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맥박과 기막 느낌을 잡고 칠혈주천을 넓게 시도했다 - 마음가는대로님
마음가는대로님
“1월 15일
* 오전 40분
어제 자기 전 기감만 의지한 체 호흡한 느낌이 편안해서
오늘도 기감 위주로 호흡을 했다.
가볍게 호흡을 시작 하자마자 약한 기막이 반겨준다.
기막 느낌을 잡고 칠혈주천을 넓게 시도했다.
호흡량은 철저히 기감에 의지한 체 하니 부드럽게 호흡이 느껴진다.
기감에 의지해서 호흡을 하니
초반에는 2분대 나중에는 3분 전후로
편하고 부담 없이 호흡량이 올라갔다.
어제 기감이 약해진 것 같은 다리부위도 기감이 생기는 것 같다.
경락유통시 인체전자석으로 기를 끌어온다는 의념과 일치시키려
집중하면서 진행했다.
전신을 휘감는 기감이 꾸준히 이어진다.
* 오후 1시간 10분
수련할 생각을 하니 때맞춘 듯이 머리에 기막이 스멀스멀 느껴진다.
오전과 동일하게 기감위주로 호흡을 했다.
전신에 약한 기감이 스멀거리며 경락유통시 느껴진다.
호흡중간쯤 전신에 느껴지던 기감이 약해져서 기맥박을 잡고
칠혈주천을 했다.
가슴과 심장부위에서 느껴지는 듯한 기맥박이
경락유통을 따라서 팔다리에 느껴진다.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을 닫고 수련해서 인지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날 것 같았는데
기맥박 느낌을 강하게 잡아보니 잠시 수그러든다.
그러다 살짝 기막 느낌이 약하게 느껴져서
좌공을 마칠 때까지 기맥박과 함께 경략유통을 시도했다.
호흡량은 3분대 전후로 한 것 같다.
마무리로 와공시
기맥박이 머리뒤쪽부터 엉덩이까지 강하게 느껴지고
발목 뒤에도 약하게 느껴진다.
상단전을 의식 하니 조금 묵직해진다.
다음 수련시 상단전에도 기맥박을 적용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 밤 1시간
가볍게 몸 풀고 수련을 시작했다.
기감이나 수련방법은 동일한 방법으로 시도했다.
기감은 있는데 뭔가 불편했다.
불편한 상태로 진행하다
경락유통 방법을 크고 넓게 강하게 하니
순간이나마 몸이 바위가 된 것처럼 강한 압박에
충격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다.
하지만 기감을 느껴가며 하는 호흡보다 호흡량이 줄어든 것 같다.
기맥박을 상단전에서 느껴보는 시도를 해보니
처음에는 그저 묵직한 느낌만 있었는데
기맥박을 좀 더 자연스럽게 느끼면서 해보니
상단전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다.
2번 정도 해본 거라서 좀 더 해봐야 알 것 같다.
호흡량에서는 변화가 없다.”
기맥박 호흡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잘하면 발뒤꿈치 호흡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실험적으로 상단전에도 의식을 집중해서 기맥박을 시도해보시면
좋은 결과를 볼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해보시고 맞지 않는다 싶으면
마음가는대로님의 방식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2019년 1월 16일 수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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