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락유통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방법을 달리했다 - 마음가는대로님
마음가는대로님
“11월 17일
간단히 몸을 풀고 지압 후 호흡에 들어갔다.
경락유통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방법을 달리했다.
지구와 태양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서로 밀고 당기는 힘을 응용해봤다.
경락유통을 정면으로 할 때 태양의 힘을 지구의인력으로 끌어당기는 연상을 하고
뒷면은 반대로 하면서 전신주천처럼 진행했다.
묵직한 느낌을 잡아가면서 호흡량에 맞추어서 빠르다 싶으면 잠시 느낌을 붙잡고
천천히 진행하고 호흡량의 한계에 가까워지면 조금 빨리 경락유통을 했다.
기감이 좋아서 인지 자세가 불안정 하지만 경락유통하면서 안정감이
생기는 것 같다.
호흡하면서 뭔가 느껴지고 그 느낌이 기억이 안 나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따라 호흡하는 와중에 기억이 난다.
호흡량은 20~40/20~60/50~70/30~40초 정도로 한 것 같다.
호흡시 팔 쪽 부근에 맥박 치는 게 신경 쓰일 정도로 강하게 뛴다.
11월 18일
인체전자석원리를 응용해서 경락 유통시 지구와 태양의 밀고 당기는 힘을 연상하면서
그 느낌에 집중했다.
흡량이 많을 때는 욱하고 내릴 때 아랫배가 평평해 지는데 경락유통을 하면 그 기감에
묻혀가면서 괜찮아지는 것 같다.
경락유통시 전신을 넉넉히 휘감는 연상을 할 때가 기감이 안정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흡할 때 주변의 묵직한 느낌을 잡아가며 하고 지식 때 호식 때 경락유통을 하니
지식 때 호식 때 비슷하게 기감이 느껴진다.
경락유통시 자신의 힘이 아닌 지구와 태양의 밀고 당기는 힘을 바탕으로 한다는 생각으로
했다.
호흡시 등 뒤쪽 및 팔 부근에서 맥박 뛰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경락유통에 집중이 안돼서
그 느낌에 집중하니 오히려 호흡이 편안해진다.
호흡량은 3분 전후대로 진행했다.
좌공을 마치고 10분정도 가볍게 와공을 하면서 인체전자석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마무리 했다.
11월 19일
며칠간 인체전자석 응용방법을 바꾼 게 힘을 보태 준 것 같다.
호흡시 몸에 맥박 뛰는 게 강하게 느껴져 경락유통을 그 자리에 멈추고
그 느낌에 머무니 지식이 너무 편하게 느껴진다.
갑자기 지식이 예상했던 것보다 30초 정도 늘어났다.
호흡량은 2~4분대로 진행했다.
호흡시 윗배가 의식된다.
자세를 점검하고 하단전 두드리기를 해도 별효과가 없다.
흡식량이 많은 것 같아서 살짝 내쉬고 다시 들이쉬면서 조절을 해보니 조금은
나아진 것 같다.
잡념이 생겨서 아침보다는 집중이 잘 안 된다.
기감이 적은지 지구와 태양을 밀고 당기는 연상이 잘 안되기도 한다.
그래도 호흡시 몸 뒤쪽과 팔뚝 부근에서 두근두근 하는 게 강하게 느껴져서
그 느낌에 집중을 하니 호흡이 편안해 진다.
1차 지식 및 2차지식 때도 편안해진 게 기억에 남는다.
저녁 1시간
기감이 약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기감이 약해서 인체전자석 연상을 줄이고
경락유통에 집중하다가 다시 시도 했지만 잘 연상이 안 되어서
지구와 태양과 관계를 생각해보니 약간이 느낌이 오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인체전자석을 연상할 때 감성적으로 접근을 해야 느낌이
강하게 오는 것 같다.
경락유통을 하면서 이 느낌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호흡하다 보면 목에 부담이 많이 온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고생할 줄 알았는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내심 기가 초미세먼지보다도 미세하기에 기가 축적이 되면 어느 정도는
영향을 덜 받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 영향이 있는 것 같다.
호흡량은 2~3분대로 진행한 것 같다.”
경락유통을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방법을 달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호흡은 생각보다 응용분야가 참으로 폭넓은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간단한 것이 호흡이고
복잡하게 생각하면 복잡한 것이 호흡인 것 같습니다.
전통적인 호흡법을 통해서 할 수도 있고
현대적인 호흡법을 통해서 할 수도 있는
그 접근법에서부터
다양한 사고와 요구분석을 동시에 허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더라도
그에 대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는
큰 무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자기주도적학습법에서는
창의적인 노력이 주가 되어야한다고 보여집니다.
도전은 하라고 있는 것처럼
창의력을 바탕으로 극복하려는 노력과 열정이 식지 않는다면
충분히 새로운 세계를 구축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세계는 기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기준은 처음 개척하는 사람들에게는
참으로 어렵고도 힘든 작업 중의 하나입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준을 정하는 데
각 분야별 교수와 박사급 연구원, 명장, 기술사, 기능장,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및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진에 이르기까지
무려 3천여 명이 2018. 4. 2 기준으로
948개(세분류. 대분류 24개, 중분류 78개, 소분류 241개)의 직종(직업=세분류)에 대해
머리를 맞대가며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기준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호흡도 어쩌면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하며
새로운 기준을 세워나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것이
새로운 방향에 대한 기준입니다.
결과는 간단한 것 같지만 과정은 매우 복잡한 것처럼
간결하게 줄여나가는 것이야말로
수행의 한 방법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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