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雅堂 수필시집 詩선집』/공존하는 선악-깨달음과 마음

11장 신단 - 이론과 실천

청아당 2007. 7. 23. 11:38
 

11장 신단 - 이론과 실천


우리 몸에는 기본적으로 생명에너지가 있다.

에너지가 없었다면 우리들은 이미 우주 속으로 사라져버렸을지도 모른다.

에너지는 생명체를 활동하도록 자극을 주는 매체이다.

우주에너지인 생명에너지는 아침저녁으로 우리들의 몸을 노크하며 수시로 안부를 묻고 다닌다.

대답 없는 신체이지만 우주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우리 신체가 필요로 할 때는 언제든 달려와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가?

말없이 수시로 드나들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들의 마음까지도 정확하게 읽어내고 있다는 소리와 같다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주인의 허락도 없이 드나드는 일이 괘씸하기도 하지만 우리들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고마운 존재이다.

신단은 우주에너지와 인간의 육체를 결합하듯이 우주공간에서 랑데부하는 일과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신단은 복잡한 절차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몇 개의 단어를 선택해서 그 중 하나를 가슴에 품고 생각으로 우주에너지를 끌어오는 일을 행하고 있는 것이다.

가슴에 ‘신단’이나 ‘하느님’이라는 단어를 품고 외워보아라!

기감이 빠른 사람들은 3번에서 5번만 외쳐도 신단을 통해 우주에너지인 기를 느낄 것이다.

이 얼마나 신속하고 빠른 응답인가?

기도의 힘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두 손을 모으고 하느님만 찾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기도방법을 통해 신과의 관계를 더 원활하게 이룰 수 있다는 데에 있다.

기도는 집중력이다.

집중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도의 효과는 일어나지 않는다.

오죽하면 정신일도하사불성이라는 말이 탄생되어졌겠는가?

그만큼 정신을 집중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신단은 신과의 만남을 가장 빠르게 연결시켜주는 교량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과의 만남이 시원찮은 사람들은 한번 시도해보아라!

그 빠른 효과에 놀랄지도 모른다.

먼저 자신의 심신을 느슨하게 이완시켜보아라!

생각도 놓고 마음도 놓고 그리고 육체도 놓고 오로지 두 손을 모은 곳에 정신을 집중해보아라!

신실한 신앙인이라면 자신이 믿는 신으로부터 응답이 올 것이다.

혹시라도 신이 싫은 무신론자라면 우주의 근원지로부터 느낌이 올 것이다.

그 응답이나 느낌은 모두 다 우주로부터 날아드는 것이다.

근원지는 같은데 느낌이 다른 것은 바로 마음 때문이다.

원효대사가 마음을 깨치는 원리와 똑같은 것이다.

똑같은 사물을 놓고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진실은 달라 보일 수 있지만 그 원리는 똑같은 것이다.

이 우주는 사람들의 기준과 편리한 해석에 의해 그렇게 불리워지거나 판단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본래의 모습까지 사람들이 생각하는 데로 바꾸지는 않는다.

우주는 그 중심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양보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다만 행위와 존재로서 그 모든 것을 대변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우주적인 침묵으로 우리들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1. 기(氣)란 무엇인가? 

♣ 기란 생명에너지 또는 생체에너지로 불리기도 하고 기는 빛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 기란 +(양)성질을 지닌 전기성과 -(음)성질을 지닌 자기성으로 음양의 결합관계를 유지하며 모든 만물의 원천적 에너지이다.

♣ 기를 해부학적으로 분해하여 색깔이나 모습을 표현해낼 수는 없어도 생명에너지로서 그 가치를 충분하게 표현해내는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존재한다.

♣ 기는 열과 빛을 필요로 하며 음양의 조화에 의해 천변만화하는 재주를 지니고 태어났다.

♣ 기가 한 번씩 움직일 때마다 변화가 일어나고 생명력이 느껴지며 강력한 매체로서 우주와 자연을 연결해주고 더 나아가 오묘한 법칙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 기는 극미한 입자로 형성되어져 있어 육안으로는 확인이 안 되지만 느낌으로 영성(심안)으로는 확인할 수 있는 존재이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기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영구자석이나 전자석의 자기장과 전기장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 기가 실존하면서도 확인이 안 된다는 사실은 이를 검증해내는 과학적인 기술이 준비가 안 되어 있다는 말과 통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 우리 주변에 영구자석이나 전자석이 존재하듯이 기의 형태나 느낌 등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있다.


10년 이상 영구자석과 전자석을 연구하기위해 실험한 적이 있었다

인체를 기준으로 수련 시에 나타나는 기감을 영구자석이나 전자석으로도 가능한지에 대한 실험이었다. 실험결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나 효과 면에서는 좋은 평가로 나타났지만 우주에너지인 생명에너지가 지니고 있는 순수한 기감은 느낄 수 없었으며 풍부한 자기장이나 전기장 또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약하게 반응되어져 결국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그에 대응한 신소재를 개발하지 못한 원인도 있었겠지만 영구자석이나 전자석의 느낌은 수련 시에 나타나는 기감하고는 질적인 측면에서 크게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일례를 들면 똑같은 바람일지라도 인공적인 선풍기에서 흘러나오는 자연풍인 바람하고 자연에서 불어오는 자연풍하고는 그 질적인 측면에서 크게 다르듯이 영구자석이나 전자석은 자연적인 우주에너지인 기하고 많은 차이가 났다. 물론 공간학적인 측면에서 인공적인 에너지와 자연적인 에너지의 면적이 다른 한 원인도 있었겠지만 반드시 양적인 풍부함에서 느끼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질적인 측면에서 분명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었다.

처음 계획은 전자석을 통해 단광기기(丹光機器. 자동장치에 의해 태양열을 집열판(集熱板)으로 흡수하여 인공적인 에너지를 축적하듯이 우주에너지인 기를 집기판(集氣板)에 의해 기를 축적한 후 인체에 전자기장을 풍부하게 공급해주는 기계)를 개발할 목적이었지만 신소재를 개발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만 느끼고 중도에서 그만두고 말았다.

다시 말하면 우주태양발전위성(宇宙太陽發電衛星. 궤도에서 태양열을 이용하여 발전, 지상으로 보내는 인공위성. 거대한 집열판(集熱板. 너비가 5 km, 길이 18 km, 전기출력 500만 kw로 되어 있다.)을 부착한 인공위성을 고도 약 3만 6000 km의 정지궤도에 쏘아 올려 모은 태양열을 이용해서, 인공위성 안에서 발전한 전력을 마이크로파(波)에 의해 지상의 수신장치로 보낸다.)처럼 우주에너지인 기를 단광기기를 통해 인체에 축적시켜 고도의 수련과정을 통과하지 않고서도 손쉽게 기를 축적할 수 있도록 계획한 일이었다. 이를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초고감도의 센서를 지닌 집기판(集氣板)을 개발해내는 일이 선결문제이고 이를 해결하기위해서는 신소재를 개발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만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혹시 나중에라도 초전도체(超傳導(superconduction). 어떤 종류의 금속이나 합금을 절대영도(0 K:-273.16 ℃) 가까이까지 냉각하였을 때, 전기저항이 갑자기 소멸하여 전류가 아무런 장애 없이 흐르는 현상. 핵물리학의 분야에서 기포상자의 전자석이나 가속장치의 이온류 집속용 전자석 등에 쓰이는 초전도자석이 있다. 초전도체는 전기저항이 없어 저항에 의한 발열 ·열손실을 막을 수 있고, 세기가 큰 전류를 흘려서 강한 자기장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초전도체를 이용한 전자석의 실용화가 연구되고 있다.)가 대중화된다면 한번 시도해볼만한 일이지만 아직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단광기기(丹光機器)를 개발하려고 했던 목적은 고도의 집중적인 수련을 통해 풍부한 우주에너지인 생명에너지를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축적할 수 있는데서 착안한 일이기도 하지만 고도의 집중적인 수련을 할 수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단광기기를 통해 기를 축적할 수 있다면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나하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아직은 기술적인 여러 가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있지만 언젠가는 이러한 문제들이 해결되어지면 그때는 가능하지 않나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음양 이전의 세계를 태극(太極)이라 한다면 기 이전의 세계는 태허 (太虛) 로 불린다

기를 스펙트럼을 통해 분석해보면 기 이전의 세계는 존재하며 본원적 우주통신국과 연결력을 갖는 매체가 바로 태허이다. 존재하면서도 존재 자체를 감출 수 있는 재주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이 기 이전의 세계를 통해 우주의 신비는 속내까지 감출 수 없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한다. 현재까지는 약력, 중력, 강력, 전자기력의 4가지 힘이 발표되어져 있지만 기 이전의 세계를 제7의 힘으로 명명해본다.

우주에는 많은 물질과 비물질들이 존재하고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미확인 물질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어쩌면 우주는 인간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한 꺼풀씩 보여주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꺼번에 다 보여주면 삶에 의욕을 잃거나 싫증을 낼까봐 사람들의 수준에서 바라볼 수 있는 겉으로 드러난 모습만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눈높이가 형성되면 그만한 수준에서 보여주고 마음이 변덕스러운 만큼 우주 또한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이를 통해 보여주기도 한다. 이는 혹시라도 사람들이 우주에 대한 반감을 갖고 반란을 일으킬지도 모른다는 사려 깊은 생각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지만 우주는 사람들보다 항상 한발 앞서서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눈을 감아도 보이는 빛이 우리 몸 안에는 있다

우리 몸에는 늘 달고 다니는 것이 하나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주에너지인 생명에너지이다. 만질 수도 보이지도 않는 투명한 물체로 존재하며 자석의 극과 극의 반발력에 의해 자장력이 느껴지듯이 처음에는 물에 뜨는 부력감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차츰 기가 발전되어져가면서 전기성이 강한 짜릿한 감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기는 전기성이나 자기성으로만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하지 않고 최첨단의 기법을 동원하여 시각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기성과 자기성이 충돌을 시도하면 열이 발생하고 열이 발생하면 그 파편에 의해 빛이 탄생된다.

빛은 눈을 뜨고 있는 상태에서도 보이지만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외부에서 느끼는 빛하고 내부에서 느끼는 빛의 질은 차이가 날 수 있다. 혹시라도 혼동이 일 것을 방지하여 외부에서 보이는 빛은 빛으로 정의를 내리고 내부에서 보이는 빛은 기가 승화된 빛으로 정의해본다.

이는 수련이라는 고도의 기술적 기법을 요구하고 있기도 하지만 일단 성공만 한다면 밖에서는 보이지 않던 기의 존재를 심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도 한다. 기를 심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획기적인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인체의 신비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눈을 감아도 빛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망막전류에 의한 시감도곡선에 의해 외부에서는 비록 캄캄한 밤일지라도 약한 빛은 존재하기에 이를 통해 눈을 감아도 빛을 감지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망막 내에 존재하는 간상세포에 의해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이다.

물론 수련이라는 고도의 기술적 기법이 첨가됨으로써 더욱 활발한 빛을 심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어찌되었든 지간에 눈을 감아도 빛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은 수련에 있어 획기적인 발견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동안 단순하게 태양이나 태양구 기타 황금수레바퀴를 연상함으로써 기억력에 의한 추리에 의해서 기가 빛으로 형성되지 않았나하는 순박한 생각을 하는 수련자도 있겠지만 과학적인 이론으로 해명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은 큰 위안으로 자리 잡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10대에 우연히 두 눈을 감은 상태에서 엄지와 검지로 10초 이상 지그시 꾹 누르고 있으면 안구와 손가락에서 흘러나온 전류의 마찰(대전현상)로 인해 블랙홀로 빠져드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프랙탈과 카오스적인 현상이 잠깐씩 나타났다가 푸른 하늘에 공동화현상으로 변해 가는 것을 경험했던 적이 있다. 그 형상은 맑고 투명한 청람빛 하늘보다 더 푸르게 원형을 그리면서 우물크기만한 크기로 주변은 검은 부분으로 가려져 나타나 마치 깊은 우물 속에서 푸른 하늘을 올려다보는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자기유사성을 닮은 프랙탈 현상으로 나타나다가 점차 카오스적인 현상으로 변해가고 선명한 컬러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다가 그 끝에 이르러서는 원형을 그리면서 공동화현상으로 변해가기도 한다.

지금도 가끔씩 실험을 해보지만 여전히 그러한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손가락을 갖다 대면 지구내외부에 전기성과 자기성이 흐르고 있는 것처럼 전기적인 현상과 자기적인 현상이 겹쳐 나타나면서 강한 전율을 경험하기도 한다. 물론 공동화현상은 매번 할 때마다 나타나지는 않고 타이밍이 잘 맞을 때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고 수련이 깊어질 때 소주천이나 대주천시에 기가 선명한 황금빛으로 나타나면서 각종 투시현상이나 영적교류가 발생하는 현상도 인체 내에서 빛을 감지할 수 있는 물질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이러한 현상들은 30여년 가까이 화두처럼 등장하여 줄곧 괴롭혀온 고민 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2003년 11월 우연히 한 과학 선생님에게 자문을 구한 결과 그 의문이 풀리게 되었지만 그 이전까지는 참으로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의 하나로 남겨져 있었다.

