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인 조화가 가장 중요하다
호흡량에 따라 변화가 생기는 것은 맞지만
적은 호흡량이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그보다 더 적은 호흡량으로도
목표점에 이른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는 것처럼
호흡량에 크게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극대화시키기 위한 호흡법이
이 방법이다 보니 좀 더 강조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분명 호흡량이 증가될수록 더 좋은 현상을 경험할 수는 있습니다.
이점만큼은 변함이 없습니다.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통해
상중하단전이 원기둥 모양으로 형성된다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더구나 백회가 묵직해진다는 것은
심안이 발달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단전 쪽만 발달이 되어도 문제가 생깁니다.
항상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하단전에 중심을 걸어두라는 말은
하단전 위주로 기를 축적시키라는 말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기가 차고 넘치다보면
하단전에서 중단전으로
중단전에서 상단전으로 골고루 퍼져나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렇지만
호흡수련은 전체적인 조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상중하를 골고루 배분하여 중심을 잡아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기둥모양의 크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음양합일은 천기와 지기가 하단전에서 충돌합니다.
물론 상단전과 중단전을 거친 다음 충돌하게 되어있습니다.
중심은 하단전에서 하고 있지만
중단전을 비롯하여 상단전까지
골고루 기가 축적되어지면서 발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의념을 어디에 두고 하느냐에 따라
부작용측면이 달라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심은 하단전에 두고 있는데
상단전 쪽에 반응이 있다면
그것은 자연스러운 하나의 과정입니다.
그럴 때는 고민을 안 해도 됩니다.
차고 넘치는 과정에서 발달된 자연스러운 과정이기에 그렇습니다.
음양합일처럼
상하로 기를 끌어들여서 충돌시켜도 됩니다.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게 맞습니다.
각 단전의 크기는 포인트를 강조하기위해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그 크기대로 단이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전부위에 따라 크기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각 단전을 연상하고 원기둥만 연상해도 됩니다.
수련시 그것이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어져간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좀 더 세밀하게 하고 싶다면
분리해서 동시다발적으로 원기둥모양의 인체전자석을 생각하면
더 효과적일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반님의 방법이 더 효율적이라면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2018년 6월 6일 수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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