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량과 의념은 기의 밀도가 좌우한다
“지(止)에서 숨이 꽉 차있는데 갑자기
“의념으로 소주천을 행하라!” 라는 말이 떠올라 그냥 따라 두 번 되뇌었다.
잠시 참고 있자 막힌 숨이 뻥 뚫리고 지(止)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
평소 지식수보다 3분의 1 가량 더 유지 한 것 같다.”
‘의념으로 소주천을 행하라!’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깊이 있는 호흡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지식 시에
막힌 숨이 뻥 뚫리는 지식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것도
좋은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상단전에
묵직한 기운이 후끈하게 유지되기도 했다는 것은
이 또한 좋은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가끔씩 좋은지 나쁜지를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행복에 겨워서 하는 소리 같습니다.
조그마한 현상에도 반가 워야 할 수련자이기에
놓쳐서는 안 될 소중한 현상들을 잘 살리는 것이
수련자가 해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무의식의 깊은 세계에서 튀어나오는
‘의념으로 소주천을 행하라!’ 라는 말은
참으로 의미 있는 말입니다.
호흡량에 비례해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기의 밀도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기의 퇴적층이 쌓여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좋은 것은 잘 살리고
나쁜 것은 빨리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명진 교수 저 『프로그램 개발의 시작! 요구분석』에 의하면
“여성들은 공감능력이 뛰어납니다.
남성들은 이성적인 능력이 뛰어납니다.”
여성들은 공감능력이 뛰어나서 그런지 친화력이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공감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가슴에 맺힌 한까지 풀리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한은 따로 가슴에 모이는 것이 여성들의 고민인 것 같습니다.
그것을 풀어주는 것이
상담자나 남성들이 해야 할 일인 것처럼
수련자도 가슴에 뭉친 덩어리를 풀어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2018년 8월 21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자료출처 :
『프로그램 개발의 시작! 요구분석』 오명진 교수 저
초판발행일 : 2018. 8. 17
발행처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
주소 : 천안시 서북구 과수원길 18(2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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