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숲5-1 / 구름도 쉬어가는 곳
곤지암 컨트리클럽과 곤지암리조트스키장(슬로프)이
함께하는 화담숲은
정광산(해발 495m)과 노고봉(해발 570m)을 중심으로
규산인
태화산(해발 644m)과 미역산(해발 600m)이
그 뒤를 떠받치며 풍광을 펼쳐내고 있다.
힐링코스가 있는 곳!
산림습지가 있는 곳!
숲속산책코스가 있는 곳이
화담숲이다.
천년을 준비해온
화담(和談)숲(HWADAM BOTANIC GARDEN)!
꽃 따라 물길 따라
리프트 하차장에서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리프트를 타고 화담숲에 이르면
모노레일을 타고 1구간인
화담숲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
매표소 입구엔
빛을 걷다
“WALK
IN
THE
LIGHT“라는 주제로
모아 미술관(MOA MUSEUM)이
상춘객들의 눈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매표소에서 입구를 향해 들어서면
수묵담채화로 적셔낸
담묵하면서도
물기가 채 마르기 전의 모습인
‘화담숲’이란 이름이
비석에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그리고
‘천년단풍’이 출구에서
천년을 기다려오듯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다.
갈 때는 이곳을 통해
손이라도 잡고 나가라며
미소를 보내고 있다.
'『오늘 올린 詩』 > 『오늘 올린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담숲5-3 / 구름도 쉬어가는 곳 (0) | 2017.05.01 |
---|---|
화담숲5-2 / 구름도 쉬어가는 곳 (0) | 2017.05.01 |
화담숲(발췌본) - 구름도 쉬어가는 곳 (0) | 2017.04.29 |
화담숲(전문) - 구름도 쉬어가는 곳 (0) | 2017.04.27 |
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1)3-3 / 인간의 심장위에서 (0) | 2017.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