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인체전자석과 경락유통 관계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청아당 2018. 6. 15. 08:50

인체전자석과 경락유통 관계를 생각해보았습니다

 

박창현 도반님


안녕하세요. 청아당님

 

어젯밤에 인체전자석과 경락유통을 수련시 동시에

실행해보려고 하니 뭔가 연결고리가 빠진 것 같아서

인체전자석과 경락유통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효율적인 경락흐름도에서 (www.injeon.or.kr/high_degree_efficiency_8.php)

호흡량이 그리 높지 않아도 원리적으로 가능성이 있다는 글을 보고

제 나름대로 가설을 세우면서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단전에 단로가 형성되어 있지 않거나 느낌이 없다고 해도 경략유통을 통해서

그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생각해보았습니다.

 

 

경락유통을 보면 소주천시 기해-회음-장강……. 순서대로

진행을 하는데 경혈을 기점으로 유통시 기가 단지 이동만 하는 게

아니라 흔적을 조금씩 남기는 것 같습니다.

 

해당 경혈을 의념하고 유통하면 기가 조금씩 경혈마다 남아있고 

그로인해 경혈도 일종의 중심력이 조금씩 강화되면서 가까운 경혈끼리

밀고 당기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럼 해당 경혈과 경혈사이에 있는 경락통로에도 그 영향으로 잔존되어있는

기가 활성화되기도 하면서 경혈과 경혈 사이에 일종의 끈끈한 연결을 

같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한 끈끈한 연결은 일종의 기의 퇴적층을 이루는 기본이 되고 경락유통을

수없이 많이 하면 할수록 퇴적층이 강화될 것 같습니다.

 

산 계곡에 물 흐르는 것을 보면 간혹 나뭇잎이 쌓이고 쌓여서 물의 흐름을 막아서

일종의 웅덩이를 만드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기의 퇴적층은 이처럼 기가 단전뿐만 아니라 경락과 전신에 축적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주천 방향을 보면 건전지의 직렬구조처럼 되어있어서

경락유통을 하면 할수록 기의 퇴적층이 더욱 강화 및 증폭될 수 있을 것 같고

소주천 형태를 보면 인체전자석의 원기둥 모양과 유사한 것 같습니다.

 

경락유통을 하면

일종의 기의 흐름이 생기는데

지속적인 경략유통은 이러한 흐름을

일정기간 고정화 시킬 수가 있고

그 영향으로 그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각단전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은데

바로 이 부분에서

인체 원통형 모양의 인체전자석이 형성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 상태에서 리듬이 좋으면 기의 퇴적층을

경락유통으로 강화시킨 만큼 그에 상응하는 우주의 기와 연결이 되는데 퇴적층이

우주의기를 전신에 축적시키면서 단을 형성하고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생각을 이렇게 하면서 경락유통에 좀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련시 이상하게 하단전보다는 조금이나마 경락이나 백회 쪽에 느낌이 나는데

상기 증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혹시 잘못된 생각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으로 깊이 있게 연구하신 것 같습니다.
질문이라기보다는 연구논문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런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움직이면
기의 퇴적층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잘 해내고 있습니다.

더욱 분발하시다보면
더 좋은 관계형성을 발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인체전자석과 경락유통 관계에 대해
훌륭한 이론이 탄생할 것 같습니다.

 

2018615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