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단융합반응은 하단전에서

청아당 2025. 2. 10. 11:50

단융합반응은 하단전에서

 

기초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하단전에서 단융합반응이 성공적으로 일어나야 한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변화의 다양성을 가공 처리하여 정보화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은 연구와 속도감이다. 연구는 깊게 할수록 좋지만 연구의 결과는 간단명료하게 도출되어야 한다.

 

연약지반 위에 건축물을 올리기 위해서는 히빙현상(연약점토지반 : 흙막이 바깥에 있는 흙이 안으로 밀려 굴착 저면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 보일링현상(사질지반 : 흙막이벽의 배면 지하수위와 굴착 저면과의 수위차에 의하여 굴착 저면을 통하여 모래와 물이 부풀어 오르는 현상), 파이핑현상(흙막이 배면의 미립 토사가 유실되면서 지반 내에 파이프 모양의 수로가 형성되어 지반이 점차 파괴되는 현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질지반에까지 지지대인 기둥을 깊숙하게 박은 후 잡석을 깔고 밑창콘크리트를 부어 기초를 세워나가야 한다. 기초가 세워지면 기둥이 세워지는 것이고 테두리보와 바닥판이 만들어진다. 내력벽이 2개 이상 세워지면서 지진이나 진동에 견뎌낼 수 있는 내진설계가 이루어진다.

 

수련을 하다 보면 우리 몸이 우주와 똑같이 닮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주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이 우리 몸을 통해 그대로 관통하고 있음을 볼 때 옛 선현들의 지혜가 참으로 놀랍게 다가오기에 그렇다.

 

인체전자석의 구성요소인 태양과 달 그리고 지구 위에 앉아서 수련을 하다 보면 우주에 널리 퍼져있는 전자기장의 영향력을 가장 많이 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우리 몸 자체에도 전자기장이 있어 인체전자석의 구성요소와 연계를 통해 연동작업이 이루어지다 보니 우주에서 생명에너지를 끌어오는 일이 손쉽게 이루어지기도 한다.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상태에서 방법론을 동원하여 의념의 다양성을 통해 생명에너지를 끌어오는 일이다 보니 웬만하면 기가 우리 인체를 거부할 이유가 없어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기를 끌어오지 못한다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기를 끌어오는 데는 다양한 접근 방법들이 동원되어질 것이다.

 

과학을 바탕으로 끌어올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막연하고 맹목적인 기를 끌어오기보다는 보다 체계적으로 우주에서 권리 위에 잠자는 기를 끌어온다면 깊이 잠든 기를 흔들어 깨우는 일이기에 우주도 반갑게 환영할 것이다.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 처리하느냐에 따라 정보의 다양성이 형성되기에 우주의 기를 흔들어 깨워서라도 우리 몸에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그리고 퇴적층을 이룰 수 있도록 방법론을 동원하는 것은 기교라기보다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없는 것을 끌어오는 것이 아니라 풍부하게 우주에 퍼져있는 기를 끌어오는 일이기에 방법론과 집중력만 잘 동원한다면 기를 끌어오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특히 하단전에 기를 모으는 일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다. 처음에는 허공에 손을 내젓는 것처럼 무감각할 것이고 기의 형태조차 잡히지 않기에 더욱 난감할 수밖에 없다. 기를 축적하다 보면 황금빛 단이 형성되어 우주의 본원지를 꿰뚫을 수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처음에는 그저 접근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느껴지는 것이 하단전에 기를 모으는 일이다. 실제로 기가 내밀하게 온몸에 충만하게 차오르다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상상 이상의 우주 세계가 내면에서 펼쳐진다. 참으로 감동할만하고 독특한 내밀한 나를 뛰어넘어 우주와 연결돼 그 끝을 알 수 없는 심연의 세계인 고요의 극점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모든 것은 알면 명쾌한 것이고 모르면 답답한 것이다.

 

모르는 것보다는 아는 것이 우리에게 더 유익한 것처럼 배움이라는 것은 일기 위해 한 발짝씩 전진하는 것이라고 본다.

 

()융합반응을 일으키려면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등장하는 것처럼 우리 몸 중심선에 상중하로 철심과 코일을 감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인체전자석(인체전자기장)과 우주전자석(우주전자기장)과의 소통으로 말미암아 전자기장이 풍부하게 만나게 된다. 이를 인체전자석의 원리에 의해 회전력으로 감싼다면 속도감이 일어나면서 상하(수직축)로는 압축력(수축력=줄어드는 힘)과 인장력(팽창력=늘어나는 힘)이 발생할 것이고 좌우(수평축)로는 좌굴(휘어짐)이나 응력(내력=버티는 힘)이 발생할 것이다.

 

압축력이 발생하는 것은 위에서 짓누르는 힘이 가해졌기 때문이다. 초고층빌딩이 자중(자체 하중)을 견디지 못해 무너질 수가 있고 그에 의해 인장력이 팽창하면서 균열이 일어나 균등침하(일정하게 침하)나 부동침하(엇비슷하게 침하=옆으로 기우는 침하)로 이어질 수가 있다.

