월 19일) 넘게 송도 청량산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청량산에는 총 3개의 전망대를 갖추고 인천대교와 송도경제자유구역을 향해 준비해왔다. 드디어 20..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09.10.20
故 제15대 김대중 前 대통령 국장 영결식 故 제15대 김대중 前 대통령 국장 영결식 해가 지는 서해안의 낙조가 오늘따라 붉게 물들었다. 지는 해가 아름다운 청량산과 송도유원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또 다시 내일을 기약한다. 떠오르는 태양이든 지는 태양이든 하늘에 떠 있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09.08.23
故 제15대 김대중(金大中) 前 대통령 逝去 故 제15대 김대중(金大中) 前 대통령 逝去 생사를 넘나드는 경계에서 우리에게 남겨진 메시지는 무엇인가?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을 트는 일이 이렇게도 힘든 일인가? 가야할 길을 놓아두고도 먼 곳으로 되돌아가야하는 길 무엇 때문에 되돌아가야하는가? 처음..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09.08.19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보이지 않는 곳에는 바람이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좋은 바람 나쁜 바람 따뜻한 바람 포근한 바람이 일어납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가슴에 머물다 사라집니다. 좋은 기억으로 남는 바람이 우리가 진정 바라는 것일 것입니다. 바람이 없었더라면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09.07.11
제16대 故 노무현 前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 제16대 故 노무현 前 대통령 국민장 영결식 악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자리에서도 악의 고리는 연결되어져 있었다. 말로만 외치는 구호는 허공을 울리지 못했다. 하지만 민심이 천심이라고 했던 사람들의 마음은 “바보 대통령” “바보 노무현”을 외치며 어느 사회자의 말대로 가슴마다..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09.05.29
처음으로 돌아가는 길 처음으로 돌아가는 길 아저씨 같고 형님 같고 오빠 같은 분 손만 내밀면 언제든 달려오실 것 같은 분 100만의 손으로 500만의 손으로 띠를 둘러 손을 내밀어도 이제는 잡을 수가 없다.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라는 말 한마디만 남겨놓고 경계를 풀어버린 것이다.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09.05.28
떠나는 길 떠나는 길 한곳에 오래도록 있고 싶어도 바람이 가만히 놓아두지를 않는다. 언젠가는 가야할 길 오늘가나 내일가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떠나는 길은 왠지 아쉽고 서운하다. 그래 우리들의 발걸음이 있는 한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어 좋다. 남는 사람이 있어 편안하고 배웅해주는 사람이 있..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09.05.26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우리가 보아야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느껴야할 것은 무엇인가? 어제처럼 오늘도 그렇게 살면 되고 내일도 어제처럼 그렇게 살면 된다. 무엇 때문에 우리를 슬프게 하는가? 아무것도 아닌 것을… 마음한번 뒤집어보면 평범한 것을… 원점에서 출발하여 되돌아오는 시간은 극..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09.05.24
허물어진 경계(누락) 허물어진 경계(누락) 그래 우리들의 삶은 바람 따라 움직이고 있는지도 모른다.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고 그렇게 서로의 목소리에 화답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슨 억하심정이 있겠는가. 그놈 때문에 갈등이 생겨나고 그놈 때문에 갈등이 사라지는 그래서 한순간도 긴장의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09.05.23
바람처럼 훌훌 털어버리고 바람처럼 훌훌 털어버리고 올 때도 갈 때도 바람이었다. 산이 있고 바다가 있고 그래서 함부로 다닐 수 있었던 길이었다. 막히면 쉬어가고 트이면 달려가는 바람은 나의 생명이다. 한호흡속에서 바람이 움직였고 한호흡속에서 생사가 결정되기도 하였다. 언제 떠나야할 지를 알고 언제 멈..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