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수호랑·반다비가 반기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2018년 1월 18일 개항하였다.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케이엘엠 네덜란드 항공 등
스카이팀 항공사 전용 터미널로 운영되어진다.
제2여객터미널은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건설되었으며
제1여객터미널의 약 77% 규모로 지어졌다.
전설 속 봉황의 모습으로 날개를 펴고 있는
제2여객터미널이기에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비상하는
그 뜻은 더욱 약진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항하였기에
평창 홍보마케팅의 관문으로도 손색이 없다.
꿈은 작은데서 출발하는 것처럼
웅대한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더욱 큰 비상이 이루어질 것이다.
오고감에 있어 감동받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개항 첫날이라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을 혼동하여
승객들의 불편이 많았으며
‘오(誤)도착’으로 인해 지연되기도 했다.
처음부터 준비는 많이 했지만
시행착오는 있는 법이다.
뉴스와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제2여객터미널 개항을 그렇게 알렸는데도
승객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제1여객터미널을 찾았다.
이미 제1여객터미널 곳곳에 안내문과 함께 안내원을 배치하여
신속하게 제2여객터미널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놓았다.
그래도
헤매다가 40분 이상 지연되는 승객들도 있고
수선스러움이 뉴스를 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가기도 했다.
“이날 제2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승객은 출국자 2만6854명, 입국자 2만4466명, 총 5만1320명이었습니다. 오도착으로 비행기를 놓친 승객은 없었지만, 주인을 못 따라간 짐이 속출했습니다.”
차츰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승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으니
그 청사진은 더욱 화려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오늘은 차분하게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2018년 1월 18일 목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자료출처 :
다음백과사전에 의하면
2018년 1월 기준 제2여객터미널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케이엘엠 네덜란드 항공 등 스카이팀 항공사 전용 터미널로 운영된다. 제2여객터미널은 기존 제1여객터미널과 완전히 독립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이 4개 항공사의 발권 업무는 원칙적으로 제2여객터미널에서만 이루어진다. 발권코너는 A에서 H에 이르는 6개 구역에 204개가 설치되어 있다.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는 약 5분 간격으로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제2여객터미널은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건설되었으며, 제1여객터미널의 약 77% 규모이다. 제2여객터미널 건설을 위해 공항부지110만 5천 m2가 확장되었고, 여객터미널 38만 4천m2, 여객 계류장 56개소, 화물계류장 13개소, 주차장 6,276면이 신설되어 연간 여객 1,800만 명, 화물 130만 톤의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의 제1여객터미널과 함께 연간 여객 7,200만 명, 화물 500만 톤을 처리할 수 있어, 동북아 허브 공항의 위상에 걸맞는 규모를 자랑한다.
제2여객터미널은 상업시설을 집중 배치했으며, 출국장과 상업시설을 연결하여 여객편의와 공간효율을 향상시켰고, 교통 동선을 집중화하기 위한 대중교통 환승클러스터를 신설하여 실내에서 버스와 철도 등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제2여객터미널까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공항철도가 6.4km, 자기부상식 셔틀철도가 1.5km 연장되었다.
2011년 6월에는 설계 공모를 통해 여객터미널의 설계가 확정되었다. 설계안은 전설 속 동물인 봉황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으며, 봉황의 날개가 양쪽에서 건물을 감싸고 있는 형상으로 희림컨소시엄(희림, 겐슬러, 무영)에 의해 설계되었다. 봉황은 동북아 허브 공항으로 비상하는 인천국제공항의 비전을 상징하는 이미지이다. 3단계 사업 공사에는 총 사업비 4조 9천억 원이 소요되었으며, 2017년 완공되어 2018년 1월 18일부터 제2여객터미널의 운항이 시작된다.
“또한 18일 오전 4시 20분 첫 항공편인 대한항공 KE624편으로 입국하는 승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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