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양오행론 - 음양오행이란?
음양오행이란?
오랜 세월 동안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사람과의 적절한 관계에 대해서 많은 현자들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응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연구한 결과 음양오행론을 바탕으로 한의학과 삶의 뿌리인 사주를 비롯하여 명리학이라는 학문으로 체계화시키는데 성공한 것을 보면 음양오행론이야말로 우주탄생론을 비롯하여 인간사에서 필요불가결한 이론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
음양오행론을 빼놓고는 동양사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그 활용범위는 광대하기까지 하다.
음양오행론은 [인체전자석 관계도]에서 밝히고 있는 태양과 지구, 달 그리고 사람과의 관계가 단순하지 않고 음양오행론을 통해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이 생성소멸변화한다는 기본명제 하에 큰 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인 태양과 음인 지구의 합작품으로 천지인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통변하는 우주만물의 모든 근원이 음양의 조화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빛의 극미한 세계로 들어가 빛과 열 속에서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경지에 이르러 천변만화하는 법칙을 깨우치게 되는 놀라운 현상까지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느낌으로 느낄 수 있는 기의 세계와 음양의 세계가 하나로 통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
참고로 현대과학에서 밝혀진 우주의 모든 물질들은 쿼크와 렙톤 그리고 우주에 존재하는 4가지 힘인 중력(지표 부근에 있는 물체를 지구의 중심 방향으로 끌어당기는 힘), 약력(쿼크를 서로 묶어주어 양성자나 중성자를 만드는 힘), 강력(원자핵 안에는 같은 (+)전기를 띤 양성자들이 같이 들어 있다. 이들이 서로 밀어내지 않고, 원자핵을 이루고 있는 것은 강력이라는 힘이 서로 잡아당겨주기 때문), 전자기력(원자란 (+)전기를 띠는 원자핵과 (-)전기를 띤 전자가 서로 잡아당겨 구성된 것이다.)의 힘에 의해 서로 뭉쳐져 여러 가지 물질들이 만들어진다고 보고 있다. 그리고 쿼크(업, 다운, 스트레인지, 참, 보텀, 톱)와 렙톤(전자, 중성미자(뉴트리노), 뮤입자, 뮤뉴트리노, 타우입자, 타우뉴트리노)은 2종류 12개의 입자로 구성되어져 있다. 그밖에 암흑물질로 형성되어져 있는 이 우주는 앞으로 어떠한 형태로 소립자의 존재가 밝혀질지 매우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더구나 소립자의 존재를 통해 우주생성의 비밀을 푸는 열쇠로 작용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19년 7월 13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