단전호흡을 하다보면 원리를 놓친 채 막연하게 수련에만 전념하게 되는 경우가 생겨나게 된다. 충분하게 연구해볼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결과만을 바라고 주어진 수련법에 전념하다보면 단순히 답습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게 되고 그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생각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한 기의 축적과 눈을 감아도 보이는 빛을 감지하는 원리는 그동안 원리를 놓친 채 수련해온 수련자에게 일대 큰 획을 긋는 사건으로 기록되어질 만큼 획기적인 일이라고 본다. 또한 이 두 가지 학술적 이론만으로도 그동안 막연하게 진행시켜온 단전호흡에 대한 생각을 일거에 제거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눈을 감아도 보이는 빛의 발견은 그동안 성자나 각자(覺者)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져 왔던 투시나 영적교류에 대한 비밀을 밝혀줄 만큼 획기적인 일이다. 앞으로 이 부분은 더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지만 빛의 양에 따라 조절되는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과 신경의 기본단위인 수상돌기(dendrite : 가지가 고도로 발달되어 있으며 정보를 받아들이는 부위. 주변 뉴런으로부터 자극을 받아들여 정보를 전기적 신호로 세포체와 축색으로 보낸다.) 그리고 망막전류에 의한 반응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는 망막전류와 송과체 그리고 신경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작용을 하는 데에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지만 고도의 수련과정을 통해 형성된 생명에너지의 자극적인 반사작용에 의해 투시나 영적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다.

위의 현상들을 발견함으로써 기를 빛으로 빛을 단으로 형성해나갈 때 뚜렷한 목표를 갖고 수련에 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눈을 감아도 보이는 빛이 인체내부에 존재하는 것처럼 기를 외부에서 분석해내려면 과학적인 한계에 부딪혀 더 이상의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심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의미 깊은 일이다. 비록 심안을 통해 기를 확인한다할지라도 한조각의 기를 분석해내기란 나노(10 -9 , 0.000000001. 10억분의 1. 머리카락 크기의 10만분의 1)나 아토(10 -18 , 0.000000000000000001. 100경분의 1) 이상의 극미한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절정에 다다른 수준이 아니고서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수련이 어느 정도 깊어지면 한조각의 기를 분석해내기는 어렵겠지만 다량의 기가 뭉쳐진 형태를 통해 기의 존재를 느끼는 일은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기가 형태를 지니기 위해서는 충돌을 시도해야하며 열과 빛을 발생시켜야만 한다. 이는 일반적인 방법을 동원해서는 힘들고 눈을 감고 내부의 시선(심안)으로 감지해야만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기가 자라면서 겪는 과정은 희미한 빛에서 점차 선명한 빛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기가 빛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에 조금은 놀랄 수도 있겠지만 기가 빛으로 나타나 다시 덩어리를 이루고 덩어리진 기가 단(丹)으로 변한다는 사실은 틀림없는 일이다.

사실 기가 빛으로 나타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기가 빛의 형태로 나타난다. 빛은 천지창조의 근원이자 유일한 힘이기도 하지만 빛을 통해 생명이 탄생되어지고 또 소멸되어져 간다는 사실에 의아심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빛과 기와의 관계가 밀착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빛과 기와의 관계는 더 두고 연구해볼만한 가치가 있지만 분명히 밝혀둘 것은 기가 발전되면 빛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수련을 통해서 얼마만큼 빛의 크기를 느낄 수 있는가가 최대의 관건이기도 하다. 그리고 온 우주를 감싸고도 남는 빛을 느낀다면 이미 상당한 경지에 들어 서있음을 느낄 수가 있다.


기가 자라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영성으로 심안으로 보고 느끼고 만질 수 있을 뿐이다

기의 형태가 처음에는 자장력의 세기로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짜릿한 전기성으로 바뀌어 나타난다는 사실을 통해 기는 어느 한 가지 성질만을 지니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전기성으로 나타나는 기는 그만큼 성숙되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기가 성숙되어져 갈 때마다 기의 응집력은 점점 강해지고 폭발적인 위력을 나타내게 된다. 우리 몸 안에서 이렇게 강렬하고도 위력적인 기가 살아 꿈틀거리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의 크기는 확산되어져 간다.

기는 기의 통로인 경락을 따라 빛의 형태로 꾸준하게 순환하며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도 한다. 고차행공으로 올라갈수록 기의 응집밀도는 더욱 조밀해지고 빛으로 온 우주와 하나 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더욱 발전되면 온몸을 향해 뇌성벽력과 함께 번개가 빗발치는 견디기 힘든 경험을 하기도 한다.

여기서 기의 성질이 전기성과 자기성이 하나로 합쳐져 있음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 평소에는 기의 성질이 자장력의 형태로 나타나지만 수련의 정도가 깊어질수록 전기성과 자기성이 조화된 새로운 형태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는 전기성과 자기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양) 성질과 -(음) 성질을 지닌 이 둘의 관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마치 음양의 관계처럼 +(양) 성질을 지닌 전기성은 양의 성질을 지녔고 -(음) 성질을 지닌 자기성은 음의 성질을 지니고 우주를 떠돌아다니기도 한다.

심장에서 흘러나온 전기와 혈액에서 자화된 자기성이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강력한 집적능력을 보이면서 강화된 기에 의해 우주와의 연결력을 갖고 친밀함을 유지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함과 동시에 강력한 힘을 불어 넣어주기도 한다. 그만큼 기는 우주를 포함하여 우리 몸 안에서도 자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기를 좀 더 깊이 있게 파고 들어가다 보면 기를 움직이는 또 다른 물체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비록 기 이전의 세계이자 본원적 우주통신국과의 관계이지만 혹자는 우주이전의 세계 또는 하느님의 힘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어찌 되었든 기를 움직이는 또 다른 힘이 이 우주에는 존재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기는 우주의 모든 곳을 자유왕래하며 생명체와 비생명체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우주의 구심점에서 기가 없었다면 어쩌면 혼란에 빠져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다행히 우주를 떠받치고 있는 기가 있기에 우리는 안전하게 지금껏 잘 버텨오고 있는지도 모른다.


기는 물리적인 기와 논리적인 기로 다시 나눠볼 수 있다

물론 기(氣) 자체는 비물질이기 때문에 따로 구분할 성질의 것은 아니다. 편의상 기만 느끼는 정도를 물리적인 기로 명명하고 영적으로 승화된 기를 논리적인 기로 표현하고자 할 뿐이다.

물리적인 기란 침묵의 방 하단전에서 단로(丹爐)에 의해 형성된 강력한 기를 말한다. 단순히 기의 느낌만 느끼는 상태이지만 기계적인 생각으로 경락을 따라 순환시키다보면 기는 응집력을 갖고 점차 불어나게 되어있다. 하지만 이것이 영적으로 승화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논리적인 기로 바꿔 놓아야한다. 논리적인 기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우주사상과 확고한 고요의 극점을 향해 달리는 마음이 필요하다.

우주사상이란 하늘의 뜻과 자연의 섭리를 익히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가고자하는 금강석 같은 마음이라고 보면 된다. 가다보면 험난한 길이 산적해 있다. 이것을 뚫고 나가기 위해서는 수없이 똑같은 길을 걸으면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그에 힘입어 정진해나가는 굳은 마음이 필요하다. 생사를 초월하는 마음가짐으로 정진해 나가다보면 생사에 대한 초탈을 경험할 수도 있다. 단순히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도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원리가 있다면 그것을 강구하고 연구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세워나간다면 논리적인 기로 승화시키는 일이 결코 어려운 일만은 아닐 것이다.

단계는 항상 차근차근하게 마련되어져 있다. 그것을 건너뛰기보다는 기초에 충실하면서 확고한 자신만의 길을 찾아내는 일이 더 중요하다.

지침은 어디까지나 지침에 불과하다. 사람마다 신체상의 조건이 다르고 또 정신적인 추구가 다르다보니 자신의 몸에 맞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을 찾기 마련이다. 아무리 좋고 훌륭하다할지라도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리고 내면으로 들어갈수록 강요할 수도 없다. 자신이 새롭게 발견해내는 길을 찾아가면서 정진해 나가야 진정한 구도자의 모습으로 비춰진다. 지금껏 다른 각성자들의 모습들을 보면 제각기 자기만의 독특한 색깔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일률적으로 똑같은 길을 걷지 않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자신만의 독특한 점들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자신의 색깔을 찾으면서 정진해 나간다면 분명 많은 점에서 눈부신 발전이 있을 것이다.

물리적인 기는 건강적인 측면에서 좋고 또 마음을 안정시키는 정도의 편안한 상태이다. 하지만 논리적인 기는 물리적인 기의 상태에서 느껴볼 수 없는 정신적인 세계를 넓혀나가 본원적 우주통신국과의 교신을 꾀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차원 높은 세계를 왕래하는 영적인 기이기도 하다. 수련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은 대부분 논리적인 기의 상태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걸로 알고 있다.

물리적인 기는 기초를 다지는 기반이라고 한다면 논리적인 기는 그 위에 지어 논 완성된 건축물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 둘은 모두 다 중요하다. 어느 한쪽만을 우월의 위치에 놓는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에 불과하다. 항상 기초가 있어야 완성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져 있다.


기를 완성된 기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탐구하고 노력하고 실천을 해야 한다.

아는 것은 어디까지나 아는 것으로 그친다.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실천을 통한 결과가 나와야 사람들은 그 사람을 높이 평가해준다.

아는 것은 조금만 노력해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실천은 극기와 한계에 부딪힌 노력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누구나 접근할 수는 없다. 이러한 모든 것을 뚫고 정상에 올랐을 때는 하늘도 이에 감동하게 되어있다. 하늘은 항상 도전하는 사람의 편에 서 있다. 나약하고 게으른 사람에게는 그만한 혜택밖에는 주지 않는다.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면 하늘은 조금씩 마음을 열어놓고 그 사람을 기다리며 결과를 지켜본다. 하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문을 열어놓고 있다. 다만 하늘이 내려준 시련을 잘 견뎌낸 사람만을 위해 따로 길을 마련해 놓고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기는 +(양) 성질을 지닌 전기성과 -(음) 성질을 지닌 자기성을 지닌 비물질로서 음양의 조화로운 관계처럼 우주를 떠돌면서 생명을 잉태시키고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소멸의 과정을 겪기도 한다.

이는 우주에너지로서의 임무를 충실하게 지켜내려는 자신감에서 비롯되어지기도 하지만 우주에서 기를 빼놓으면 우주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경고성 메시지가 저변에 깔려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또한 우주에너지인 기를 몸 안에 가둬두고 다닌다는 사실은 건강적인 차원을 떠나서 우주에 대한 시각을 새로운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기는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용어로 불린다

프라나(Prana), 바이탤러티(Vitality), 오로라(aurora . 극광(極光)) , 바이오플라스밀 에너지(Bioplasmic energy), 생명에너지, 생체에너지, Mitgen선, 생명의 힘, 에텔, 생명자기(Human magnetism), 영적유동체, 생명의 기운, 우주 기운, 영, 코스믹 에너지(Cosmic energy), 생명 자기적 파동, 성령, 하나님의 힘, 생명선, 천지 기운, 염력, 우주질(質), 우주의식, 우주파동, 지상의식, 빛, 광명, 실상. 생명의 싹, 생명의 씨앗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렇게 용어는 다르지만 결국 氣를 다른 이름으로 부를 뿐이다. 앞으로 또 다른 이름으로 불릴 수도 있음을 알아야한다.


2.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神丹 - 이론

종교적인 이야기로 끌고 가다가 갑자기 신단이야기가 나와 당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신단은 종교적인 기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신단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한다.

종교적인 편견을 버리고 순수한 수련적 차원에서 접근해주기를 바란다.


1). 빠르면 5분 이내에 기를 느낄 수 있다.

“신단(神丹)”이라는 저서는 홍태수 교수께서 실증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이론화시켜놓은 책이다.

신단이 주는 혜택은 이미 정평이 나있지만 신단을 잘못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써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 또한 적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생각만으로도 기를 느낄 수 있는 신단은 분명 획기적이고 놀랄만한 사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심층적인 원리를 이해하기보다는 결과론적인 현상에 치우치다보니 본의 아니게 부작용을 호소하는 부분이 생겨나기도 한다.

원리를 알고 중심 잡는 법부터 시행하면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도 있지만 이런 기본적인 생각을 멀리하다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 같다.

분명 홍태수 교수께서 의도하신 것은 하단전에 중심을 잡고 시행해야만 안전하게 기를 받아들여 생각만으로도 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셨을 텐데 저자와 독자사이에 대화가 단절되다보니 본래의 뜻에서 조금 멀어진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단이 주는 혜택은 너무도 크기에 많은 사람들이 신단을 꾸준하게 시행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서는 신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보다는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통해 신단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접근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하면서 빠르면 5분 이내에 기를 느낄 수 있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은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그리고 특별한 자세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또한 격식을 따로 주문하지도 않는다.

말 그대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눈을 감고 의식을 집중한 뒤 단순히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만 떠올리면 그것으로 준비과정은 끝난다.

다만 기를 효율적으로 강화시키고 싶다면 소주천, 대주천, 전신주천 형식으로 경락유통만 추가해주면 그것으로 모든 준비과정이 끝난다고 본다. 그것도 어려운 지식(멈춤)상태에서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뮬레이션 형식인 의념만으로 경락유통을 시켜주면 된다.

기를 처음 느끼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기를 맛보기 시작하면 눈덩이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듯 기 덩어리를 느끼게 된다.

기 덩어리를 느낀다는 것은 정규수련인 식단에서 느끼는 최고의 과정과 유사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을 말한다.

한번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보아라. 얼마나 황홀한 세계인지를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질 것이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은 여성들을 비롯하여 수험생, 어린이, 노약자 그리고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생각만으로도 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놓았다.

단순히 기만 느끼고 효과가 없다면 그 또한 암담한 일이겠지만 기를 느끼는 순간 정신이 맑아지고 전신이 개운해지는 상쾌함을 맛볼 수 있다는데서 효과가 큰 신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생각만으로도 기를 느끼는 행복을 경험해보기 바란다.


