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삼위일체 - 하나님(성부) ․ 예수님(성자) ․ 성령님(영적능력의 구현) - 20130125

청아당 2013. 1. 20. 16:07

삼위일체 - 하나님(성부) ․ 예수님(성자) ․ 성령님(영적능력의 구현)

 

한 몸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어려운 일중의 하나이다.

분신술을 써서라도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그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가끔씩 우리들은 하늘의 뜻을 살필 때가 있다.

몸과 마음이 고단할수록

고통과 고난이 극에 달할수록

족쇄에 묶여 빠져나올 수 없을 때

물이라도 떠놓고

기도하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지도 모른다.

근본적으로 삶속에 묻혀 사는

기복신앙이기에

틈만 나면

두 손을 모으거나

마음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지니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이 불교이건 기독교이건

자신에게 돌아오는 혜택이 크면 클수록

‘간절함이 묻어나는 기도’를

원하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반드시 부와 명예를 위해 기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도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염원하고 있기에 가능한지도 모른다.

비록 죽기보다 더 싫은 종교일지라도

종교의 깊은 맛을 느끼는 순간

종교를 통해서도

시작과 끝이 하나로

연결되어져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종교의 위대성을 한눈에 알아볼지도 모른다.

그리고 바람도 없는 텅 빈 곳에서

우주의 뿌리를 흔들면

하나님(성부)이 바로 나요

예수님(성자)이 바로 나요

성령님(영적능력의 구현)이 바로

나와 연결되어져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나 자신에서 우주를 위한 기도로

진화되어져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내가 없으면

남도 없고

하나님도 없고

예수님도 없고

성령님도 없다.

그리고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하여 마음으로 끝나기에

내가 없다는 것은

다른 존재들을 인식할 수 없다는데서

발생하는지도 모른다.

그건 그렇고 위의 현상들은

삼위일체만이 지니고 있는

매력적인 순환요법인 동시에

힐링효과까지 지니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하다.

다시 말하면 삼위일체이자 한 몸으로 통합된

하나님과 예수, 성령에 대한 정의는

시작도 끝도 없는 동그란 원에 뛰어든 형상과 같아

누가 누구를 부르는 일보다는

삼위일체가 하나로 움직인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보면

집중력과 다각적인 접근방식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느끼지 않아도 스스로 느끼고

보지 않아도 스스로 볼 수 있는

참으로 깊고도 깊은 치유의 손이자

영원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 나겸일 원로목사께서

5회(5주)에 걸쳐 학습할 수 있는 책으로 엮어 만든 <새 가족 성경공부>와

주승중 담임목사와 김훈 목사의 설교를 통해 살펴본

성령 충만한 생활이란?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즉,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리는 삶입니다.

2) 범사에 감사하는 삶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삶입니다.

 

그리고 9가지 열매인 오직 성령의 열매(갈라디아서 5:22-23)

①사랑 ②희락 ③화평 ④오래 참음 ⑤자비

⑥양선 ⑦충성 ⑧온유 ⑨절제라는

삶의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섬김을 받으려오지 않고

인간을 섬기려 왔다는 사실입니다.”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