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조당(崇祖堂) 숭조당(崇祖堂) 조상을 높이 우러르며 소중하게 모시는 집 “崇祖堂” “金海金氏鐘聲家族合同祭壇” 30기를 모실 수 있는 가족묘이자 2006년 윤 7월에 조성된 봉안당이다. 그동안 두 곳 선산에 모셔져있던 분묘를 이장하여 또 다른 선산인 숭조당에 안치하여 한곳으로 모시게 되었다. 석..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2.05.29
영광초등학교 - 110년이 넘은 전통의 학교 영광초등학교 - 110년이 넘은 전통의 학교 1896년 11월 6일 고종황제 칙령으로 영광공립소학교로 개편 1996년 3월 1일 영광초등학교로 개칭 2012년 2월 17일 제 100회 졸업(178명, 총 18,448명 배출) 3빛(사람, 자연, 문화)의 문화의 고장 3빛(얼굴빛, 생각빛, 마음빛) 교육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얼굴빛..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2.05.28
달은 그냥 바라보는 것이야! - 5세 소녀와 선(禪)문답 달은 그냥 바라보는 것이야! - 5세 소녀와 선(禪)문답 영광에서 출발하여 고창고인돌 휴게소를 향해 달리는 서해안 고속국도 밤길에서 갑자기 차창 밖을 가리키며 달을 보라한다. 외삼촌과 5세 조카 소녀가 주고받는 말 외삼촌 왈 “맑은 강물에 가라앉은 달을 손으로 건져 올려 바위에 말..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2.05.28
유리그릇 유리그릇 사람도 늙어 가면 유리그릇이 되어간다. 언제 깨어지거나 언제 떠나야할지 모르는 시간이지만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뜻과 같다. 앞을 향해 달려온 시간들을 뒤로 하며 떠난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겠지만 가야할 때를 알거나 떠나야할 때를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2.05.24
봄바람 - 20120514 봄바람 걷고자 해도 걸을 수 없는 나무들이 있다. 한발을 내딛을 수 없어 혹한의 겨울에 갇혀 사는 나무들 때 되면 걸을 수 있다 해도 지금 당장 걸을 수 없기에 그 꿈은 이상으로 남게 된다. 한없이 가슴을 열어놓아야 된다기에 세월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눈과 귀 그리고 언어까지 잊고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2.04.29
선교장(船橋莊) - 첫 번째 선교장(船橋莊) - 첫 번째 가속 폐달을 밟을수록 신선함이 묻어나는 영동고속국도! 대관령 구비길사이로 펼쳐진 구름을 뚫고 강릉의 명당이자 전국의 명당인 한옥의 신비함을 묶어 세워둔 활래정(活來亭 : 활래정과 연지 및 방지 1816)과 열화당(悅話堂 1815)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상류층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2.04.22
한바탕 꿈 한바탕 꿈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가는 길은 많아도 걸을 수 있는 길은 많지 않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거나 등에 진 짐이 가벼워보여도 발걸음까지 가볍지는 않다.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지다가도 한없이 승승장구하는 용오름처럼 새벽을 기다리며 새로운 하루를 위해 달리고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2.04.13
뒤로 달리는 길 뒤로 달리는 길 겨울을 밀쳐내고 봄을 찾아 떠나는 바람 앞에 내팽개쳐진 세월 숨조차 쉴 수 없는 공간에서 팔다리가 풀리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어질 때 세월과 함께해온 날들이 무의미해질 수밖에 없다. 말 그대로 인생무상, 삶의 회의가 강하게 밀려든다. 그래도 좀처럼 풀릴 것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2.04.07
꿈보다 현실이 좋은 것은 꿈보다 현실이 좋은 것은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낫다는 말이 있다. 어깨를 누르고 허리를 누르고 손발을 누르는 바람이 몰려온다하여도 정면으로 맞아들여야한다. 그것도 삶의 무게로 달려드는 바람이라면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일이기에 차라리 눈을 감더라도 온몸으로..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2.04.07
깨어나라! 봄의 소리로 깨어나라! 봄의 소리로 사람들의 발길이 줄로 이어지거나 등산객들이 많아질수록 산은 허리를 구부려야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거나 심혈관질환에 시달려야한다. 언제부턴가 거대한 태풍에 거목이 쓰러지고 서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조망권을 위한 조망권 때문에 전망대 앞에 .. 『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201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