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족 성경공부 - 일체유심조
초신자가 거쳐야하는 《새가족 성경공부》
주1회씩 1과에서 5과까지 준비되어져있다.
5과가 끝나면 수료증을 발급해주기도 한다.
주일마다 예배하기 전
권사께서는 다과를 준비해주시고
김훈 담당목사께서는 초신자에게 1시간여 동안
이해하기 쉽게 강연을 해주신다.
보통 초신자에게 소홀히 하는 교회일수록
신도들이 방황하는 경우가 많다.
큰 교회이든 소규모 교회이든
초신자에게 정성을 들인다는 것은
그만큼 부흥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예 처음부터
성경공부에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놓고
순차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담임목사 및 부목사들의 관심이 집중되어져있기도 하다.
김훈 목사의 말씀에 의하면
“맹목적으로 믿는 종교는 차라리 믿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기도는 방식과 격식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영적인 안식(평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다보면 하나님이 도와주신다고 한다.”
“구하는 자 = 찾는 자 = 두드리는 자는.
기도하고, 말씀 듣고, 말씀에 묵상해야 함.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을 여러 번 정독하며 읽어야함.”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것도 죄.”
“영생과 부활의 기독교.”
“성경 속에 진리와 지혜가 담겨있음.”
“성경은 눈물로 써 있다.”
“예배란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드림(물질, 찬양, 교회 주차요원 등).
즉, 하나님께 드리는 삶.”
“본질은 구원이고 말씀은 실천이다.”
“한순간에 무기력하게 만들거나 무능력하게 만들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기에 가능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섬김을 받으려 오지 않고 오히려 인간을 섬기려고 옴.”
그러고 보면 초신자가 가장 먼저 벽에 부딪히는 것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로 인도되어져가는 과정이다.
쉽게 말해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
우주의 절대 신인 하나님께
곧바로 기도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예수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물론 삼위일체의 한부분인 예수님이지만
처음엔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접견해야하는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지만
이해가 안 되거나 강한 거부반응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마도 이러한 절차적인 단계 때문에 교회를 다니다
그만두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음을 볼 때
먼저 삼위일체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어지거나
마음에서 시작하여 마음에서 끝나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로 통하고 있듯이
삼위일체(하나님(성부), 예수님(성자), 성령님(영적능력의 구현 또는 기적)) 또한
서로의 위치는 다르지만 결국 하나로 합체되어져
둥근 원에 뛰어든 우주의 나비처럼
일체유심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정독하며 공부하는 과정과
진정한 예배에 대해 여러 차례에 걸쳐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학자들이 정의해놓은 예배에 대해
따로 책이 만들어 질만큼
기도와 믿음을 바탕으로 형성된
진정한 예배를 위해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구장인 위미애 목사와의 만남과 더불어
전직 교수이신 주승중 담임목사께서
바쁜 와중에도 월1회씩 1년에 걸쳐
남성구역예배강의를 하기위해 특별히 102쪽에 걸쳐 편집해놓은
《쉽게 풀어쓴 예배 이야기》에 대해 강연을 해주시기도 한다.
여기서 예배의 신학적 의미를 간단하게 인용해보면
“예배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건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예배학자 마르바 던(Marva Dawn)은
“진정한 예배란 하나님을 높이는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나님의 무한한 광휘에 완전히 잠기는 것이다.
그렇지 못한 예배는 우상 숭배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간단하게 설명해보면
“하나님의 무한한 광휘에 완전히 잠기는 것”에 대한 표현은
마치 깨달음의 세계와 같은 생각이 든다. 다시 말해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세계이자 가없는 우주의 시작과 끝을 향해 달리는 것과 같다. 그리고 바람도 빠져나갈 수 없는 우주적인 체험이자 우주적인 현상으로 이해할 수밖에 없다.
즉, 명상이나 호흡을 통해 폭풍의 빛인 우주의 빛 속에 빠져들어 완전하게 침묵에 드는 과정이자 고요의 극점에 드는 과정과 유사하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참으로 깊고도 깊은 우주사상이자 눈을 감아도 보이는 내면의 빛의 세계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예부터 유불선을 비롯하여 모든 종교는 한길로 통하거나 하나로 연결되어져있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비록 서로 다른 길을 걷거나 경험하는 과정은 다르지만 종교적인 체험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길로 연결되어져있거나 하나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건 그렇고 만약에 예배에 실패하면 그 모든 것은 삼위일체와 단절된 채
외부인이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늘 문이 굳게 잠긴 성역으로 나타날지도 모른다.
그만큼 쉽게 보여주는 것은 가치가 작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세계 또한 크다는 것을 은연중에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공부가 중요하고
성경말씀을 읽고 들으며 실천한 후 직접 손으로 쓸 때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이해하는 성경공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그동안 예배에 대해 오해하거나 혼동하며
의식적으로 행해왔는지도 모른다.
무엇이든지 기본을 잘 알아야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종교 또한 끝없는 깊이를 파헤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신자가 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본다.
결국 신비한 현상보다는 평범한 현상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삼위일체(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에 대해 알아보자.
나겸일 원로목사께서 편집한 40쪽 분량의 소책자로써
초신자가 알아야할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머리말에 해당하는 「새가족 성경공부를 펴내면서」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을 하고 있다.
“우리는 먼저 자신이 누구인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왜 구원이 필요한지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알게 되면 구원을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바로 갖기 위해서는 성경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성경의 말씀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고,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시고,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가야 합니다. 이 삼위 되시는 분을 알게 되면 우리는 새로운 생활로 들어갈 수 있고 풍성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새가족 여러분들이 매일 성경을 묵상하며, 기도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새가족 성경공부》의 차례를 살펴보면
제1과 : 인간과 죄
제2과 :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
제3과 : 하나님
제4과 : 성령과 생활
제5과 : 성경
부 록 : 성경의 구성, 주기도문, 사도신경, 십계명으로 정리되어져 있다.
성경의 구성과 구분을 살펴보면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기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성경은 약 1600년 동안 40여명의 저자들이 성경을 기록했으며 구약 39권 신약 27권 모두 합쳐 총 66권으로 되어있습니다.
성경의 언어는 구약은 히브리어로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새가족 성경공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구원의 길을 살펴보면
“인간과 하나님사이에 가로놓여져있는 죄, 심판, 사망, 지옥에서 구원을 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고 강조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마치 컴퓨터의 구조에서 하드웨어(인간)와 응용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하나님)를 연결시켜주는 OS(운영체제 ; 시스템 프로그램)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만약에 연결고리이자 중심축인 OS(운영체제 ; 시스템 프로그램)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하드웨어는 생명이 없는 하나의 기계에 불과하고 응용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 또한 무형의 유령으로 떠다니며 존재할지도 모른다.
결국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을 성사시켜 작동하게 하는 것은 해를 거듭하며 진화되어져가고 있는 운영체제인 OS(도스 및 윈도우즈8 등)인 것처럼 삼위일체의 한부분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인간의 활동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기복신앙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요구되어지고 OS가 업그레이드되어지는 만큼 하드웨어(인간)와 소프트웨어(하나님) 또한 진화되어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고 보면 우주로 통하는 통로가 하나님이든 예수님이든 성령님이든 진정한 예배를 통해 연결될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다.
어차피 그 모든 존재와 한 지붕 한 가족으로 맺어진 인연이기에 그것이 부모가 되었든 형제자매가 되었든 우리들의 관계는 결국 하나로 연결되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13년 2월 3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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