2). 생각만으로도 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가능하다.

인체전자석의 원리(http://www.yhedang.com/jeonja.htm)는 기본적으로 전자석을 응용한 원리이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살피기전에 먼저 영구자석과 전자석의 원리를 살펴봄으로써 이해를 돋구어 보자.

모든 자석에는 두 개의 극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구의 북쪽을 향하는 것이 N극(북쪽) 지구의 남쪽을 향하는 것이 S극(남쪽)이다.

자기력선은 N극에서 S극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끊어지거나 교차하지 않고 N극에서 나와 S극으로 들어간다.

자석은 기본적으로 서로 다른 극(N극과 S극)끼리 흡인력에 의해 서로 끌어당기려는 힘인 인력(引力)과 서로 같은 극(N극과 N극 또는 S극과 S극)끼리 반발력에 의해 서로 밀어내려는 힘인 척력(斥力. 같은 종류의 전기나 자기를 지닌 물체 사이에서 작용하는)이 존재한다.

인력과 척력 사이에는 자석과 자석사이 또는 자석과 쇠붙이사이에서 작용하는 자기력선이 존재하며 이 둘의 작용으로 인해 자기력선이 발생하며 자기력선이 조밀할수록 자기장이 강하게 나타난다.


전자석의 원리는 영구자석과는 달리 영구자석 두 개를 배열한 후 영구자석의 두 극 사이에서 전자석이 회전하도록 되어있다.


“전자석의 코일에 전류를 흘리면 전자석에는 영구자석처럼 N극과 S극이 만들어진다. 이때 영구자석의 N극은 전자석의 S극을 영구자석의 S극은 전자석의 N극을 끌어당기는 힘이 작용하여 전자석은 회전하기 시작한다.

전자석에 연결된 축이 회전하면 축에 붙어 있는 반 원통형 금속 전극이 반 바퀴 돌 때마다 양쪽 금속판과 번갈아 접촉되어 전자석의 N극과 S극은 다시 바뀌어 영구 자석으로부터 힘을 받아 회전하게 된다. 또한 전자석의 성질은 영구자석과는 달리 전류가 흐를 때만 자석이 되는 특징이 있다.”


도선에 전류가 강하게 흐르고 코일의 감은 수가 많을수록 자기장이 세어지면서 도선을 중심으로 동심원의 자기장이 생겨난다. 인체전자석 또한 전류에 해당되는 마음에 의해 하단전 단로(丹爐)에서 흡입한 풍부한 생명에너지로 인해 자석주위에 쇳가루를 뿌리면 쇳가루가 자화되어 자기력선을 따라 분포되듯이 동심원을 그리며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으로 탈바꿈되어지게 된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는 기본적으로 전자석의 원리를 응용한 것이지만 실제로 강력한 빛의 폭풍을 경험하다보면 인체에 이렇게도 놀라운 생명에너지군락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신비감마저 들기도 한다.


3). 모든 중심은 하단전에 걸어놓고 시작한다.

모든 중심은 하단전에 걸어놓고 시작한다.

기는 위로 상승하려는 성질이 강하다보니 마음을 작용시키지 않으면 제멋대로 흩어지거나 위로 상승되어 쏠림현상을 겪게 된다.

설령 우주의 기를 어렵게 끌어왔다손 치더라도 하단전에 중심을 잡지 못하고 기를 인체 내에 방치한다면 상단전 쪽으로 쏠림현상을 겪게 된다.

상단전 쪽으로 쏠림현상이 오랜 시일동안 지속되면 두중감이 생기고 상기현상으로 인해 중심이 흩어져 부작용을 호소하게 된다.

하단전에 중심을 잡는 일은 식단(정규수련)을 하든 신단을 하든 그 어떤 일보다도 선행되어져야한다는 사실을 이를 통해 잘 말해주고 있다.

이미 숙련된 수련자라면 신단으로 인해 진동현상을 경험하더라도 하단전에 중심을 제대로 잡을 수 있지만 신단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결과론적인 현상에만 치중하다보면 하단전에 중심을 제대로 잡을 수가 없게 된다.

하단전에 중심을 잡지 않고 막연하게 우주의 기가 온몸을 통과하기만 기다리는 일은 어떤 면에서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본다.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하단전에 중심을 잡아두는 법부터 익혀두는 것이 좋다.

하단전에 중심을 잡아두는 일은 별다른 동작이 필요하지 않다.

마음을 하단전 중심으로 세우고 상단전과 중단전 순으로 우주의 기를 받아들여 하단전으로 끌어 모으면 된다.

그리고 모든 중심은 항상 하단전을 기준점으로 하여 중단전, 상단전순으로 또는 전신으로 내보내면 된다.

우주의 기가 들어올 때나 인체 내에서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난 후 나갈 때도 하단전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한다면 흩어짐 없이 안정된 자세 속에서 기가 아침, 저녁으로 안부를 물으며 안심하고 드나들 수 있을 것이다.

기는 마음과 일치한 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잘 다스릴 줄 알면 기도 마음을 다스리듯 다스릴 수 있게 된다.

기는 마음 따라 함께 움직이고 멈추면 함께 멈추기도 한다.

이렇게 마음 따라 움직이는 기를 이산가족처럼 따로 헤어지게 할 것이 아니라 한 몸으로 동화시켜 상단전에서 중단전으로 중단전에서 하단전으로 흡인력을 갖고 우주의 기를 끌어 모아 에너지덩어리를 효과적으로 가동시킨다면 더욱 강력한 우주의 기를 끌어올 수 있게 된다.

하단전은 생명의 바다로서 생명에너지가 발생되어지는 근원지이기도 하다.

이렇게 중요한 하단전에 중심도 걸어놓지 않고 기가 가고 싶은 데로 놓아둔다면 야생마처럼 온몸을 돌아다닐 수도 있을 것이다.

야생마를 길들이듯이 기를 길들이는 일은 중요한 일중의 하나이다.

하단전 중심으로 기를 끌어오고 내보낸다면 기의 상기현상으로 인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일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의미라는 것은 어떻게 부각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 정확한 포인트를 인지하는 일은 중요한 일중의 하나라고 본다.

신단을 하든 정규수련인 식단을 하든 항상 하단전위주로 수련에 임하면 균형 잡힌 자세 속에서 안정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4). 기가 온몸을 통과하게 되면

기가 온몸을 통과하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경험하게 되면 우주의 기가 온몸을 통과하면서 진동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진동현상은 나그네가 우주를 떠돌다 잠시 피곤을 풀기위해 주막에 들리는 일과 같다.

진동현상은 우주의 기가 인체 내에 존재하는 기의 통로인 경락을 자극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어진다.

특히 인체 내의 약한 부위(경결되거나 뻐근한 부위) 또는 환부를 집중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기가 자율적으로 불균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져있기 때문이다.

기가 불균형을 바로잡아주고 약한 부위나 환부를 쓰다듬어주는 일은 이러한 맥락에서 움직이는 것이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해진 불균형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가 서려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기는 강한데서 약한 데로 흐르다보니 보편적 평등화 기치를 내세워 기의 혜택이 가장 적은 곳을 향해 밀고 들어가다 보면 낯선 사람이 방문하면 소스라치게 놀라듯이 인체 내의 경락도 그에 반응해서 진동현상이라는 동작으로 나타난다.

기가 약한 부위나 환부를 어루만져주게 되면 놀랍게도 그 부위가 시원해지거나 환부가 말끔하게 낫는 경우가 생겨난다.

기는 자율적 정화작용을 지님과 동시에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려는 조절능력이 뛰어나다보니 잘못된 부위를 어루만져주고 낫게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기는 위로 상승하려거나 흩어지려는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잘 적응되어져 나가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평생을 떠돌아다녀야만 직성이 풀리는 나그네나 야생마처럼 어느 순간 훌쩍 소리 소문 없이 떠나는 경우도 생긴다.

기를 조금이라도 더 붙잡아둘 수 있도록 하려면 믿을 것은 마음밖에 없기 때문에 평소에 마음을 잘 훈련시켜 기를 잘 다룰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놓는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5). 진동현상이 일어나면

진동현상이 일어나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

수련자라면 기를 느껴보려는 열정은 그 누구보다도 강렬하다할 것이다.

10년 이상씩 산속에 들어가 수련에 전념해도 기를 못 느끼는 수련자가 있을 수 있지만 이렇게 단 몇 분 만에 또는 몇 시간 안에 진동이라는 현상으로 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시공을 초월한 획기적인 현상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기를 느끼는 일은 호흡 수련에 있어 기초적인 과정이자 관문이기 때문에 기의 감응과정인 진동현상은 어떻게 보면 두 손 들고 환영해야할 부분이다.

하지만 막상 자신에게 진동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뜻하지 않은 동작들로 인해 부끄러워하거나 민망해하기도 한다.

이는 진동현상이 젊잖게 발생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의지와는 별개로 움직이다보니 몸을 들썩이는 과정에서 남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진동현상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몸을 들썩이는 동작은 비교적 양호한 편에 속하기도 하지만 양손으로 자신의 약한 부위를 두드리거나 머리를 좌우로 심하게 움직이면서 전후좌우로 몸을 들썩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동작을 취할 때 신기한 것은 그러한 동작을 취할 때마다 약한 부위나 환부가 호전되거나 말끔하게 낫는다는 사실이다.

비록 외부에서 보기에는 평소에 즐겨하는 동작들이 아니다보니 약간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기의 감응과정인 진동현상을 통해 자신의 약한 부위나 환부가 호전되거나 낫는 일이 발생하는 일은 신기하다할 수밖에 없다.

사실 진동현상을 정밀하게 분석해보면 별다른 동작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말 그대로 진동이 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몸을 전후좌우로 흔들거나 단무(수련 중에 기의 흐름에 맡겨져 율려의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동작)를 하는 동작이 전부이다.

처음 보는 사람은 이상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원리를 알고 움직이면 동요 없이 진행시켜나갈 수 있게 된다.

진동현상은 기의 감응과정이자 기가 경락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어지는 현상이기 때문에 전혀 부끄러워하거나 낯설어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오히려 반기며 자신의 약한 부위나 환부를 호전되거나 말끔하게 낫게 해달라고 속으로 빌며 진동현상을 경험하는 것이 보다 더 건설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진동현상은 자연현상중의 하나이고 우주의 기가 인체 내에 방문할 때 특별한 표현방식을 몰라 진동이라는 동작으로 표시를 해준다고 생각하면 무난할 것이다.

그리고 기가 아무런 반응도 없이 소리 소문 없이 왔다 가면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진동현상으로 표시를 해주고 가는 것이 어떤 면에서는 더욱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본다.

 

6). 인체전자석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체전자석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백회와 회음을 관통하는 세 개의 중심관(태양구에 감싸인 중심원반)을 세워야한다.

세 개의 중심관을 지탱하는 통로에는 전자석에서 영구자석과 코일을 사용하듯이 부드럽고 투명한 액체나 기체모양의 영구자석(이미지화한 상상적인 자석)을 세 개의 중심관에 지탱하며 백회에서 회음까지 연결되어져 있다고 상상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중심원반 주변을 단의 형태인 황금수레바퀴나 태양구처럼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감싸고 있다고 생각한다.

상단전과 중단전 그리고 하단전에 태양구가 감싼 각각의 중심원반을 세우고 수련시 백회를 중심으로 상단전에 있는 중심원반으로 우주에너지를 끌어온다. 곧이어 중단전에 있는 중심원반으로 이동시켜가며 전자석에 의한 회전력에 의해 강력한 힘을 불어넣어준다. 그리고 하단전에 있는 중심원반으로 끌어내려 상중하가 동시에 하나로 연결되어지면서 강력한 생명에너지 군락을 이룰 수 있도록 의념을 강화시켜 화산에서 용암이 용솟음치듯 초고밀도의 단이 형성되도록 노력하면 좋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여기서 중심원반의 기능은 기지국에서 송신하는 접시형 안테나를 연상하며 우주에너지인 기파에너지를 상중하에 연결된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의 경로를 따라 강력하게 내려 보내는 역할로 삼으면 된다.


주파수만 잘 맞으면 각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전파를 잡아 자신이 원하는 재미있고 유익한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듯이 우주에너지인 기파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수신하여 똑같은 시간에 배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더욱 능률적인 신단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한 신단은 상중하로 연결되어져있는 중심원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동시에 2방향성 분위법~16방향성 분위법을 떠올리며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의념하면서 접근하면 더욱 높은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동작이나 연상 작용을 하게 되면 번거롭거나 복잡하게 보일지 몰라도 몇 번 해보면 생각보다 복잡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미세한 생명에너지 가루만 끌어오다가 마음의 힘이 강해질수록 우주의 거대한 생명에너지까지 끌어오게 된다.

강력한 전자석이 많은 쇳가루를 끌어오듯이 한번 끌려온 생명에너지는 내부에서 경락을 타고 회전에 회전을 거듭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 생명에너지의 풍요를 경험하게 된다.

상중하에 연결된 중심원반위주로 에너지를 공급받는다하여 경락유통을 소홀히 할 수는 없는 일이다.

기의 강화단계가 차츰 증가될수록 조밀하게 경락을 유통하며 모세혈관까지 생명에너지가 미치도록 의념으로 철저하게 경락유통을 시켜주어야만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놓아서는 안 된다.

