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중심을 잡아나가고 있다
한쪽으로 기울면
바로 잡으려는 복원력이 작용하고 있듯이
4강 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한북미 3자간에서
패싱(passing ; 통과하는, 지나가는) 당하지 않으려고
바삐 움직이며 발버둥을 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거대한 태풍의 눈이 움직이고 있다.
당사간의 합의는 물론
주변국과의 노련한 중재자역할을 해내고 있는 대한민국은
4강 구도를 뒤흔들기에 충분하다.
그동안 거대한 판구조론을 흔들지 못해 힘들었는데
압박과 제재를 통한 협상을 통해
종전선언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선언과 더불어 평화체제를 유지해나가며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서고 있다.
그토록 힘들었던 판구조론이었는데
이제야 중심을 잡아나가고 있다.
2018년 5월 4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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