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저는 후세에 알아본다고 했다
서재에 꽂혀있는
『단의 실상』, 『단의 완성』, 『신공』을 잠시 살펴보았다.
『단의 실상』과 『단의 완성』은
기존의 책은 증정한 후
나중에 헌책방에서 새로 구입하였다.
역시 체계적이면서도 짜임새가 있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독창적인 단전호흡 이론서다.
명저는 후세에 알아본다고 했다.
생체에너지학자이자 교수이신
홍태수(洪泰秀) 회장님은
단전호흡뿐만 아니라 철학에 이르기까지
깊지 않은 것이 없다.
물론 이시명(李時明) 단사님과 함께 쌍벽을 이루며
학문과 실무를 두루 겸하고 있다.
정치에도 관심이 많았던 걸로 보인다.
집필도 많이 하셨지만 강의도 많이 하셨다.
강의를 한다는 것은
준비되지 않으면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독창적인 호흡법(2단계 호흡법, 신단 등)과
새로 창출된 이론서(추마요법 등)는
후학들에게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생체에너지학을 정립하셨고
경락유통법에 대한 새로운 도전은
단전호흡에 있어 획기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단순하게
소주천, 대주천, 차크라의 위치 등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유통시켰던 소극적인 방법에서
적극적이면서도 획기적인 시도를 선보였던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보기 때문이다.
경락유통의 다양한 방법은
홍태수 회장께서 처음 시도하셨고
단전호흡의 맥이자 인체전자석 원리의 맥이기도 하다.
경락유통법에 있어 다양성이 없었다면
아마도 기존의 답습에 그치거나
높은 호흡량을 극복해내지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만큼 단전호흡에 있어선
경락유통은
핵이자, 맥이자, 최고의 정점이기 때문이다.
수련자들이 단전호흡에서 쉽게 간과하는 것이지만
경락유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돌다가 지쳐버릴지도 모른다.
경락유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
호흡에 있어
경락유통을 통하지 않고서는
지대한 꿈을 넘을 수 없기 때문이다.
벽을 뛰어넘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창조적인 사상이 스며있지 않고서는
기존의 틀을 깨뜨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많이 하셨고
그로 인해
다양한 호흡법을 개발해내셨던 것 같다.
그리고
강의를 준비하거나 실전에서 보다 많은 창의성을
영감을 통해 얻으셨던 것 같다.
두고두고 곁에 둘만한
명저(名著)인 것만은 확실하다.
2018년 6월 11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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