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1)3-3 / 인간의 심장위에서 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1)3-3 / 인간의 심장위에서 그러니 가끔씩은 인간의 목숨을 담보로 장난을 치거나 상상할 수 없는 사건들을 만들어내어 인간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내도록 유혹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神은 인간에게 조건부 희생을 원하며 시련과 함께 일시적이면서도 감질 나는 선..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7.04.25
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1)3-2 / 인간의 심장위에서 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1)3-2 / 인간의 심장위에서 물론 종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공존하는 선악을 선택하거나 무시할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공존하는 선악의 테두리 안에서 해결할 수밖에 없다. 이는 절대자조차 공존하는 선악의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이 죄를 짓도..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7.04.25
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1)3-1 / 인간의 심장위에서 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1)3-1 / 인간의 심장위에서 선을 선이라 생각해야하는데 선이라 생각하지 아니하는데 문제가 있고 악을 악이라 생각해야하는데 악이라 생각하지 아니하는데 문제가 있다. 악의 축으로 빠져드는데도 선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데 문제가 있고 선의 축으로 빠져드..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7.04.25
라일락 향기가 진동하는 센트럴파크 라일락 향기가 진동하는 센트럴파크 라일락 향기가 진동하는 정원에서 여름을 바라보고 있는데 진달래, 개나리, 목련이 눈앞에서 사라지고 철쭉과 영산홍, 유채꽃이 피는 봄의 끝에서 바닷바람을 타고 걸어 나온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여름을 살펴보면 봄은 시작이자 여름은 끝을 향한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7.04.23
꽃비가 내린다 꽃비가 내린다 병풍바위약수터를 향해 걸어가는데 통나무 길과 숲속바위쉼터에 꽃비가 내린다. 봄이 가는 소리이기에 그렇고 여름이 오는 소리이기에 그렇다. 꽃비는 아름다움이다. 호흡을 고르는 움직임이다. 고요를 향해 달리는 발걸음이다. 얼마나 숨이 막혔으면 발걸음을 멈췄겠는..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7.04.22
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1) - 인간의 심장위에서 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1) - 인간의 심장위에서 선을 선이라 생각해야하는데 선이라 생각하지 아니하는데 문제가 있고 악을 악이라 생각해야하는데 악이라 생각하지 아니하는데 문제가 있다. 악의 축으로 빠져드는데도 선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데 문제가 있고 선의 축으로 빠져드는..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7.04.19
어디로 가야하나(누락) 어디로 가야하나(누락)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로 가야하나 길이 끊어졌으니 또 다른 길을 찾아 어디로 가야하나 오가는 길 없다 말라 길이야 가면 되지만 쉬었다 갈 길이 없으니 오늘은 어디서 쉰단 말인가. 2001년 7월 14일 토요일 어디로 가야하나를 생각하며... 청아당 엄 상 호 詩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7.04.17
부활절 부활절 주승중 위임목사에 의하면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라고 한다. 죽음의 종교가 아닌 부활의 종교라고 힘주어 말한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하나같이 순교로 생을 마감하였듯이 죽음의 종교가 아닌 부활의 종교라고 한다. 칼로 목 베임을 당하거나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리거나 성전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7.04.16
인과응보5 - 하나님도 죄인이다 인과응보5 - 하나님도 죄인이다 사람만 죄를 짓는 줄 알았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인간보다 더 많은 죄를 짓는 분이 하나님이다. 왜 자기형상처럼 만들어놓고 에덴동산을 들먹이며 고난과 시련을 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 누구도 완벽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듯이 완벽함은 하나님조..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7.04.16
인과응보4 - 굴레 인과응보4 - 굴레 인과응보는 하늘이 내린 굴레이다. 평생을 그 자리에서 맴도는 바람처럼 그 어느 곳으로 달려봐야 하늘이 쳐놓은 그물에 걸리게 되어있다. 그곳에서 빠져나가려 하기보다는 순응하며 사는 것이 오히려 홀가분할 것 같다. 어차피 펼쳐놓은 그물인데 그 어딘들 못 가겠는..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