그만큼 효율적인 경락유통은 소중하며 단전호흡에 있어서 핵심이라고 말할 만큼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적용할 때 하단전에 머물고 있을 때만 원기둥모양의 인체전자석을 떠올릴 수도 있지만 소주천시 기가 이동되는 과정 속에서도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적용해본다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인체전자석이라고 하면 차갑고 딱딱한 고체덩어리인 영구자석을 생각할 수 있지만 하드웨어적인 기술에서 소프트웨어적인 기술로 발전되어져가듯이 인체에 들어가는 영구자석(이미지화한 상상적인 자석)을 우주기지국으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생명에너지의 군락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투명한 액체덩어리나 혹은 기체덩어리의 영구자석을 세 개의 중심관이 통하는 통로에 배치한다고 생각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다. 어떻게 고체덩어리인 영구자석을 액체나 기체덩어리로 바꿀 수 있는가하는 의문은 빛의 세계로 들어가 보면 이해가 된다.

이는 수련이라는 고도의 기술을 구사해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빛의 세계에서는 그 어떤 단단한 고체덩어리라도 부드럽고 따뜻한 액체덩어리나 기체덩어리로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

일례로 빛이 뭉치면 에너지가 형성되고 에너지는 용광로와 같은 불빛을 발하기도 하고 화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용암의 형태나 우주를 지탱하게해주는 태양에너지를 보더라도 빛의 세계에서는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키는 거대한 힘이 내면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혹시라도 인체전자석에서 세 개의 중심관을 지탱해주는 영구자석이 차갑고 딱딱하다고 미리 거부반응부터 보이는 수련자가 있다면 우선 유연한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이 좋다.

이는 수련을 떠나서 평소에 사고의 폭을 확대시키려는 노력은 정신건강뿐아니라 현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아이디어를 창출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태양(창조의 원동력)과 지구가 거대한 자기권이듯이 우리 인체도 하나의 거대한 전자석이라 생각한다면 생명에너지를 끌어오는 일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생각하며 생명에너지를 쇳가루라 생각하고 하단전에 끌어와 보아라. 갑자기 많은 변화가 생겨날지도 모를 일이다.

영구자석에 쇳가루를 갖다대어보면 당장에 알 수 있는 일이지만 쇳가루는 영구자석에 들러붙어 떨어질 줄 모를 것이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도 마찬가지이다. 생명에너지가 쇳가루에 해당되어 한번 끌려온 생명에너지는 인체전자석에 들러붙어 강력한 생명에너지의 군락을 이루게 된다.


인체에 전자석이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그만큼 외부에 흩어져 있는 생명에너지를 끌어만 온다면 내부에서 원하는 데로 가공 처리할 수 있다는 발상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동심원을 그리며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서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경험하는 일은 참으로 장관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이다.


7). 동심원을 그리는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서

동심원을 그리는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서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이 탄생된다.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인체전자석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우주의 기가 아침, 저녁으로 안부를 묻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곁에는 늘 기가 존재한다는 말과 같다.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는 기이지만 호흡을 하는 사이 또는 의식을 하든 안하든 자율적으로 우리 곁을 경호하고 있다는 사실은 기의 고마움을 뼈 속 깊이 느껴도 모자란다고 보아야할 것이다.

기는 우리가 상상을 하든 안하든 우리 곁을 경호하며 순회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분명 우주적인 혜택을 입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풍부한 기가 우리 곁을 순회하고 있다는 사실은 생각만으로도 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해주는 부분이다.

다만 매체가 없어 이산가족처럼 떨어져있었을 뿐 언제든지 촉매제만 발견되어진다면 하나로 연결되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촉매제역할은 별다른 준비과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우선 우리 주변에는 기가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먼저 인식하고 인체전자석의 그림을 떠올리면서 그 원리를 생각해본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잇는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을 상상 속에 떠올리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영구자석에 쇳가루가 들러붙듯이 인체전자석을 가동시켜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나선형 모양을 떠올리며 회전력과 반발력으로 인해 압축과 팽창작용을 일으키며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순으로 우주의 기를 흡인한다고 생각한다.

마치 코일에 감긴 전자석처럼 전류가 강하게 흐를수록 전자석의 세기가 강해지듯이 강력한 마음의 작용으로 인해 더욱 강한 우주의 기를 흡인할 수 있게 된다.

기가 덩어리를 이룬 것이 영구자석이듯이 우주의 기를 인체전자석에 들러붙도록 강력한 마음을 작용시키면 갑자기 백회를 통과한 우주의 기가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순으로 태풍의 눈처럼 회전반경을 그리며 빛의 폭풍을 일으키게 된다.

오로지 상상력만으로 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우리 주변에 필요 충분한 조건이 이미 충족되어져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만약에 우주의 기가 아침, 저녁으로 안부를 묻지 않았다면 우리들의 생명은 보장받지도 못했을 뿐더러 이렇게 상상만으로 기를 끌어오는 일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동심원을 그리며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서 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모든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 시작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동작으로 대변되어진다.

단순히 상상만으로도 빛의 폭풍 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은 우리들의 상상력이 비좁은 지구상에 머물지 않고 우주적인 포용력을 지녔다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해주는 일이라고 본다.

실제로 사람들의 생각에 의해 세상이 변해가는 것을 보더라도 느낄 수 있는 일이지만 과거에는 꿈으로만 여겨졌던 가공의 세계들이 지금은 현실화되어져 생활화되어져가듯이 사람들의 상상력은 가히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님과 동시에 우주적이다 라는 것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다.


8). 신단 자세와 행공시간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 자세와 행공시간

자세는 좌공(앉아서 행하는 행공), 입공(서서 행하는 행공), 와공(누워서 행하는 행공)으로 시행할 수 있다.

신단을 행하는 행공시간은 보통 2분에서 10분 이내가 될 것이다. 원한다면 더 늘려서 해도 무방하다.

하루 2~5회 정도 시행해도 되지만 생각날 때마다 시행해도 별 무리는 없다고 본다.

다만 중심을 하단전에 걸어두고 우주의 기가 전신을 드나든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시행한다면 크게 부담 갖지 않아도 될 것이다.

경직된 부위를 풀어주고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자세로 우주의 기를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다짐을 한다.

자세는 자유로운 가운데 심호흡을 고른 다음 의식을 집중한다.

호흡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될 수 있으면 5초 정도 직통호흡으로 흡입하는 과정 속에서 신단을 시도해본다면 더욱 강력한 기를 끌어올 수도 있다.

물론 부담이 된다면 생략해도 된다.

위에서 설명한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먼저 떠올리고 반드시 눈을 감은 채 이미지를 강화한다.

우주의 기가 자신의 몸을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통과한다고 생각한다.

전자석에 전류를 흐르게 하는 것처럼 마음을 작용시켜 나선형으로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강력한 빛의 폭풍을 백회에서 회음까지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순으로 내려 보낸다.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백회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우주의 기를 하단전을 거쳐 회음까지 내려 보내는 과정에서 전신이 움찔거리는 느낌들을 세밀하게 느끼도록 한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생각하며 전후좌우로 흔들리거나 양손으로 자신의 약한 부위나 환부를 두드리면 그대로 놓아두고 기의 흐름에 맡겨둔다.

진동현상이 일어나는 일은 기의 감응과정이기 때문에 오히려 반기며 즐거워해야한다.

진동현상은 기의 감응과정이자 기의 통로인 경락을 자극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진동현상을 경험하도록 한다.

실제로 신단을 느끼는 동작은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의식을 집중하여 인체전자석의 원리만 떠올리면 자신도 모르게 우주의 기가 자신의 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어떤 인위적인 동작도 필요하지 않고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만 떠올리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일을 따라 전류가 흐르듯이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시뮬레이션을 하듯이 의념으로 소주천, 대주천, 전신주천을 추가적으로 해주면 훨씬 더 강력한 우주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행할 때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의식하다보면 백회와 회음이 명료하게 잡히지 않을 때가 있다.

우주의 기가 백회에서 유입되어 독맥(뒤쪽)과 임맥(앞쪽)을 거쳐 회음에 이르지만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에 의식이 강하게 집중되다보면 의식이 강한 쪽으로 쏠리게 되어 백회와 회음이 명료하게 잡히지 않는 경우가 생겨난다.

이러한 현상은 기는 의식이 있는 쪽으로 몰리는 성질을 지니다보니 강한 쪽으로 신경이 쓰이게 되어 사소한 부분은 놓치게 되는 경우와 같은 현상을 겪게 된다.

하지만 반드시 백회와 회음에서 우주의 기가 들어오는 것을 못 느끼더라도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통해 기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면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중심으로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을 떠올리며 신단을 행해도 무방하다.

중요한 것은 기감을 강하게 느끼는 일이기 때문에 백회와 회음을 의식하지 않아도 위의 방법대로 느낄 수 있다면 괜찮다고 본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행할 때 독맥과 임맥의 위치나 역할은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도선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끔씩 임맥과 독맥의 앞뒤가 헛갈릴 때가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렇게 해서 외우면 완전하게 외울 수 있다.

임맥의 "ㅇ"은 "앞"자와 같고 독맥의 "ㄷ"은 "뒤"자와 같다 라고 외우면 다시는 임맥과 독맥의 앞뒤를 구별할 때 헛갈리지 않을 것이다.

원기둥 모양의 전자석에 코일이 감겨져있고 우주기지국으로부터 쏟아져 내려온 강력한 빛의 폭풍인 기파에너지가 인체전자석을 통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독맥과 임맥은 원기둥 모양으로 관통하면서 나선형으로 파고 들어오는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물론 독맥과 임맥은 소주천시 순환로이기 때문에 막혔던 기혈을 신단을 통해 미리 뚫어준다고 생각하면 정규 수련시 소주천을 행할 때 원활하게 유통되는 놀라움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할 때 처음에는 강한 진동현상을 경험하다 별다른 증상을 못 느끼는 것은 진동현상을 잠재울 수 있는 능력이 주어져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하단전 중심으로 수련에 임하다보면 기존의 수련자일 경우 자신도 모르게 진동현상을 쉽게 잠재우게 된다.

진동현상을 멈추게 하는 방법이 하단전위주로 수련에 임하는 것이다.

전에는 진동현상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몰라 수련 시에 진동현상 때문에 애로사항을 겪었지만 하단전위주로 수련에 임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진동현상을 느끼자마자 멈추게 한 것이다.

굳이 진동현상을 강렬하게 느끼고 싶다면 하단전위주로 신단을 하지 말고 온몸의 긴장을 풀고 자연스러운 가운데 의식 없이 기를 받아들이면 갑자기 전신을 통과한 기가 진동현상을 한동안 계속해서 일으킬 것이다.

물론 진동현상을 멈추게 하고 싶다면 하단전위주로 수련에 임하면 차츰 강진에서 미진으로 중심이 잡힐 것이다.

이는 의식을 어디에 두고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고 본다.

비록 진동현상을 느끼자마자 반응이 없어진다고는 하지만 정규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경락유통시 진동현상대신 기의 퇴적층을 경험하게 된다.

진동현상은 기의 퇴적층으로 비교해보면 극히 얕은 층에 불과하다.

이점을 참고하고 진동현상은 없어져도 정규수련을 통해 기의 퇴적층이 강화되어진다는 사실을 인식하면서 정규수련에 임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9). 특정한 단어를 떠올려 본다

신단을 할 때 생각만으로 우주의 기를 받아들이지 못할 때는 특정한 단어를 떠올려 본다.

의식을 집중한 상태에서 마음속으로 특정한 단어를 떠올리며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을 이미지화하면서 여러 번 되뇌어본다.

한 번씩 되뇌일때마다 백회에서 하단전을 짓누르듯 눌러주며 강력한 빛의 폭풍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상상한다. 그리고 “빛의 폭풍” 이라든지 “초고밀도의 단”, “태양구”, “황금수레바퀴”, “경락유통” 등 그밖에 적절한 단어를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떠올리며 백회를 통과한 우주의 기가 하단전으로 몰려들도록 유도한다.

신단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자세를 최대한 편안하게 유지하고 의식을 집중하는 일이다.

마른 나뭇가지를 손으로 비벼 불을 일으키겠다는 강한 의지로 몰입해 들어가야만 짧은 시간에 기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냥 시키니까 한번 따라 해보겠다는 약한 의지로 신단에 임하면 기는커녕 기 꽁무니도 느끼지 못하고 실패할 수도 있다.

무슨 일이든지 집중력을 갖고 덤비지 않으면 실패하고 만다는 일례를 굳이 꺼내지 않더라도 의식을 집중하는 일은 중요한 일중의 하나임에는 분명하다.

쉽다고 쉽게 생각하면서 접근하면 오히려 실패하듯이 최선을 다하는 집중력으로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정한 단어를 떠올려도 별 반응이 없을 때는 우주의 기가 온몸으로 스며온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반응하는 민감도가 다르다보니 어떤 사람은 반드시 특정단어를 떠올려야만 신단을 느낄 수 있고 어떤 사람은 우주의 기만 생각해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수련은 실험정신을 강조하고 창의적 학습법내지 스스로 학습법을 강조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인가를 따져서 그에 따르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을 것이다.


10). 집중적으로 기를 보내는 신단

필요한 약한 부위나 환부에 집중적으로 기를 보내는 신단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통해 기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면 자신이 원하는 부위에 기를 보낼 수가 있게 된다.

다리가 아프면 다리 쪽으로 기를 보내 적주천(필요한 부위에 집중적으로 경락유통을 시킴)을 시행하면 집중된 기의 밀도로 인해 통증이 완화되고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어깨가 아프면 어깨 쪽으로 기를 보내 적주천을 시행하면 역시 집중된 기의 밀도로 인해 통증이 완화되고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렇게 자신이 필요한 부위에 따라 기를 국부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높은 치료효과를 얻고자 하는 것이 적주천이다.


적주천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적주천(http://www.yhedang.com/sujeon2-15-131.htm)을 참고하기 바란다.


