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세상에 남긴 한마디

청아당 2016. 1. 18. 17:36

세상에 남긴 한마디

 

명언이나 철학자의 말보다

더 귀중한 것은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고 합니다

 

천수를 누린 세월 속에서 느낀 것은

돈과 명예가 아닌

건강을 지키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건강해야 한다.”는 말은

인생을 대표하는 말로 새겨들어야하고

죽기 전

건강하게 죽기를 바라는 말로 새겨들어야할 것 같습니다

 

유아기와 청장년을 거친 후

노년에 이르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경험하거나

몸으로 새겨들으며 커왔기에

명언이나 철학자의 말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솔직히 명언이나 철학자의 말은

그 자신도

경험이나 영감을 통해 얻어 낸 것이기에

굳이 그 말을 기억하지 않더라도

자신도 모르게 체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살아서나 죽기 전이나

건강하게 살아갈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2015년 12월 13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