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 2096

신을 믿든 안 믿든 고난과 시련은 그림자처럼 따라붙는다

신을 믿든 안 믿든 고난과 시련은 그림자처럼 따라붙는다 “삶이 너무 힘들어서 40일 작정기도에 들어갔다. 그런데 40일이 다 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없었다. 제발 로또 1등에 당첨시켜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40일 되는 날 드디어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이 왔다. 야! 이 녀석아 ..

하늘을 날다 – 단양 패러글라이딩

하늘을 날다 – 단양 패러글라이딩 하늘이 이렇게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줄은 미처 몰랐다. 소요유편에서 구름을 밟고 하늘을 가로지르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상상적인 하늘이 아닌 직접 하늘을 날아보니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매우 편안하고 안정감이 돋보인다. 생각보다 무섭거나 두려워할 만한 종목은 아닌 것 같다. 그만큼 한숨 푹 잔 것 같은 느낌이자 구름으로 이불 삼아 하늘 사이를 걸어 다니는 기분이었다. 더구나 기류에 힘입어 상승 폭을 높여가며 상하좌우를 헤집고 다니다 보니 스릴감마저 있었다. 거기에다 곡예비행까지 겸하니 나름대로 인상 깊은 하루였다. 무엇보다도 강사분께서 안정적으로 비행을 해주어 더욱 포근했는지도 모른다. 카페산 ‘단양 패러글라이딩’을 향해 오르고 또 오르다 보니 정상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