11). 진동현상에 대한 반응

진동현상에 대한 반응

진동현상이 일어나는 반응을 보면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우주의 기가 백회를 통과하고 나면 전신 구석구석에 걸쳐 머리, 어깨, 팔, 가슴, 허리, 골반 및 다리에 이르기까지 기가 경락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진동현상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백회를 통과한 기가 온몸을 돌아다니다보면 본의 아니게 여러 가지 현상들이 발생되어지지만 대체로 머리, 어깨, 팔, 가슴, 허리, 골반 및 다리를 중심으로 전후좌우로 크게 진동되어지거나 바닥에서 공중으로 튀어 오르기도 한다.

그리고 전신을 심하게 흔들기도 하고 부위별로 짜릿한 전기성과 물에 뜨는 부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온몸을 빛이 통과하기도 하고 열감을 동반한 따뜻한 기운을 느끼기도 한다.

특이한 것은 자신의 약한 부위나 환부 쪽에 집중적인 반응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또 진동현상은 아무리 많이 해도 부작용이 없다는 점이 특이하다.

진동현상은 기가 경락을 자극할 때 발생되어지기 때문에 처음엔 매우 낯설기도 하지만 차츰 익숙해지게 되면 오히려 진동현상을 반기게 되기도 한다.

물론 정규수련에 방해가 될 정도의 진동현상이 계속해서 일어난다면 하단전 중심으로 기를 모아 기를 진정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기가 인체 내에서 충분하게 적응되어질 동안은 인내심을 갖고 진동현상을 경험하는 것이 건강상으로도 좋다고 본다. 하지만 계속해서 정규수련에 방해가 된다면 당연히 하단전 중심으로 기를 끌어 모아 진정시키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진동현상은 미진에서 강진으로 옮겨간다.

지진에 진도가 있듯이 진동현상에서도 미진에서 강진으로 차츰 옮겨가기도 한다.

진동현상이 약할 때는 자신만 느끼고 외부에서는 육안으로 식별이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외부에서 확인할 수 없는 진동현상이라면 아직은 미약하게 발생되어지고 있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하지만 차츰 진동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게 되면 외부에서도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진동현상이 미진하게 온다고 해서 서운하게 생각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일단 기가 통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백회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기 때문에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풍부한 우주에너지인 기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진동현상이 미진에서 강진으로 오게 되면 아무리 덩치가 큰 사람일지라도 앉은 자세에서 자신의 몸 전체가 5~10cm 이상 바닥에서 공중으로 튀어 오르기도 한다. 그렇다고 다치거나 충격 때문에 혼절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경험해도 된다.

다만 주변에 놓여 있는 위험한 상황을 먼저 제거한 후 신단에 임하면 보다 안전하게 행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정규수련인 식단과 병행해서 하다보면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확연하게 깨우치게 된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이미 인체전자석의 원리에서 자세하게 밝힌 바 있지만 인체전자석의 원리는 우주와 인체의 조화로운 관계 속에서 높은 에너지를 인체전자석이란 원리를 통해 느껴보자는 데에 큰 의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막연하게 느껴보자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원리에 의해서 단계별로 느껴보자는 것이다.

신단과 식단을 병행해서 하다보면 인체전자석의 원리가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확연하게 깨우치게 되는 놀라움을 경험하기도 한다.

강력한 빛의 폭풍이 우주와 자신의 몸과 연결되어져있다고 생각을 해보아라.

얼마나 황홀한 세계인지는 직접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일이지만 상상만으로도 경험해보고 싶은 일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진동현상은 인체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려는 데서 시작되어진다.

병의 시발점은 인체의 불균형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체를 바로 잡아주면 부분적인 이상도 교정되어지듯이 평소에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생활습관으로 인해 인체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려는 데서 진동현상이 발생되어진다고 보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자신은 건강하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판단이 되더라도 엄밀하게 따져보면 잠에서 깨어나 행동하는 과정에서 피곤이 누적되고 균형 잡힌 몸매는 흩어지게 되어있다.

기가 상승작용에 의해 위로 오르려는 것처럼 인체도 눈을 뜬 순간 계속해서 여러 가지 일들을 해야 하기 때문에 피곤이 누적되어지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피할 수가 없다. 이로 인해 사기가 여기 저기 발생하게 되고 균형 잡힌 몸매는 흩어질 수밖에 없다.

진동현상은 우주의 기가 인체의 불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내부에 침투하여 수습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어지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우주가 인체에 대해 너무 간섭하지 않나하는 괘씸한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위해를 가하기위한 행동이 아니고 선의의 따뜻한 목적으로 위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 불쾌감을 느끼더라도 참고 견뎌낼 수밖에 없다.

수련을 통해 기를 느낀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보아야한다.

다만 그것이 기의 작용에 의해 발생되어지는 현상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알고 진동현상을 경험한다면 보다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막연한 것은 불안을 불러오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알고 가는 길은 우선 두려움을 없애주고 발전적인 자신의 모습을 그릴 수가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일단 진동현상이 일어나면 안심하고 진동현상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진동현상은 여러 가지 증상들을 호전되게 하거나 기의 체험을 육안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은 확실하지만 정규수련인 식단에서 느꼈던 기의 밀도인 기의 퇴적층으로 비교해보면 극히 얕은 층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하면 진동현상으로 정규수련인 식단에서처럼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없다는 말과 통한다.

처음 행하는 수련자라면 당연히 기를 느낀 다음 후속조치로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자연 호흡법을 순서대로 밟아 나간 후 개선된 직통호흡법이나 2단계 호흡법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보다 고차원적인 현상들을 경험할 수 있어 좋다고 본다.

좀 더 발전적인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싶다면 단계별 학습법(자연 호흡법을 거친 후 개선된 직통호흡법 또는 2단계 호흡법 시행)에 충실하거나 창의적인 수련법인 스스로 학습법(퓨전 호흡법 및 실험정신)에 열중하는 일이 도움이 될 것이다.


12). 진동현상

진동(바이브레이션) 현상이란?

안으로 차면 밖으로 넘치려는 것이 자연의 현상이듯이 똑같은 길을 수시로 들락거리다보면 생명에너지의 통로인 경락에 이상한 변화가 생겨난다.

막혔던 부분이 경쾌하게 뚫리면서 시원스럽게 달리고 싶은 충동감에 시달리게 된다는 점이다.


생명에너지는 기본적으로 강한데서 약한 데로 흐른다.

몸 안에 생명에너지가 차오르고 경락의 통로가 원활해지면 생명에너지는 수시로 들락거리며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막혔던 통로를 뚫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미약하게 나타나다가 점차 그 강도가 강해진다는 사실이다.

바로 진동현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진동현상이 일어나면 처음에는 많이들 당황한다.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신체가 움직이다보니 옆에서 보면 미친 사람같이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걱정할 것은 하나도 없다. 그것은 생명에너지가 들락거리며 요동치는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 오히려 그러한 현상을 지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더 좋아해야 한다.

진동을 경험하면서 여러 가지 상쾌한 일들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이다. 진동을 하고 나면 몸은 개운해지고 정신 또한 맑고 상쾌해진다.

그러니까 진동은 몸 안에 있는 불필요한 부분들을 제거하고 보다 경쾌하면서도 산뜻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진제 역할을 해준다는 점이다.

그동안 팔이나 목이 뻐근한 분, 허리가 아픈 분, 두통이 심하신 분 기타 여러 가지 증상에 시달리다 진동을 하고 나면 많은 부분에서 상쾌함을 맛볼 수가 있다.


실제로 아프던 부분들이 깔끔하게 낫는 경우도 많다.

일단 진동현상이 일어나면 그냥 자연스럽게 몸이 흘러가는 데로 방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갑자기 일어나서 춤을 추든 생명에너지의 흐름대로 몸을 맡겨 그대로 자연스럽게 따라가면 된다는 점이다.


진동현상이 일어나면 갑자기 몸이 들썩거리며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거나 심하게 좌우로 흔들게 된다. 두 손을 합장한 체 좌우로 흔들기도 하고 머리를 원을 그리며 돌리기도 하고 그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진동현상은 계속적으로 일어난다.

벌떡 일어나 무술동작을 취하거나 절정에 다다른 춤을 추기도 한다.

움직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생명에너지가 전신을 감싸고 편안한 상태에서 기분 좋은 느낌을 받는다는 점이다.

마치 달인의 경지에 서서 움직이는 무술동작이나 춤동작 같은 것이 스스럼없이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또한 비행기가 북극에 도달하면 오오라의 현상 때문에 자동항법장치를 작동시키는 상태와 같다.

생명에너지의 흐름에 맡겨두면 기분 좋은 상황은 계속적으로 이어진다.

보통은 5분에서 10분 정도 일어난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겠지만 그 이상 또는 짧게 나타나다 마는 경우도 있다.


이런 현상은 방언과 비슷한 경우이다.

기도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생명에너지가 전신을 감싸게 되어있다.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자칫하면 이상한 현상으로 몰아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점이다.

이럴 때는 크게 놀라서는 안 된다.

이럴수록 더욱 마음을 강하게 먹고 정신을 놓아서는 안 된다.

자신의 동작을 주의 깊게 주시하여 도대체 어떻게 동작이 흘러가는 것인지를 유심히 지켜보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 처하더라도 맑고 굳은 정신만 있다면 그러한 현상들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극히 초보시절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들이다. 차츰 단계를 밟고 올라갈수록 진동현상은 줄어들 것이다.

진동현상을 경험하고 나면 전신은 마치 샤워를 한 듯한 기분 좋은 상태로 변한다.

그리고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최상의 호흡으로 몰입하여 깊은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다.


진동현상이란 경락을 드나들던 생명에너지의 울림 현상이다. 막혔던 경락을 뚫고 나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생명에너지의 공명현상이라고도 할 수 있다.

충돌은 빛을 발하고 그 빛은 덩어리를 이루게 되어있다.

생명에너지의 응집력은 빛 덩어리로 이루어져 눈에 보이지 않는 경락을 들락거린다는 점이다.

경락은 생명에너지의 통로이다. 비행기가 관제탑의 통제 하에 운행하는 항로와 같은 것이다.

비행기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공항에 착륙하게 된다. 착륙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마찰음을 연상하면 진동현상의 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은 경락의 통로를 뚫고 나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생명에너지의 공명현상이라는 점이다.


진동현상은 낯선 기가 경락을 자극하는 과정이다

진동현상은 기감을 느끼게 하는 가장 초보적인 현상이며 기의 통로인 경락의 존재를 확인하게 하는 확실한 물증이기도 하다. 또한 진동현상은 자연치유력이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해주기도 한다.

진동현상이 외적으로 크게 반동한다든지 하는 조건 반사적인 행동으로만 비춰진다면 진동현상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으로 자리하겠지만 다행히도 진동현상을 통해 육체적으로는 유익한 그리고 정신적으로는 안정감을 주기에 진동현상은 부정적인 견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진동현상은 왜 일어나는가? 에 대한 의문은 보다 근원적인 문제를 풀어나감으로써 실마리를 잡아나갈 수가 있다.

우리 몸에는 육안으로는 판별이 되지 않는 경락이라는 기의 통로가 자리하고 있다. 경락은 다시 경혈로 구분이 되어지고 경혈은 기를 안전하게 받아들이는 모체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여기서 경락은 보이지 않는 항공로에 비유할 수가 있고 경혈은 각국의 공항에 비유할 수가 있다.

진동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비행기가 공항을 이륙하기 위해 떠날 때 굉음을 내는 과정과 유사한 성격을 띤다고 볼 수가 있다.

거대한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해서는 지축을 흔드는 굉음을 내지 않고서는 이륙할 수 없는 이치와 같다. 일단 비행기가 이륙을 한 후에는 조용한 가운데 비행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진동현상은 비행기가 이륙하기 이전의 단계로 보면 적절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경락을 자극하는 과정이 진동현상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그렇다면 경락을 자극하는 과정은 어떻게 해서 일어나는가에 대한 의문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다.

공기를 압축하는 것이 공기압축기라면 기를 압축하는 과정이 丹융합 반응이다.

저밀도에서 고밀도로 차 오른 기가 안에서 활동하다보면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나가려고 할 것이다. 이때 높은 압력으로 팽창된 기가 丹융합 반응에 의해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상태로 나아가면서 자극적인 충돌현상을 일으키게 된다.

예기치 않은 충돌로 기는 경락을 자극하게 되고 육체는 평소에 약한 부위(환부나 사기가 모인 곳)부터 강렬한 진동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진동현상은 처음에는 미진으로 나타났다가 점차 강렬하게 나타나며 이것은 환부(여기에서의 환부란 아픈 부위를 일컫는 것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신체적으로 경직된 부위나 사기가 모여 있는 곳을 말함)의 깊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진동현상은 호흡을 멈춘 상태에서 더욱 더 강렬하게 나타내는 내진성을 띠고 있기도 하다.

대부분 강렬한 진동현상은 1차 지식과 2차 지식상태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개인차는 있지만 지식을 시작한 후 5초∼20초 사이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물론 지식상태에서만 진동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며 흡지호지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또 특이한 것은 의념만으로도 진동현상이 일어난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실은 기가 어느 정도 경락을 장악하고 있어야 가능한 일들이다.

진동현상은 그만큼 경락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丹융합 반응에 의해 융합된 기의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져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렇게 생각만으로도 기를 느낄 수가 있고 경락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것은 기의 존재가 그만큼 폭이 넓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일정한 통로를 한 줄로 서서 움직이지 않고 투명 인간이 벽을 자유롭게 넘나들듯이 육체뿐 아니라 우주를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만큼 기가 운신하는 폭이 넓고 신축성이 있으며 충돌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진동현상은 신체의 이상적인 행동에서 감지된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행동들이 수련 중에 나타날 때 우리는 이것을 진동현상이라고 말한다.

