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며 오갈 수 있는 말 한마디
하루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있기 때문이다.
꿈을 잃지 말라는 말 한마디가 그렇고
희망을 잃지 말라는 말 한마디가 그렇고
등을 두드려주며 격려해주는 말이 그렇다.
사람은
정(情)에 의해 살고
정(情)에 의해 죽는다.
사람은
입에 의해 성공하고
입에 의해 망한다.
사람은
보지 않아도 알 수 있고
보아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직접
보고
느끼고
싸우다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가끔씩은
누구를 위해 살고 있는지
누구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지
자신도 모를 때가 있다.
더구나
무엇 때문에 살아가고 있는지
자신을 잃어버릴 때가 있다.
망망대해이다.
그 무엇 하나 남부러울 것 없는 사람이지만
만회할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거나
용서받지 못할 행동을 했을 경우
참으로 난감한 지경에 처하게 된다.
이것은
그 누구도 대변해줄 수 없는
홀로서기이기에
잠시 편안하게 앉아 실수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2016년 3월 31일 목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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