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대한 크기

청아당 2018. 6. 5. 10:15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대한 크기

 

원기둥 모양의 인체전자석에 대한 크기는

실제로는 훨씬 크게 다가옵니다.

 

그림은 편의상 이해하기 쉽게 표현해놓은 것이지만

실제로는 몸통을 벗어나서 몸 주변을 비롯하여

엄청난 에너지가 폭발적으로 쏟아져 내립니다.

 

백회와 회음을 관통하며

폭발적인 에너지가 쏟아져 들어오기 때문에

처음에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견디기 힘들지만

이미 거기에 견딜 수 있도록 내성이 길러져있기 때문에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수련을 통해 준비된 몸 상태이기에

그 어떤 현상이 생겨나거나 변화가 발생한다 해도

충분하게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주어지게 됩니다.

 

더구나 심안이 형성됨과 동시에

천안통과 천이통 등

다양한 현상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오기 때문에

마음을 비워두고

그냥 보이는 데로 관망하면 됩니다.

 

투시가 일어날 수가 있으며

자신의 몸 구석구석

뼈와 신경계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도 있고

전생을 비롯하여

과거, 현재, 미래에 발생할 일까지도

관망할 수 있기 때문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켜보면 됩니다.

 

 

상단전부위가 묵직하다는 것은

심안이 형성되어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단순히 심안이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심안이 형성되어져야만

위의 현상들을 다 경험할 수가 있고

또 이를 통해 신비주의적인 현상에 몰입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세계도 있구나하며

객관적이며 우주현상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내밀한 나를 관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아일체를 비롯하여

내밀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고요의 극점에 도달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물론

물리적인 현상과 논리적인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야할 일이기는 하지만

전조증상이 먼저 나타나게 되면

차츰 위의 현상들이 하나둘 나타나게 되어

그토록 원했던 꿈의 세계를 현실로 잡아두며

영적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수련의 목적은

일단 고요의 극점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합니다.

 

고요의 극점에 이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현상들은

그냥 참고삼아 관찰할 뿐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궁극적이자 본질적인 문제는

텅 빈 공허 속에서 우주의 가장 내밀한 안쪽인

고요의 극점에 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빛과 색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나타나는 현상들은

우리들의 감각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에서 나타날 수도 있고

우리들에게 내재된 잠재적 꿈이

심안을 통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리학적인 인체구조상

위의 현상들이 맞물려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종합적이자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어느 한쪽만을 불균형으로 바라보게 되면

현혹되어지게 되고

잘못된 길로 빠져드는 위험성이 내포되어져 있기 때문에

경계하고 또 경계하며

올바른 길을 향해 매진해야하는 난제가 주어져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홀로 가는 길이 아니기에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가는 길이기에

안심하고 한발 한발 내딛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일심을 향해 온전히 목표점을 향해 나아가는 것

이것만 있다면 그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한발 한발 내딛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수련에 정진하는 길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201865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