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10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진 인천대교!
초속 72m의 폭풍과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졌다.
4년(2005년 6월 ~ 2009년 10월 19일) 넘게 송도 청량산에서 바라본 인천대교!
청량산에는 총 3개의 전망대를 갖추고 인천대교와 송도경제자유구역을 향해 준비해왔다.
드디어 2009년 10월 19일 0시 기준으로 차량통행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길을 걷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새로운 길을 달린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내비게이션도 바다 한가운데에서 멈춰버린
인천대교!
길은 나있지만
방향을 잡지 못하거나
기록이 남아있지 않으면
하늘도 알 수 없는 길이 된다.
이미 나있는 길을 능숙하게 달리기보다는
새로운 길을 알리는 정보시스템을 갖추는 일이 시급하다.
날마다 생겨나는 새로운 길
사람 사는 일도
내비게이션처럼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커다란 꿈을 갖고
달리는 길이다.
밟으면 달릴 수 있는 바닷길 위를 또 다른 길을 만들어 달리고 있다.
길과 길이 만나면
역사가 이루어진다.
꿈이 현실로 다가오면
평상의 일로 묻혀버린다.
더 이상의 신비가 아니라
일상의 신비로 묻혀버린다.
10월 11일 3만여 명의 사람(인천대교 개통기념 2009 국제마라톤대회)이 인천대교를 먼저 건넜고
10월 17일 또 다른 사람 5만여 명이 도보(인천대교 개통기념 걷기대회)로 인천대교를 건넜고
10월 18일 그린바이크 엑스포 2009행사의 일환으로 5천여 대의 “자전거 퍼레이드”가 개최되었다.
그리고 10월 19일 3만 5천여 대의 차량이 인천대교를 건넜다.
오늘도 달리는 차량들이 줄지어 달리고 있다.
길은 달리기위해 나있고
"하늘과 바다와 땅을 연결하는 세계의 관문"
“동북아의 허브도시 인천”
칡넝쿨처럼 얽혀져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길이다.
바람이 거세다.
송도신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해주는
소중한 길이다.
가슴을 열고
한번쯤은 달리고 싶은 길일 것이다.
하늘을 향해 바다를 향해 그리고 땅을 향해
힘껏 달려보자.
2009년 10월 20일 화요일
인천대교를 다녀와서…
청아당 엄 상 호 詩
자료출처 : http://www.incheon-bridge.com/02_introduction/hongbo/main01.htm
“왕복 6차로인 해상교량 인천대교의 총 길이는 21.8km(18.4km)로서 국내 최장대교량입니다.
길이로는 세계 6위 규모이고 인천항을 드나드는 대형선박들이 통행하는 주항로 구간의 최대경간장은 800 m로서 국내 최대이며, 사장교 형식 교량으로는 세계 5위 규모입니다.
사장교를 지지하는 주탑의 높이는 230.5m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습니다. 대형선박들이 통행하는 사장교 구간의 교량 상판 높이는 바다 위로부터 74m입니다.* 63빌딩 249m, 무역센터 228m, 에펠탑 높이 320m“
이 외에도 인천대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세계최대하중 말뚝재하시험 실시 : 연직하중 약 29,000톤 작용- 세계최대규모 돌핀형 선박충돌방지시설 적용 : 100,000 DWT 선박의 교량 충돌에 대비하여 안전성 확보 - 우리나라 최초로 외국인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민간자본 SOC 사업-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는 Fast track 방식으로 사업 진행 : 공사기간 단축- 우리나라 최초로 교량의 상부 및 하부 구조 설계에 하중? 저항계수설계법(LRFD) 적용 ※ 거가대교 - 우리나라 최초로 교량의 PSC 박스거더에 종방향 및 횡방향 프리텐션(pre-tension) 방식을 적용- 우리나라 최초로 도로교에 FSLM(full span launching method)을 적용 : 길이 50m- 우리나라 최초로 현장타설말뚝 철근망 제작에 자동화 설비 도입-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현장타설말뚝 시공 : 직경 3m, 최대길이 76m-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교각일체형말뚝(bent type pile, pile bent) 시공 : 직경 2.4~3.0m- 우리나라 최초로 모든 말뚝마다 시추조사 및 건전도 검사 실시 : pile bent 구간-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파일캡 PC하우스 가설 : 35m×25m×5.4m / 1,800톤- 우리나라 최장 프리캐스트 FCM 교량 : 경간장 145m
자료출처 : http://www.incheonbridge.com/Default.aspx
역동하는 한국 경제의 상징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프로젝트로서 건설 및 금융 부문에서 국위 선양하고 있음.'경이로운 세계 10대 건설'로 선정(영국 건설전문지 컨스트럭션 뉴스 2005년 12.8)'유로머니(Euromoney)'선정, '2005년 올해의 최우스 PF-아 태 지역 교통인프라 부문'상을 수상(20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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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기반시설로서 한국 경제성장의 기반이 되고 획기적생활 편의를 가져옴.인천국제공항, 송도국제도시, 청라지역을 삼각축으로 연결,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동북아 허브교량, 제2, 제3경인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천 및 서울 남부,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 인천 국제 공항까지 통행시간이 40분 이상 단축, 인천국제공항에서 송도국제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대로 획기적 절감(현재 1시간 이상 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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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72m의 폭풍과 진도 7의 지진에도 견디며 100년 이상의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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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양국 협력의 결실. 다국적 교량 전문가와 국내 유수 건설사의 협력 외국사가 주관한 첫 민간투자사업AMEC사의 선진 프로젝트 관리(PM) 기술을 도입, 국내 유수 건설사로 구성된 시공사의 높은 기술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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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어느 면에서 보아도 아름다운 다리. 한국의 랜드마크, 관광자원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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