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모세와 오늘의 출애굽6 - 고통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

청아당 2018. 12. 9. 15:50

모세와 오늘의 출애굽6 - 고통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

 

129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말씀 : 주승중 위임목사

제목 : 모세와 오늘의 출애굽6 - 고통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

본문 : 출애굽기 2 : 23~25

 

 

1. 들어가는 말 : 기다림의 절기

 

대림절은 기다림의 절기라고 한다.

예수께서 다시 부활하여 우리 곁으로 온다는 절기이다.

 

 

2. 이스라엘의

고통스러운 상황과 부르짖음

창세기 15:13-14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출애굽기 2:24-25

24.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25.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도다

 

민수기 23:19

19.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사도생전 7:30

30. 사십 년이 차매...

 

사도행전 7:25

25. 그는(모세)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5. 하나님의 응답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닐 수 있다

 

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 사도행전 7:35 -

 

 

6. 하나님의 응답은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최선이다

 

# 예화

: 랍비 아키바의 일화

(랍비 아키바의 여행

나오는 이야기)

 

 

 

하나님의 응답은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최선이다

 

랍비 아키바의 일화에 의하면

먼 길을 떠나면서

낡은 코란 한 권과 수탉 한 마리, 당나귀 한 마리를 데리고

여행을 떠났다.

 

길이 어두워져 쉴 곳을 찾아 마을에 들어서니

가는 곳마다 다 거절하여

하는 수없이 동네 산기슭에서 하룻밤을 노숙하게 되었다.

 

등잔불을 켠 순간

바람에 의해 불이 꺼져 언덕 아래로 굴러 넘어가자

신이 나에게 좋은 것을 주기위해 그런가보다 하며 잠을 청하는데

갑자기 늑대울음소리에 놀라

당나귀가 줄을 끊고 달아나자 수탉도 함께 놀라 도망가고 말았다.

 

아키바 랍비는 그래도 좋은 것을 나에게 주려나보다 하고

하룻밤을 지낸 후 날이 밝은 아침에 마을을 찾았는데

마을을 찾은 랍비는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밤사이 도적떼들에 의해 남자는 다 죽임을 당했고

여자와 어린아이들은 노예로 잡혀가고

집은 불에 다 타버렸기 때문이다.

 

만약에 어젯밤 마을에서 유숙했더라면

자신도 꼼짝없이 죽었을 것이라며

어젯밤 등잔불이 바람에 의해 꺼진 것이라든지

수탉과 당나귀가 늑대소리에 놀라 도망가지 않았더라면

자신은 도적떼들에게 발각되어

죽임을 면치 못했을 것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고 한다.

 

보통 사람 같았으면

바람에 등잔불이 꺼지거나

새벽에 우는 수탉이 도망가거나

당나귀가 줄을 끊고 도망가거나 했으면

아마도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랍비는

낡은 코란을 몸에 지니며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으로 밤을 보낸 후

날이 밝자

하늘의 섭리를 깨우치게 되었다고 한다.

 

 

위의 내용은

주승중 위임목사께서 설교한 내용 중 일부를 재정리한 것임을 밝힙니다.

 

2018129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