진동현상은 신체의 어느 한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기보다는 특정부위를 가리지 않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경락이 인체에 골고루 퍼져있으며 기가 한곳에 편중되지 않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일단 진동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반가운 현상이며 신체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려는 자율적인 치료현상으로 보아야한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준 마지막 기회이며 자연치유력이 어떻게 작용되는가를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한다.

사실 안에서 남모르게 이루어지는 자연치유력은 시각화되어있지 않아 놓치기가 쉽지만 진동현상은 이점을 시각화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기도 한다.

다만 자극을 통해 일어나는 진동현상이기에 점잖은 수련자가 진동현상을 경험하게 되면 옆에서 지켜보기에 민망함을 겪게 되는 모순도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균형과 안정감을 가져다주는 놀라운 효과로 나타나기도 한다.

진동현상은 제일 먼저 백회를 통해 일어날 수 있으며 동시에 몸통과 팔, 다리가 파도타기 하듯이 위에서 밑으로 강하게 물결치는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부분적으로는 머리를 좌우로 심하게 움직이거나 팔, 다리를 흔들거나 두드리기도 한다. 그리고 몸통을 상하, 좌우로 크게 움직이거나 어깨, 엉덩이, 등뼈, 허벅지, 무릎, 발바닥 안쪽, 눈과 눈 주위에 전기에 감전된 듯한 짜릿한 진동현상을 수반하는 경우도 있다.

진동현상이 찾아오면 강력한 전기에 감전된 듯한 짜릿한 현상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순간적인 전압이 높아짐에 따라 전력이 급상승되어지듯이 심장에서 발생되어지는 전기성과 기(전기성과 자기성을 가지고 있음)가 가지고 있는 성질중의 하나인 전기성에 의해 충돌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가 있다.

진동현상이 왜 전기성으로 나타나는지에 대해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해볼 수가 있다.

그 하나는 강력한 자기장의 파장으로 인한 것이고 또 하나는 심장에서 흘러나오는 전기성이 기와 충돌을 시도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가 있다.

이 둘은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전기성이 신경전달계통에 감응되는 속도가 더 빠르다보니 자기성보다는 전기성을 먼저 느끼게 된다.


여기서 진동현상이 어떤 경락을 이용하여 순환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있음을 부인할 수는 없는 일이다.

진동현상이 경락을 이용하고 있음은 자명한 일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경락을 이용하고 있으며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서 끝나는가에 대한 질문은 한마디로 속 시원하게 대답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수련자마다 느끼는 감성이 다르고 또 환부와 크게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어디에서 출발하여 어디에서 끝나는지를 설명하기가 애매하다.

그렇지만 공통적인 관점에서 느끼는 부분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은 기가 들어오는 관문인 백회에서 출발하여 용천혈인 발바닥으로 빠져나가는 과정을 설정해볼 수가 있다.

대체적으로 순간적이기는 하지만 백회에서 출발하여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몸통을 거쳐 하단전에서 멈췄다가 다리를 지나 용천혈로 빠져나가게 된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감지할 수는 없지만 12경락과 기경팔맥을 번개처럼 순환한다고 보면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만큼 진동현상의 범위는 폭넓게 분포되어져 있으며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의 자유스러움이 거침이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이기도 하다.

한마디로 진동현상은 기가 경락을 어떻게 통과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해주고 우주에 분포되어져 있는 풍부한 기를 이용하여 자연치유력이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해 일깨워주는 안내자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진동현상이 끝나면 기는 왜 잠잠해지는가?

아무리 기가 선천적으로 자유스러움을 갖고 태어났다고는 하지만 순리가 무엇인지 적응이 무엇인지쯤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처음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되지 않아 야생마처럼 자신의 성질을 드러내지만 계속해서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정성을 끝내 저버릴 수는 없는 일이다.

정도 처음 주기가 어렵지 자주 주다보면 스스럼이 없어져 정이 무엇인지를 느끼지 못하듯이 기도 새로운 환경인 경락에 자리를 잡고 안주하다보면 타고난 성질을 누그러뜨리게 되어있다.

이것은 살아남기 위한 처세술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적응이 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처음으로 물줄기가 호스를 통과할 때는 호스가 요동을 치지만 정상적으로 물줄기가 흐를 때는 호스의 요동이 없는 거와 같은 이치이기도 하다.

낯선 기가 한꺼번에 들어오면 신경이 반사적으로 작용하듯이 미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작은 통로의 경락이 갑자기 놀라 경직되다보니 자극을 받게 되고 자극을 받다보면 몸은 요동치게 되어있고 그것이 진동현상으로 이어져 일정시간동안 낯선 기가 적응이 되도록 경락의 순환을 돕는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

진동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낯선 기를 받아들이려는 경락의 몸부림이라고 말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자연치유력을 경험하게 되고 보다 풍부한 기의 순환을 돕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적응과정이 끝나면 한 식구처럼 노크 없이도 지낼 수 있으며 서로가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가 있는 것이다.


수련초기에 진동현상을 억제하고 싶어도 억제가 되지 않는 것은 비행기가 이륙하기 위해서는 지축을 흔드는 과정이 필요하듯이 그동안 체내에 쌓여진 독소물질이나 환부가 치유되기 전까지는 일상적이고도 반복적인 현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

어찌 보면 진동현상은 인체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기 위해 우주에서 잠자고 있는 기를 동원했는지도 모른다. 이렇게 선잠에서 깨어난 기가 엉겁결에 채 적응도 되지 않은 새로운 환경인 경락에 낯설음을 표시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으로 진동을 일으키며 돌진을 해오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낯선 기가 경락에 적응이 제대로 되기 전까지는 반복적으로 경험해야할 일들이며 이것은 결코 부정적으로 대할 일이 아니다. 오히려 반갑게 맞이해야 하며 고의적으로 진동현상을 멈추게 할 필요까지는 없다. 하지만 수련에 방해되는 수준이라면 차츰 진동현상을 억제해 나가야할 것이다.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진동현상은 의지에 따라 멈추게 되어있고 나중에라도 필요하면 언제든지 다시 찾아와 진동현상을 경험할 수가 있다. 이것은 기가 경락에 안주하지 않고 타고난 방랑벽에 의해 경락을 빠져나올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게 진동현상 하나만으로도 인체에 대한 신비는 얼마든지 증폭되어질 수 있으며 자연에 대한 경이로운 현상에 대한 신비감을 지울 수가 없다. 이는 그만큼 배울 것이 많고 경험해야할 것이 많음을 단적으로 인식시켜주는 일이기도 하다.


3. 결론 :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神丹 - 실천

실제로 따라 하기 방식인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 수련법을 소개해본다.

음성으로 녹음된 수련법인 만큼 직접 파일을 다운받아 차분하게 따라해 보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파일 자료 :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 : http://www.yhedang.com/cgi-bin/technote/read.cgi?board=컴퓨터정보&y_number=27&nnew=2)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


▶ 청아당 수련강좌(청아당 음성수련법)는 청아당 단전호흡과 부설 인체전자석학회에서 초심자나 기초과정, 중급과정, 고급과정에 있는 분들을 위해 이론적인 단계별 수련의 어려움을 탈피하여 따라 하기 쉽도록 오디오로 제작하여 제공되어지고 있습니다.


▶ 청아당 음성수련법에 녹음된 시간이 긴 경우 번거롭지만 수련 시 꼭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녹음하여 사용하시면 편리하실 것입니다.

단계별로 자세하게 녹음하여 드리기에는 홈 용량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점 널리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MP3나 보이스펜 또는 녹음테이프(1시간 또는 2시간짜리)에 녹음하여 들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청아당 호흡강좌와 청아당 수련강좌(청아당 음성수련법)가 만들어지기까지에는 홍태수 회장님과 이시명 단사님의 헌신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비록 겉으로 드러내놓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늘 마음속으로는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홍태수 회장님과 이시명 단사님께 깊은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깊은 사의를 드립니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神丹)”은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자세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또한 격식을 따로 주문하지도 않습니다.

말 그대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눈을 감고 의식을 집중한 뒤 기도하듯이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만 떠올리면 그것으로 준비과정은 끝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 덩어리를 느낀다는 것은 정규수련인 식단에서 느끼는 최고의 과정과 유사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한번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얼마나 황홀한 세계인지를 상상만으로도 행복해할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늘 달고 다니는 것이 하나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주에너지인 생명에너지입니다. 만질 수도 보이지도 않는 투명한 물체로 존재하며 자석의 극과 극의 반발력에 의해 자장력이 느껴지듯이 처음에는 물에 뜨는 부력감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츰 기가 발전되어져가면서 전기성이 강한 짜릿한 감각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기는 전기성이나 자기성으로만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고 하지 않고 최첨단의 기법을 동원하여 시각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기성과 자기성이 충돌을 시도하면 열이 발생하고 열이 발생하면 그 파편에 의해 빛이 탄생되어집니다.


우주에는 생명에너지가 방향을 가리지 않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생물에서 무생물에 이르기까지 생성소멸의 기미만 보인다면 과감하게 다가가서 안부를 묻거나 아픈 부위를 어루만져줍니다


지도자의 지시에 따라 하루 30분~2시간씩 수련을 행하면 보통 1일에서 1개월 정도이면 우주의 기인 생명에너지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특히 밤 8시 이후에 수련을 행하면 기감을 더욱 강하게 느껴볼 수가 있습니다.


한번 기를 느끼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정신을 집중한 후 기를 느끼겠다는 마음만 먹어도 기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생명에너지인 우주에너지는 자신의 주변을 비롯하여 우주에 분포되어져있기 때문에 자화된 자석에 쇳가루가 들러붙듯이 우주의 기가 자신의 몸에 들러붙을 것입니다.


☞ 호흡은 평상시 자유호흡으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 기도하듯이 합장을 할 때 힘이 들 때는 두 손을 말아 쥔 후 무릎에 올려놓고 하거나 편한 방법으로 번갈아가면서 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리듬에 맞춰 병행하시면 더욱 좋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우주탄생의 원동력은 나선형 바람개비에 있습니다.”라는 말이 나오면 그때부터 합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간에 합장이 힘들면 두 손을 말아 쥔 후 무릎에 올려놓고 리듬에 맞춰 번갈아가며 수련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 행공을 해보겠습니다.


자세는 책상다리인 반가부좌상태를 유지한 채 기도하듯이 두 손바닥을 모아 가슴 앞에서 10cm 쯤 떨어뜨린 후 합장을 하고 여의치가 않다면 두 손을 말아 쥔 후 무릎에 올려놓고 의자에 걸터앉아 따라하거나 배위에 두 손을 모은 채 편안하게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해도 좋습니다.

기도하듯이 합장을 하게 되면 기의 감응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편의상 책상다리인 반가부좌상태로 진행해나가겠습니다.


먼저 반가부좌자세인 책상다리를 트세요. 앉은 자세를 바로한 채 왼쪽 발을 아래로 하고 오른쪽 발을 위로하여 반가부좌를 취한 뒤 두 손바닥을 모아 가슴 앞에서 10cm 쯤 떨어뜨린 후 합장을 하세요. 왼쪽 발은 낭심 쪽으로 최대한 밀착시키고 오른쪽 발도 마찬가지로 낭심 위쪽으로 최대한 밀착시키세요.

수련 중에 발이 저릴 때는 반대로 위치를 바꿔서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허리는 빨랫줄에 널려있는 옷처럼 부드럽게 살짝 걸쳐놓고 꼿꼿이 세운 후 어깨와 온몸에 힘을 뺀 채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하세요. 시선은 정면을 향한 뒤 가볍게 두 눈을 감고 2~3회 호흡을 해주세요. 방법은 코로 들이마신 뒤 입으로 후우하고 내뿜습니다.

어깨에 힘을 빼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어깨에 잔뜩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양미간(눈과 눈 사이)을 찌푸리는 경우가 있는데 초보자가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며 필요이상으로 힘을 주는 부분이 어깨와 양미간일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유의하면서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 수련중이라도 수시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어깨와 허리, 양미간 등을 가장 편안한 자세로 유지하도록 노력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 하듯이 전체적으로 보여 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통제해나가면서 긴장을 적절하게 풀어나가시기 바랍니다.


기의 난기류(亂氣流 ; 항공기의 비행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불규칙한 기류)인 역류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하단전에 중심을 잡는 일은 중요하며 수련 내내 하단전을 기준으로 중단전, 상단전 순으로 기를 회전시키거나 전신을 순환해 나가는 일은 수련자가 반드시 숙지해나가야 할 부분입니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의식이 깨어있는 베타파에서 근육이 이완되고 마음이 편안하면서도 의식이 집중되는 명상파인 알파파로 기분 좋은 상태로 빠져들 것입니다.


우주탄생의 원동력은 나선형 바람개비에 있습니다.

가슴 앞에서 두 손을 모은 후 백회를 통해 우주에너지가 쏟아져 들어온다고 생각하며 수련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바람개비처럼 나선형으로 돌리다보면 에너지가 형성되어지고 무에서 유가 탄생되어지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어둠속에서 기를 빛으로 빛을 단으로 만들어나가는 원리는 바로 나선형 회전력에 있습니다.

이제부터 하단전 기해에 나선형 바람개비를 꽂아두고 실제로 나선형 바람개비가 미세한 바람에 의해 좌(시계 반대방향)로 우(시계방향)로 돌아간다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각화된 상상력은 천재들의 뇌처럼 직관력과 집중력 그리고 창의력을 키우는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

나선형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향은 나선형 은하계처럼 원반을 이루며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단전 기해(배꼽아래 4~5cm에 위치)와 명문 혈을 중심으로 크게 원을 그리듯 회전시킨다고 생각하며 돌리시기 바랍니다.

