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한국은 변화하고 있다

청아당 2018. 1. 20. 13:20

한국은 변화하고 있다

 

변화는 태초이전부터 있었다.

 

주역이 갖는 의미도 변함에 있듯이

주어진 틀 안에서

새로움을 보여줄 신세계를 꿈꾸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간이기 때문이다.

 

자연 또한 변화를 밥 먹듯이 한다.

 

오죽하면 천변만화라고 했겠는가?

 

자연이나 인간이나

변화는 늘 있어 왔다.

 

다만 어느 쪽으로

좀 더 유익하게 변화하느냐가 관건이다.

 

국가는 국민을 위해 변화해야하고

국민은 국가를 위해 변화해야한다.

 

국민 없는 국가가 있을 수 없듯이

국가 없는 국민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민주주의의 근간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는 보수를 궤멸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함께 근본을 바로잡자는 데에 큰 뜻이 있기 때문이다.

 

국가가 살아남으려면

진보도 필요하지만

보수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양진영속에서 고민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이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면 좋은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 정설이다.

 

한쪽에선 반대하고

한쪽에선 찬성해가며

서로를 헐뜯기 때문이다.

 

지역분쟁을 막으려고 노력해도 헛수고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기에

조금은 안심이 되는 모양새다.

 

한국이 변화되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역사 모든 방면에서

조금씩 변화되어지고 있다.

 

이렇게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하다보면

무어라도 하나 얻을 수 있지 않겠는가?

 

2018120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