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믿든 안 믿든 고난과 시련은 그림자처럼 따라붙는다
“삶이 너무 힘들어서 40일 작정기도에 들어갔다. 그런데 40일이 다 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없었다. 제발 로또 1등에 당첨시켜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40일 되는 날 드디어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왔다. 야! 이 녀석아 로또를 사야지! 당첨을 시켜주던지 말던지 할 것이 아니냐!”
어떻게 보면 우스운 소리 같지만
정작 중요한 로또는 사지 않은 채
무작정 기도만한다고 들어주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2019년 9월 15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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