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전자석 원리를 이용한 神丹』/8. 신단자세와 행공시간

8. 인체전자석 원리를 이용한 神丹 - 신단자세와 행공시간

청아당 2019. 8. 14. 10:05

8. 인체전자석 원리를 이용한 神丹 - 신단자세와 행공시간



<그림1> 인체전자석 원리


<그림2> 원기둥 모양 인체전자석


<그림3> 인체전자석 원리를 이용한 신단




인체전자석 원리를 이용한 신단자세와 행공시간

 

자세는 좌공(앉아서 행하는 행공), 입공(서서 행하는 행공), 와공(누워서 행하는 행공)으로 시행할 수 있다.

 

신단을 행하는 행공시간은 보통 2분에서 10분 이내가 될 것이다. 원한다면 더 늘려서 해도 무방하다. 하루 2~5회 정도 시행해도 되지만 생각날 때마다 시행해도 별 무리는 없다고 본다. 다만 중심을 하단전에 걸어두고 우주의 기가 전신을 드나든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시행한다면 크게 부담 갖지 않아도 될 것이다.

 

경직된 부위를 풀어주고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자세로 우주의 기를 그대로 받아들이겠다는 다짐을 한다.

 

자세는 자유로운 가운데 심호흡을 고른 다음 의식을 집중한다.

 

호흡은 자유롭게 할 수 있지만 될 수 있으면 5초 정도 직통호흡으로 흡입하는 과정 속에서 신단을 시도해본다면 더욱 강력한 기를 끌어올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부담이 된다면 생략해도 된다.

 

위에서 설명한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먼저 떠올리고 반드시 눈을 감은 채 이미지를 강화한다.

 

우주의 기가 자신의 온몸을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이 통과한다고 생각한다.

 

전자석에 전류를 흐르게 하는 것처럼 마음을 작용시켜 나선형으로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강력한 빛의 폭풍을 백회에서 회음까지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순으로 내려 보낸다.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백회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우주의 기를 하단전을 거쳐 회음까지 내려 보내는 과정에서 전신이 움찔거리는 느낌들을 세밀하게 느끼도록 한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생각하며 전후좌우로 흔들리거나 양손으로 자신의 약한 부위나 환부를 두드리면 그대로 놓아두고 기의 흐름에 맡겨둔다.

 

진동현상이 일어나는 일은 기의 감응과정이기 때문에 오히려 반기며 즐거워해야한다.

 

진동현상은 기의 감응과정이자 기의 통로인 경락을 자극하는 과정에서 발생되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진동현상을 경험하도록 한다.

 

실제로 신단을 느끼는 동작은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의식을 집중하여 인체전자석의 원리만 떠올리면 자신도 모르게 우주의 기가 자신의 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어떤 인위적인 동작도 필요하지 않고 강력한 빛의 폭풍 속에 갇힌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만 떠올리면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다만 코일을 따라 전류가 흐르듯이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시뮬레이션을 하듯이 의념으로 소주천, 대주천, 전신주천을 추가적으로 해주면 훨씬 더 강력한 우주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인체전자석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행할 때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의식하다보면 백회와 회음이 명료하게 잡히지 않을 때가 있다.

 

우주의 기가 백회에서 유입되어 독맥(뒤쪽=)과 임맥(앞쪽=)을 거쳐 회음에 이르지만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에 의식이 강하게 집중되다보면 의식이 강한 쪽으로 쏠리게 되어 백회와 회음이 명료하게 잡히지 않는 경우가 생겨난다.

 

이러한 현상은 기는 의식이 있는 쪽으로 몰리는 성질을 지니다보니 강한 쪽으로 신경이 쓰이게 되어 사소한 부분은 놓치게 되는 경우와 같은 현상을 겪게 된다.

 

하지만 반드시 백회와 회음에서 우주의 기가 들어오는 것을 못 느끼더라도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을 통해 기감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면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 중심으로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을 떠올리며 신단을 행해도 무방하다.

 

중요한 것은 기감을 강하게 느끼는 일이기 때문에 백회와 회음을 의식하지 않아도 위의 방법대로 느낄 수 있다면 괜찮다고 본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행할 때 독맥(뒤쪽)과 임맥(앞쪽)의 위치나 역할은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도선역할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끔씩 임맥과 독맥의 앞뒤가 헛갈릴 때가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렇게 해서 외우면 완전하게 외울 수 있다.

 

임맥의 """"자와 같고 독맥의 """"자와 같다고 외우면 다시는 임맥과 독맥의 앞뒤를 구별할 때 헛갈리지 않을 것이다.

 

원기둥 모양의 전자석에 코일이 감겨져있고 우주기지국으로부터 쏟아져 내려온 강력한 빛의 폭풍인 기파에너지가 인체전자석을 통과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독맥과 임맥은 원기둥 모양으로 관통하면서 나선형으로 파고 들어오는 모습을 연상하면 된다.

 

물론 독맥과 임맥은 소주천시 순환로이기 때문에 막혔던 기혈을 신단을 통해 미리 뚫어준다고 생각하면 정규수련시 소주천을 행할 때 원활하게 유통되는 놀라움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신단을 할 때 처음에는 강한 진동현상을 경험하다 별다른 증상을 못 느끼는 것은 진동현상을 잠재울 수 있는 능력이 주어져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하단전 중심으로 수련에 임하다보면 기존의 수련자일 경우 자신도 모르게 진동현상을 쉽게 잠재우게 된다.

 

 

진동현상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하단전위주로 수련에 임하는 것이다.

 

전에는 진동현상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몰라 수련시 진동현상 때문에 애로사항을 겪었지만 하단전위주로 수련에 임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진동현상을 느끼자마자 멈추게 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의지가 강해야만 한다.

 

굳이 진동현상을 강렬하게 느끼고 싶다면 하단전위주로 신단을 하지 말고 온몸의 긴장을 풀고 자연스러운 가운데 의식 없이 기를 받아들이면 갑자기 전신을 통과한 기가 진동현상을 한동안 계속해서 일으킬 것이다.

 

물론 진동현상을 멈추게 하고 싶다면 하단전위주로 수련에 임하면 차츰 강진에서 미진으로 중심이 잡힐 것이다.

 

이는 의식을 어디에 두고 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진다고 본다.

 

비록 진동현상을 느끼자마자 반응이 없어진다고는 하지만 정규수련을 하는 과정에서 경락유통시 진동현상대신 기의 퇴적층을 경험하게 된다.

 

진동현상은 기의 퇴적층으로 비교해보면 극히 얕은 층에 불과하다.

 

이점을 참고하면 진동현상은 사라져도 정규수련을 통해 기의 퇴적층이 강화되어진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진동현상을 잠재우고 기의 퇴적층을 강화시키는 정규수련에 임한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청아당 엄 상 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