원을 그리며 회전시킬 때 마음대로 회전이 안 될 때는 상상으로 손을 이용하여 소용돌이모양을 연상하며 회전시키면 나선형 은하계는 처음에는 큰 원으로 돌다가 점점 회전속도가 빨라지면서 원하는 크기로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나선형 바람개비를 돌릴 때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쳐보세요.

돌아라, 나선형 바람개비여! 좌로 돌아라, 크게 원을 그리며 돌아라!

돌아라, 나선형 바람개비여! 우로 돌아라, 크게 원을 그리며 돌아라!


그리고 크게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나선형 바람개비를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단전에서 충분하게 숙달이 된 후 여유가 있다면 하단전을 중심으로 중단전, 상단전에 각각 나선형 바람개비가 동시에 회전하는 모습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중심축을 이루며 강력한 회오리바람처럼 세 개의 에너지 센터(하단전, 중단전, 상단전)가 동시에 회전하는 모습은 고밀도의 기를 응집시키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중심을 하단전 기해에 걸어놓고 백회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우주에너지로 좌로 21~36회 또는 우로 21~36회를 회전시켜보세요.

백회를 통해 하단전 기해로 우주에너지를 끌어와 1초씩 빠르게 21회를 우로 돌리세요.

온몸에 힘을 뺀 채 정신을 백회에 집중하면서 돌리세요.


다시 한 번 온몸에 힘을 뺀 채 정신을 백회에 집중하세요.

백회에 집중하면서 합장한 손바닥으로 강렬한 에너지줄기가 쏟아져 들어옵니다.

에너지줄기가 손바닥과 가슴으로 몰려듭니다.


강력한 전자석이 많은 쇳가루를 끌어오듯이 한번 끌려온 생명에너지는 내부에서 경락을 타고 회전에 회전을 거듭하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 생명에너지의 풍요를 경험하게 됩니다.

태양(창조의 원동력)과 지구가 거대한 자기권이듯이 우리 인체도 하나의 거대한 전자석이라 생각한다면 생명에너지를 끌어오는 일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인체 내에는 빛을 감지할 수 있는 물질이 있기에 안심하고 기를 빛으로 빛을 단으로 만들어나갈 수가 있습니다.

나노 광전소자를 이용한 고감도 이미지센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만들어내듯이 초저도의 빛과 반응해 고감도 영상신호를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하여 인체 내에 존재하는 고감도 이미지센서로 빛을 잡아내어 눈을 감아도 우주 최초의 빛인 내면의 빛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칩 개발의 주역인 전자부품연구원 나노광전소자연구센터장 김훈(金勳. 40) 박사는 "양자 역학을 응용해 빛 알갱이(광자, 光子) 하나로 수천 개 이상의 전자를 만들어 선명한 영상신호를 발생시키는 원리를 이용해 사람의 망막세포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나노 이미지센서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이미지센서는 최소 100만 개의 빛 알갱이(광자·光子)가 투입되고 같은 수의 전자가 튀어나와야 기능을 발휘하지만 나노 광전소자를 이용한 고감도 나노 이미지센서(기존의 이미지센서에 비해 2000∼3000배 이상 빛을 감지함. 사람 눈의 망막세포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전자감지부품으로 촛불 1개를 켜놓았을 때 1m 떨어진 곳의 조명도인 1룩스 이하에서도 선명한 영상 촬영이 가능함.)는 극단적으로 광자 하나만으로도 영상을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양자역학을 응용해 광자 하나로 수천 개 이상의 전자를 만드는 기술을 통해 즉 광자 수천 개로 수백만 개의 전자를 만들어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신을 정수리부위인 백회에 집중하세요.

백회는 천기와 만나는 매우 중요한 혈 자리입니다.

밑으로 내려갈 적마다 우주에너지는 풍부한 자기장으로 변해 자신의 몸을 둘러싸며 묵직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정신을 백회에 집중하세요.

백회에 집중한 순간 우주의 기가 백회를 열고 첫 번째 문을 노크할 것입니다.

우주의 기인 우주에너지가 백회를 통해 무수히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쏟아져 들어온 우주에너지로 인해 백회부위가 묵직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백회부위를 자주 자극하는 일은 기분을 좋게 하고 남다른 의욕과 창조력을 증진시키는 영재들의 뇌파와 유사한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정신을 백회에 집중하세요.

우주의 기파에너지인 우주에너지가 강력한 힘으로 백회에 쏟아져 들어옵니다.

견디기 힘든 중압감으로 짓누르듯 강력하게 쏟아져 들어옵니다.


백회가 열리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강렬한 빛의 반사가 전신을 통과하게 되면 생명에너지는 온몸을 뚫고 우주(태양과 지구 그리고 달)로 향합니다.

팽팽한 끈으로 연결되어진 우주에너지는 백회를 통해 인체에 강력한 전자석을 발생시킵니다. 빛이 작열할 때마다 생명에너지는 초고밀도로 형성되어져 단의 형태로 변해갑니다.


잠시 진동이 일어나면 참을 수 있으면 참고 참을 수 없다면 진동현상(자발공 또는 근육떨림현상)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스럽게 머리와 몸통을 상하좌우로 심하게 흔드는 동작이나 전신을 뒤흔드는 동작이 일어나더라도 놀라지 말고 그대로 진동현상을 경험한 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지시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 합장이 힘들면 두 손을 말아 쥔 후 무릎에 올려놓고 수련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정신을 이마부위에 있는 상단전 인당(두 눈썹 사이, 즉 양미두간의 중점)에 집중하세요.

인당은 두 눈썹 사이 중간에 있습니다.

밑으로 내려갈 적마다 마음은 차분해지고 편안해질 것입니다.

백회를 통해 들어온 천기와 용천혈을 통해 들어온 지기가 상단전 인당에서 만나 밝은 빛을 발하며 강력한 우주에너지로 이어집니다.

상단전 인당에 맑고 투명한 우주에너지인 기가 쌓일 때마다 심안이 형성되어져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심안은 가을하늘보다 더 맑은 모습으로 투명한 마음이 투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입니다.


정신을 상단전 인당에 집중하세요.

혼란스럽던 마음이 정리되는 상단전 인당입니다.

투명한 마음이 심안에 맺히는 매우 중요한 곳입니다.

가장 신성한 마음으로 상단전 인당을 주시하시기 바랍니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통해 백회가 열리고 상단전 인당에 무수한 빛줄기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상중하로 나누어진 원기둥모양의 인체전자석으로 우주에너지가 연결되어져 빛의 폭풍을 일으킵니다.

빛은 곧바로 척수를 타고 상단전에서 중단전으로 중단전에서 하단전으로 하단전에서 다시 상단전으로 연결되어져 한 몸으로 회전합니다.

우주의 기가 세 개의 에너지 센터(하단전, 중단전, 상단전)로 집중되며 회전에 회전을 거듭합니다.

강렬한 빛의 폭풍 속에서 더욱 풍부한 자기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팬벨트가 돌아가듯이 상중하로 나누어진 인체전자석에 회전에 회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나선형 바람개비의 회전속도가 빨라질수록 우주에너지는 강력해지고 인체전자석에는 풍부한 자기력선이 형성되어져 갑니다.

한 번씩 회전할 때마다 기 덩어리를 이루며 풍부한 우주에너지가 형성되어져 갑니다.

강렬한 빛의 폭풍 속에서 자신의 몸을 감싼 풍부한 자기장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팬벨트가 돌아가듯이 나선형 바람개비의 회전속도가 빨라질수록 우주에너지는 강력해지고 인체전자석에는 풍부한 자기력선이 형성되어져 갑니다.

에너지줄기가 회전할 때마다 풍부한 자기장을 느낍니다.

빛의 폭풍 속에 갇혀 견디기 힘들만큼 전율과 진동현상으로 나타납니다.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질 때 시각화된 상상력을 동원하여 특정한 단어를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단어를 떠올릴 때마다 전신이 상하좌우로 흔들리면서 우주에너지와의 만남을 경험하실 것입니다.

“인체전자석”, “정심정도”, “신단” 등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는 단어를 떠올려 강렬한 우주에너지와의 만남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특정한 단어를 떠올릴 때는 인체전자석을 떠올리며 상중하로 연결된 팬벨트의 회전력과 천기와 지기가 만날 수 있도록 가속도를 높여 충돌해야만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생각만으로도 이렇게 풍부한 자기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길을 혼자 걷는 기분으로 다가 설 것입니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의 원리는 굳이 경락유통을 해주듯이 전신을 샅샅이 훑고 지나지 않아도 백회에 모여든 천기와 용천혈에서 솟아오른 용오름현상을 이용하여 원기둥모양으로 인체 내에 존재하는 상중하로 연결된 팬벨트만 생각해도 강력한 우주에너지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다는 데에 큰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통해 기를 느낀 후 충분하게 숙달이 되어졌다면 하단전을 중심으로 중단전, 상단전 그리고 소주천, 대주천, 전신주천, 적주천 등 기를 회전시키거나 전신을 순환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선에 전류가 강하게 흐르고 코일의 감은 수가 많을수록 자기장이 세어지면서 도선을 중심으로 동심원의 자기장이 생겨납니다. 인체전자석 또한 전류(또는 전력)에 해당되는 마음에 의해 하단전 단로(丹爐 ; 하단전 기해 부위)에서 흡입한 풍부한 생명에너지로 인해 자석주위에 쇳가루를 뿌리면 쇳가루가 자화되어 자기력선을 따라 분포되듯이 동심원을 그리며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으로 탈바꿈되어지게 됩니다.

동심원을 그리며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이 형성되어지게 되면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 갇혀 회음에서 백회를 관통하는 용오름(대주천) 현상을 경험하게 되고 요가에서 말하는 차크라(생명에너지가 집중하는 에너지 센터)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계속해서 특정한 단어를 떠올릴 때마다 우주에너지가 백회를 통해 쏟아져 들어와 전신을 상하좌우로 흔들면서 강렬한 우주에너지와의 만남을 경험하도록 할 것입니다.


자신의 주변으로 모여든 풍부한 자기장을 생각하며 특정한 단어를 떠올려보겠습니다.

인체전자석이라고 말할 때 정신을 백회에 집중하세요.

인체전자석

인체전자석

인체전자석

인체전자석

인체전자석

인체전자석을 떠올릴 때 강렬한 빛의 폭풍 속에서 용오름현상(Waterspout.龍卷 ; 강력한 회오리바람이 바닷물을 하늘로 말아 올리는 현상)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정심정도라고 말할 때 정신을 백회에 집중하세요.

정심정도

정심정도

정심정도

정심정도

정심정도

정심정도를 떠올릴 때 강렬한 빛의 폭풍 속에서 용오름현상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신단이라고 말할 때 정신을 백회에 집중하세요.

신단

신단

신단

신단

신단

신단을 떠올릴 때 강렬한 빛의 폭풍 속에서 용오름현상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처음 한번이 어렵지 한번 연결된 우주에너지는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생각만으로도 순식간에 연결되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 눈을 뜨고 기세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횡격막 누르기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를 끌어오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것입니다.

그렇다고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정신을 집중하며 기도하듯이 백회를 열고 상중하로 연결된 원기둥모양의 인체전자석만 떠올리면 천기와 지기가 충돌함과 동시에 용오름현상을 일으키며 강력한 우주에너지를 끌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동작도 그리 특별한 것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진동이 일어나면 참을 수 있으면 참고 참을 수 없다면 진동현상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진동현상(자발공 또는 근육떨림현상) 자체는 부작용이 아니며 낯선 기가 경락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어지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진동현상을 통해 몸 안에 있는 사기나 불순물이 빠져나가고 또 스스로 자정작용을 일으켜 환부를 호전시켜주는 치유효과도 있습니다.

진동을 하고 나면 몸은 개운해지고 정신 또한 맑고 상쾌해집니다.

진동현상은 몸 안에 있는 불필요한 부분들을 제거하고 보다 경쾌하면서도 산뜻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진제 역할을 해준다는 점입니다.

그동안 팔이나 목이 뻐근한 분, 허리가 아픈 분, 두통이 심하신 분 기타 여러 가지 증상에 시달리다 진동을 하고 나면 많은 부분에서 상쾌함을 맛볼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아프던 부분들이 깔끔하게 낫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진동현상이 일어날 때 예기치 않은 동작으로 인해 부끄럽거나 민망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몸이 가는 데로 율동에 맡겨두시면 됩니다.

자정작용에 의해 진동현상이 끝나면 아주 상쾌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신단이나 뇌호흡을 통해 부작용을 호소하시는 분들은 이 기회에 중심을 상단전 인당이 아닌 하단전 기해로 이동시켜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호흡을 하더라도 중심을 잡고 하는 것과 중심을 잡지 않고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중심을 어디에 두고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듯이 먼저 신단이나 뇌호흡을 하기 전에 중심 잡는 법부터 익혀두는 것이 좋을 때가 많습니다.

