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하는 바람 변신하는 바람 똑같은 길을 달리는 바람이 지겹다고 투정을 부린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늘 그 자리를 향해 달리고 있는 자신이 한심하다고 한다. 오늘은 색다른 길을 찾아 떠나고 싶다고 내일은 그 꿈이 이루어져 잠시라도 쉴 수 있는 기회가 있거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가 있다면 더 좋을 것..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1.04.06
독도 [Dokdo, 獨島, 우산도(于山島)] - 흔들릴 수 없는 금강석과도 같은 섬 독도 [Dokdo, 獨島, 우산도(于山島)] - 흔들릴 수 없는 금강석과도 같은 섬 수억 년을 달려온 세월한테 물어보았다. 울릉도 옆에 독도가 있다는 사실은 형과 아우의 끈끈한 정처럼 한 몸으로 이루어져있음을 뜻한다. 울릉도가 바다를 향해 소리칠 때 독도는 큰소리로 대답하며 대한민국을 향해 어제도 독..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1.04.01
한 가지 믿음으로 끝까지 가라 한 가지 믿음으로 끝까지 가라 선택은 자신의 길이자 운명적인 만남으로 시작되어진다. 종교에 대한 자유는 모두에게 주어져있지만 선택의 길은 오직 자신밖에 없다. 불교를 선택했으면 그것으로 벗을 삼고 기독교를 선택했으면 그것으로 벗을 삼으면 된다. 종교에 대한 공부는 다양하게 섭렵할 수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1.03.28
1분대 이상에 대한 청소년 단전호흡 1분대 이상에 대한 청소년 단전호흡 생명에너지가 축적된다는 것은 우주에너지와 연결되어져 리듬을 타고 있다는 증거이다.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1분대 이상을 하지 말라고 한 것은 혹시라도 학습능력정진에 도움이 되지 않거나 학교공부보다 단전호흡에 깊이 빠져들까 우려해서 남긴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1.03.26
비움 비움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면 허공처럼 살 수 있을까? 바람도 구름도 말릴 수 없었던 세월의 흔적을 지워가면서 오늘 서있는 이곳에서 텅 빈 공간처럼 그렇게 살 수 있을까? 처음부터 먼지였고 꿈에서조차 보이지 않았던 형상으로 우리들 생각에 갇혀 살고 있지만 존재 없는 무의 세계에서 영원한 공..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1.03.23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 고전과 현대가 만나는 길목에서 우리가 이해해야할 것은 현대적인 접목이다. 세월은 고전을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융화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풍파에 씻겨져 간 먼지조차도 소중하게 보이는 것은 세월이 지켜낸 전통적인 한옥이 있기에 가능하다. 은행나무 정자를 중심으로 움..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1.03.20
화개장터 화개장터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장터엔 소박함이 묻어나고 서민적인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서있는 것만으로도 격식과 형식을 벗어던진 후 홀가분하게 지낼 수 있는 곳 눈 길 따라 걷다보면 지리산에서 캐온 각종 한약재와 더덕, 산마, 둥굴레차가 있고 명품 야생녹차가 진열되어져 있다. 그리고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1.03.20
최참판댁-<토지> 최참판댁-<토지> 초가지붕위에선 지금 한창 박경리 작가의 한민족의 위대한 서사시 <토지>의 배경을 복원하기위해 역사적인 작업을 하고 있다. 조씨 고가(趙氏 古家) “조선 개국공신 조준(趙浚 1346~1405년, 本平壤) 직계손인 조재희(趙載禧)가 낙향하여 지었다. 구전에 의하면 16년에 걸쳐 건축..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1.03.20
매화마을-섬진강 매화마을-섬진강 3천개의 항아리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정성을 담아 숙성시킨 매실 지리산 물길과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길에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난 매화 수백 수천 리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하루라도 빨리 봄을 맞이하고픈 사람들이 있었기에 봄을 향해 발길을 서둘렀고 언덕..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1.03.20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처음부터 無로 시작하였다. 수천 년을 견뎌온 지진과 쓰나미(지진해일)를 겪고도 오늘날까지 이어져왔다. 잠시 악몽을 꾼 것뿐이다. 천년에 한번 발생할 가공할 쓰나미 140~150년 만에 발생하는 대지진 파도높이 6m~15m(23m 국지적) 2011. 3. 11. 오후 2시 46분 9.0이라는 1900년 이후 세계 4..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