 

하단전에 기를 축적하는 일은 콘크리트의 강도에 의해 결정되기도 한다. 콘크리트를 비벼서 타설(부어 넣기) 전에 배근, 배관, 거푸집 등을 점검하고 청소 및 물 축이기를 하듯이 하단전 먼 곳에서 하단전 가까운 곳으로 기를 부어 넣으면 된다. 콘크리트에도 특수콘크리트가 있듯이 서중콘크리트(여름(하루 평균기온 25를 초과)에 사용하는 콘크리트가 있는 반면 한중콘크리트(겨울(하루 평균기온이 4이하)에 사용하는 콘크리트가 있다. 온도에 의해 좌우된다고 볼 수 있다.

 

경량콘크리트는 자중(자체 하중)이 작아 건물의 경량화를 도모할 수가 있으며 열에 견디는 내화성이 크고 열전도율은 작다. 그리고 다공질로서 강도가 작으며 건·습에 따라 수축·팽창이 심하다.

 

중량콘크리트는 중량콘크리트를 사용하여 만든 콘크리트, 즉 자철광, 갈철광, 중정석(重晶石, barite : 황산바륨(BaSO4) 광물) 등과 같은 비중이 큰 골재를 사용하여 만든 콘크리트이다. 주로 방사선에 대한 차폐효과를 높이는 데 사용한다. 차폐용 콘크리트 또는 X선 차폐용 콘크리트라고도 한다.

 

수밀콘크리트는 물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콘크리트 자체를 수밀(水密)하게 만든 콘크리트이다. 골재는 깨끗하고 입도가 좋은 양질의 것을 사용한다. 진동다짐을 원칙으로 한다. 골재가 분리되지 않게 부어 넣고 충분히 다진다. 양생(보양)2주간 습윤양생 하여 건조균열을 방지한다.

 

고강도콘크리트는 건물의 다양화·고층화 추세에 따라 콘크리트의 내구성 증진, 부재 다면의 축소 및 그로 인한 자중 감소의 효과를 목적으로 하는 콘크리트이다. 설계기준압축강도는 40Mpa 이상으로 하고, 경량고강도콘크리트에서는 27Mpa 이상으로 한다. ·시멘트비는 50% 이하로 한다. 굵은 골재는 입도가 적정한 것으로 공극률(빈틈)을 줄임으로써 시멘트풀(시멘트+)이 최소가 되도록 한다. 기상의 변화가 심하거나 동결융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기연행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진공매트 콘크리트는 콘크리트를 부어 넣은 표면에 진공매트장치를 씌워서 콘크리트 중의 수분과 공기를 진공매트장치로 흡수하여 만든 콘크리트이다. 강도증대, 건조수축의 저감, 동결방지의 목적으로 사용되며, 도로공사에 주로 사용한다.

 

프리팩트 콘크리트(현장말뚝)는 미리 채워 넣은 굵은 골재에 파이프를 통하여 모르타르(시멘트++모래) 또는 시멘트페이스트(시멘트풀 : 시멘트+)를 주입하여 만드는 콘크리트이다. 구조체 보수공사, 수중콘크리트, 기초파일 등에 사용한다. 주입모르타르(시멘트++모래)는 재료분리가 적고 유동성이 좋은 것으로 한다. 염류에 대한 저항성과 수밀성, 내구성이 크다.”

 

진동다짐은 굳지 않은 콘크리트(생콘크리트) 내부에 진동을 발생시켜 기포를 제거하고 내용물이 적절하게 섞이도록 하여 수밀성과 내구성을 향상시킨다.”

 

진동다짐을 할 때 진동기의 종류처럼 봉상(원형) 진동기로 할 것인지, 거푸집 진동기로 할 것인지, 표면 진동기로 할 것인지 고민해보아야 하는 것처럼 각기 다른 접근방식으로 진동다짐을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진동시간(5~15)이나 간격(50cm) 그리고 횟수나 각도(수직)에도 유의하면서 진동기의 종류에 따라 진동다짐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과도한 진동다짐은 애써 타설(부어 넣기)해 놓은 재료(생명에너지)를 분리시키는 원인이 되어 피하는 것이 좋다.

 

()융합반응을 할 때 진동다짐을 하는 것은 천기와 지기를 하단전에서 강렬하게 충돌시켜 압축력과 인장력이 만나 중심선에 부착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한다. 압축력이 너무 강하면 밑에서 받쳐주는 인장력이 약화하여 균열이 발생할 수 있어 철근(의념)을 보강하여 강한 압축력에 견뎌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끊어지게 하려는 전단력은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기에 부착력을 강화하려면 철심을 중심으로 형성된 코일에 우주에너지인 기를 흡인력에 의해 강력하게 주입해주는 수밖에 없다. 중심축을 바탕으로 회전력에 속도를 적당히 가해 좌로 36, 우로 36회를 실시하며 회전의 폭과 간격을 유지하면서 기의 부착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

 

속도의 가감은 기를 열로 발산시키고, 열은 빛으로, 빛은 기화된 액체 덩어리인 플라스마 현상을 일으켜 태양이 이글거리는 용광로와도 같은 단로(丹爐)를 형성시키기도 한다.

 

기를 끌어오는 일은 위의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수련에 임해야 한다. 다행히도 물리력을 눈으로 보면서 겪는 일은 아니기에 자유자재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안전하게 시도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단전에서 무슨 짓을 하든지 모두 다 겸허하게 다 받아주겠다는 내면의 공간이 충분하게 펼쳐져 있기에 마음 놓고 시도해볼 수가 있다.

 

2025210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