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응답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닐 수 있다
신실한 집사 분께서 산길을 가다가
발을 헛디뎌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지다가
간신히 나무뿌리를 잡게 되었다.
자신을 살려달라며 하나님을 간절하게 부르며
거기 누구 없소? 말하자
어디선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살려면 나무뿌리를 놓으라고 말하자
아니 내가 믿는 하나님 말고
다른 하나님은 없소? 라고 말하며
밤새 나무뿌리를 잡고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불과 10cm의 거리를 두고
나무뿌리를 잡고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믿을 때
필요할 때만 믿고 있지는 않은지
소원을 들어주면 잊고 있거나
자신의 입맛에 맞게 믿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아야한다고 주승중 위임목사께서 말씀하신다.
2018년 12월 11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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