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목지(根木枝) 전생에서 이어져 온 것이 연리근(連理根)이요 현생에서 만난 것이 연리목(連理木)이요 전생과 현생을 거쳐 내생으로 이어진 것이 연리지(連理枝)이다. 뿌리와 뿌리가 만나면 연리지요 줄기와 줄기가 만나면 연리목이요 가지와 가지가 만나면 연리지이다. “연리목은 각각 다른 뿌리에서 난 줄기가 합쳐져서 서로의 수액을 나눠 먹으며 함께 살아가는 나무를 말하며, 뿌리가 만나면 연리근(連理根), 줄기가 겹치면 연리목(連理木), 가지가 하나 되면 연리지(連理枝)라고 한다. 두 몸이 한 몸이 된다 하여 흔히 남녀 간의 애틋한 사랑으로 비유되기도 하며 알기 쉽게 ‘사랑나무’라 불린다.” 출처 : 제주불교신문(http://www.jejubulgyo.com) “당신은 전부야! 난 내가 없어 전부 당신에게 주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