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폭에 맞춰야한다
너무 과대평가해서도 안 되고
너무 과소평가해서도 안 된다.
홀로 수련할 때나
함께 수련할 때나
서로에게 보폭을 맞추어야만
효율적으로 수련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앞서나가거나
너무 뒤쳐지다보면
서로에게 브레이크가 걸리게 되어있다.
중요한 것은
정확하게 보폭에 맞춰 나가야한다는 점이다.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고서는
근기와 열정만으로 안 되는 것이 호흡법이다.
우선 기본기가 잘 갖추어져 있어야만
앞으로 나아가며 용맹정진할 수가 있다.
특히 자세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강조의 대상이다.
자세가 올바르게 잡히지 않고서는
가장 힘든 난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자세가 잘 갖추어진 후
호흡법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정진해야한다.
막연한 것은
결과 또한 막연하다.
잘못된 정보가 들어가면
쓰레기로 나오듯이
올바른 정보가 들어가야만
제대로 된 작품이 완성되어지기 때문이다.
보폭에 맞춘다는 것은
완성의 길로 나아가는 길이기에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할 일이다.
2018년 5월 4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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