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그 이상을 경험하다

상상 그 이상을 경험하다

 

1박 2일 동안

김지훈 교수 『사진 및 동영상을 활용한 파워포인트 기법』에 대해

강의를 듣는 동안 2일(15시간) 가지고 모자란다고 한마디씩 한다.

 

마음먹고 파워포인트에 대해 설명하면

1~2시간이면 끝나는데

15시간을 들어도 모자란다는 소리는

아직도 설명해 주어야할 것이 많이 남아있다는 의미와 같다.

 

 

그렇다.

 

원래는 3일 동안 강의할 분량인데

2일에 걸쳐 강의하라는 바람에 분량을 뺐다고 한다.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다.

 

자격증과 매뉴얼식 위주의 강의가 아닌

실무중심의 강의이다 보니

그 영역이 광범위하다.

 

아마 1개월을 들어도 다 듣지 못할 정도로

노하우와 단축키 그리고 깔끔한 설명은

상상 그 이상을 맛보게 한다.

 

더구나 디자인과 프로급에 해당되는 사진촬영 및

유효적절한 자료를 찾아내는 능력 또한 배제할 수가 없다.

 

소스와 정보 및 프로그램과 장비들을 모두 구비해야만

이룰 수 있는 능력이기에

교·강사들의 수준을 뛰어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일 것이다.

 

거기에다

국가 인재 급에 해당되는 분이다보니

일반인에 비하면 남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도

겸손하다.

 

 

교·강사가 준비해야할 장비도 만만치가 않다.

 

하지만 자신이 강의할 수준에 맞춰

준비하다보면 다양한 견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참으로 알찬 강의였던 것 같다.

 

 

 

귀가할 때

천안터널을 거쳐 천안톨게이트(요금소)를 통과한 후

경부선을 타고 달리다 안성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