신단을 하되 항상 중심은 하단전에 걸어놓고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신단이나 뇌호흡을 통해 많은 변화를 느낄 수 있지만 자유로운 기의 속성을 방치해두게 되면 뜻하지 않게 여러 가지 부작용을 호소하는 결과가 발생되기 때문에 야생마 같은 기를 함부로 놓아두기보다는 채찍질을 가해서라도 자신이 뜻하는 데로 이동될 수 있도록 기를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두는 일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단을 오래 하게 되면 상기증으로 부작용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지만 사실 부작용이라는 말로 전부 몰아가기에는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신단을 오래하다 보면 상단전에 심안이 형성되기도 하고 두중감과 더불어 근육떨림현상인 진동현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현상들을 전부 부작용으로 몰아가기보다는 중심을 잡지 못해서 일어나는 불균형이라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심안이 형성되어지는 것이나 근육떨림현상(진동현상)은 기의 자극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신단을 통한 기의 정상적인 작용이라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다만 두중감이나 불쾌한 반응을 나타내는 부작용은 야생마 같은 기를 잘못 다뤄 입는 일종의 상기증이라고 보면 좋을 것입니다.


물론 한의학에서의 상기증(上氣症)을 살펴보면 “상기(上氣)란 호흡하는 모습이 내쉬는 기(氣)가 많아지고 들이마시는 기(氣)는 적은 상태를 뜻한다. 호흡기능면으로는 정상인에게도, 기실(氣實)한 사람에게서 볼 수 있으나, 병적인 경우는 호흡기나 심장의 질환이 원인이 되는 일이 많다.

이는 뜨거운 목욕탕에 들어가 앉았거나, 혹은 남의 앞에 나가거나, 또는 부끄러움을 당하거나 했을 때 느끼는 증상인데, 뚜렷한 원인도 없이 상기하는 수도 있다. 이것은 자율신경의 실조로 인해 일어나는 것으로 여성에게 많은데, <냉증>과는 정반대의 관계에 있으며 일종의 혈관운동신경증(血管運動神經症)에 해당된다. 그러나 고혈압증으로도 상기되는 수가 있으므로 혈압이 높은 사람은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상단전은 심안이 형성되는 곳이기에 신단을 통해서도 이루어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심안이 형성되는 곳이니만큼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위이기에 중심 잡는 법부터 배워놓지 않으면 장점과 단점이 혼합되어져 구별이 안 되는 우를 범하기 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신단을 하되 항상 중심은 하단전에 걸어놓고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진동현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편에서 “진동현상에 대한 반응(http://www.injeon.or.kr/breathing_shindan_11.php),과 진동현상이란?(http://www.injeon.or.kr/breathing_shindan_12.php)”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양으로부터는 '태양풍'이라 불리는 고에너지 하전입자(荷電粒子 ; 주로 이온화된 수소)가 불어 나오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오로라(aurora. 극광(極光))가 보이는 것은 태양풍에 의해 운반된 입자가 지구의 자기권에 뛰어들기 때문입니다.

태양풍이 미치는 범위는 명왕성 궤도의 더욱 바깥쪽까지 도달하여 '헬리오스피어'라 불리는 거대한 자기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태양계는 헬리오스피어로 둘러싸이면서 은하계 속의 공간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헬리오스피어의 바깥에는 성간풍이 불고 있습니다. 태양풍은 성간풍으로부터 태양계를 지키고 있으며, 그 경계에는 충격파면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


“지구에는 다른 지구형 행성에 비해 1000배에서 수천 배나 강한 자기장이 있습니다. 이것은 외핵에서 액체의 금속이 대류를 일으켜 마치 발전기와 같은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구의 자기장은 수십억 년에 걸쳐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구 내부에 방대한 에너지가 유지되고 있다는 증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자기장권은 지구의 바깥쪽으로 뻗어있어서 이것이 태양에서 불어오는 플라스마의 흐름, 즉 '태양풍'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자기권이 없으면 태양풍이 정면으로 지구를 덮쳐 대기를 가져가 버릴지도 모릅니다. 틀림없이 이러한 일이 화성이나 금성의 대기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입니다.

지구에는 달이라는 지구의 약 4분의 1의 반지름을 가진 지나치게 큰 위성이 있습니다. 금성과 수성에는 위성이 없습니다. 화성에는 두 개의 작은 위성이 있을 뿐입니다.

목성과 토성에는 달보다도 큰 위성이 있지만 행성 본체에 비하면 아주 작은 천체입니다. 어떻게 지구가 이렇게 큰 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이것은 지구의 기원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문제입니다. 그러한 까닭에 달을 조사하는 일이 중요한 것입니다. 달이 크다는 것은 지구에서의 달의 인력에 의한 조석 작용이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현상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조수 간만'이나 ‘장의 연동작용’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변에서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주기적으로 밀려왔다 밀려갔다하는 현상을 조석이라고 합니다.        조석 현상을 일으키는 힘을 기조력이라고 하는데, 기조력은 지구와 달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과 그 반대 방향으로 쏠리는 힘에 의한 것입니다. 어떤 천체가 지구에 미치는 기조력의 크기는 그 천체의 질량에 비례하고, 거리의 세제곱에 반비례합니다. 따라서 질량이 큰 태양은 달보다 거리가 훨씬 멀기 때문에 지구에 미치는 기조력은 달에 비해 1/2정도에 불과합니다.“


“달은 약 1개월을 주기로 모습을 바꿉니다.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는 달은 태양에서 오는 빛을 반사해서 빛납니다. 달이 날마다 모습을 바꾸는 것은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함에 따라 태양 빛을 반사하는 달 표면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보름에서 다음 보름까지의 시간은 정확히 29일 12시간 44분 2.8초입니다."


“달의 자전주기는 달이 지구를 도는 공전주기와 같은 27일 7시간 43분 11.5초(27.32일)입니다. 그래서 달은 언제나 같은 면을 지구에 향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향해 있는 면을 달의 '앞쪽', 반대쪽을 '뒤쪽'이라고 합니다. 앞쪽과 뒤쪽은 지표의 모습도 다릅니다.

앞쪽에는 어둡게 보이는 바다와 크레이터로 덮여 밝게 보이는 고지의 양쪽이 있습니다. 한편 뒤쪽에서는 바다를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그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행성의 표면이 반구마다 다른 형태를 나타내는 것은 화성과 지구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행성이나 위성의 화성 과정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는 지금 거대한 자기권의 영향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단전호흡을 하게 된 동기도 따지고 보면 이렇게 풍부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해 출발했는지도 모릅니다. 모든 물질의 우월한 위치에 서있는 생명에너지는 우리에게 다양한 모습과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생명에너지만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그 새로운 맛을 보도록 우리들을 유혹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생명에너지와의 만남에서 우리는 많은 것들을 건네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풍부한 환경 속에서 새롭게 출발하려는 수련자는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인체전자석의 관계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위에서 거대한 자기권의 영향아래 있다고 밝힌 바 있듯이 풍부한 환경적인 요소에다가 인체전자석을 응용한 다양한 접근으로 수련에 임하다보면 처음 목표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을 건네받게 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몸에는 인체전자석이라는 새로운 논리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 남부러울 것 없는 상황에다 인체마저 생명에너지가 필요로 하는 전기성과 자기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심장은 자체적으로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기가 있고 혈액은 자기성을 갖춘 상태에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시켜 주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세포내의 화학반응과 신경계통의 이온 반응 등에서 발생하는 약한 자기장이 발생되어 경락유통을 통해서 우주와의 조화를 꾀하고 인체 내의 전자기장을 자극함으로써 기를 빛으로 빛을 단으로 형성시켜나갈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단전호흡을 통해서 나타나는 현상들이 우연하게 발생되는 현상들이 아니라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인체 내에서 발생되는 전자기장의 상호관계에서 오는 당연한 현상이자 과학적인 원리에 의해서 발생되어진다는 사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만약에 인체내부에서 기를 빛으로 감지할 수 없었다면 경락유통에 대한 가능성은 그만큼 희박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다행히도 인체내부에서는 기를 빛으로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에 안심하고 경락유통을 통해서 기를 빛으로 빛을 단으로 생성시켜나갈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은 그동안 특별한 사람에게만 보여 졌던 것처럼 잘못 인식되어져왔던 경락유통에 대한 단의 현상이 그 원리를 이해하고 수련에 임한다면 누구에게나 다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에 기가 빛으로 보여 지지 않았던 수련자에게 커다란 가능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주 최초의 빛 또는 태초의 빛을 찾기 위해 천문학자들이 노력한다면 수련자는 단전호흡을 통해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우주 최초의 빛 또는 태초의 빛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예부터 인체를 소우주라 불리 울만큼 내면에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의 다양한 변화들이 잠들어있습니다.

침묵을 흔들어 깨울 줄 아는 사람만이 침묵을 발견할 수 있는 것처럼 인체내면의 여행을 통해 태초의 빛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려본다면 그만큼 자신이 성숙되어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단”이나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은 종교에서 의식을 갖추고 행하는 기도와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종교적인 의식을 갖추고 기도를 통한 성령현상이나 각종 종교적인 체험은 우주에너지인 기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신단”이나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학설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우주에너지인 기의 작용을 바탕으로 해서 각종 종교적인 체험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만은 부인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종교에서 표면적으로 가장 크게 부각되어지는 것이 기도를 통한 기복신앙과 치유효과일 것입니다.

단전호흡을 수련하다보면 느끼는 일이지만 종교를 믿지 않아도 또는 종교가 달라도 성령현상이나 각종 종교적인 체험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우주에너지가 방향을 가리지 않고 우주에 분포되어져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물론 우주에서 무한정으로 기를 끌어올 수 있는 본격적인 호흡 수련을 통하면 성령현상이나 각종 종교적인 체험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현상들을 느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신단”이나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생각해본다면 기도를 통해 느끼는 성령현상이나 각종 종교적인 체험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어려운 호흡법이나 “신단”을 통하지 않고 기도만으로 성령현상이나 각종 종교적인 체험을 경험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높이 살만하다고 봅니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통해 기를 느낀 후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면 호흡 수련을 통해 얻어낸 것보다 더 값진 선물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의 각도를 달리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방법을 창출해낼 수 있고 또 그로인한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들을 탐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기를 빛으로 빛을 단으로 느껴가는 과정은 인체 내에 빛을 감지할 수 있는 물질이 있기에 가능한 것처럼 이를 통해 보다 더 건설적인 방향으로 유도해나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평소에는 염력이나 두려움(공황증)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공포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혼자 있을 때 일어나는 일로써 주변에 사람들의 인기척만 있어도 공포감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포감은 주위사람과 대화를 단절한 후 밀폐된 공간에 혼자 지낼 때 또는 각종 스트레스나 몸이 허약해질 때 특히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평소에 염력이나 두려움에 노출되어져 심리적으로 공포감을 느끼는 수련자가 있다면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자신을 떠올리며 우주에너지인 풍부한 자기장을 피라미드 형태로 자기막을 치거나 원형모양의 투명한 유리관 속에 자신을 감싼 후 우주에너지로 강력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종교적인 신을 찾거나 하느님을 찾듯이 자신을 보호해줄 수 있는 수호령을 하나 만들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호령은 풍부한 우주에너지로 감싸져있는 강력한 피라미드형태의 모습을 갖추어도 좋고 원형모양의 투명한 유리관 속에 자신을 감싼 후 그 어떤 단단한 물질로도 뚫을 수 없는 방탄유리처럼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해준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평소에 자신이 섬기는 신을 생각하거나 위의 방법들을 혼합시켜 입체적으로 강력한 우주에너지로 자기막을 치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작용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이 마음을 열고 문을 박차고 나왔을 때 갑자기 세상이 밝아 보이면서 모두 다 자기를 받아주는 것처럼 느낄 수 있듯이 자물쇠로 잠가두었던 마음만 열 수 있다면 똑같은 사물도 새롭게 자신에게 다가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울증이든 염력이나 두려움을 통한 공포감이든 자신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공포감으로 또는 평상심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심장을 튼튼하게 감싸주는 심포락(心包絡 ; 심(心)을 싼 막이니, 외위(外衛)하고 있다. 출전 정전(正傳))이 잘 발달되어져있다면 웬만한 공포감은 접근하지 못할 것입니다.

심포락의 발달은 수련을 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달되어집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듯이 공포감이 들 때 금강석과 같은 단단한 마음을 유지한다면 공포감은 차츰 꼬리를 내리고 소리 없이 사라질 것입니다.

공포감을 느꼈을 때와 공포감으로부터 빠져나왔을 때를 비교해본다면 본래의 자신한테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긴 시간을 돌다가 제자리에 왔을 때 느끼는 것은 결국 처음 서있는 그 자리이듯이 자신이 서있는 곳에서 즐거움을 느끼거나 공포감을 느끼거나 그 어떤 것으로도 본연의 자신에게는 아무런 해(영향)를 끼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자신과 관계가 되면 문제가 되고 자신과 관계가 안 되면 문제가 안 됩니다.

문제는 자꾸만 문제를 만들려고 하는 데에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세우는 일에 노력하고 상대방을 껴안을 수 있는 우주 같은 포용력으로 우주적인 행보를 걷도록 노력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사실 공포감이나 염력이라는 것도 상대방보다 더 강하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수련을 하기 전에 마음공부부터 하기를 권해드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마음만 중심이 선다면 그 어떤 문제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마음 다스리는 법부터 강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목표를 세우면 길이 보이듯이 마음공부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다보면 자신이 가고자하는 길을 쉽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행운이 오듯이 내면의 자유를 향해 달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고요를 흔드는 바람> - 청아당 엄상호 詩


숲속에 깊이 잠든

고요가

오랜 침묵 속에서

눈을 비비고

깨어나는 일은 드문 일이지만

어떤 때는

눈 오는 날

바위를 흔들고

나무를 흔들며

자리를 털고 일어서기도 한다.

한 번씩 일어날 때마다

천지를 뒤흔드는 시끄러움보다는

고요로 걸러낸

바람으로 다가와

조용조용하게

가슴에 머물다 사라지곤 한다.

침묵을 흔들어 깨우기보다

바람을 흔들어 깨워

가끔씩은

고요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