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 2099

둘보다는 하나가 더 좋은 이유

둘보다는 하나가 더 좋은 이유 대기권을 뚫고 우주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손으로도 온몸으로도 막을 수 없는 공허한 뿌리가 난마처럼 얽혀있다. 우주선이 헤엄쳐 다니기에는 불편한 길이지만 그래도 지구를 벗어나 우주의 품에 안기는 것이 사람들의 생각이기에 우주는 우리들을 위해 살아온 것처럼..

인동초라 불린 사람 - 前 김대중 대통령 자서전을 읽고나서

인동초라 불린 사람 - 前 김대중 대통령 자서전을 읽고 나서 하늘이 내린 사람은 죽고 싶어도 마음대로 죽을 수가 없다. 민초들의 마음 안에 서있는 사람일수록 고난과 시련 그리고 역경이 많지만 불의에 굴하지 않고 사선(死線)에 서서 현직 대통령을 향해 불호령을 내리거나 앞으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