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산세와 지형에 따라 그 민족성이 정해진다

청아당 2018. 1. 8. 15:27

산세와 지형에 따라  민족성이 정해진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에서 
노벨 수상자가 21명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독일 출신인 아인슈타인도 그중의 한사람이다

취리히 연방공대는 
국가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한다

석사과정은 학비가 80만원이고 
박사과정은 학비가 3만원이고 
연차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급여도 연봉이 3~7천만 원 상당에 이른다고 한다

그렇지만 
물가가 워낙 비싸다보니 

저소득층에 해당된다고 한다


일본도 많은 노벨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만 
김대중 대통령께서 노벨평화상 하나만 수상하고 있다

명산과 명당자리에 맥을  끊어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만 노벨 수상자가 드물다

훌륭한 인재는 많은데 
수상자가 배출되지 않고 있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산세와 지형에 따라  민족성이 정해지고 있다

산세와 지형에 따라 
 민족성이 정해지고 있다는 점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다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 따라 
적응해나가는 것이 이치이기 때문이다

같은 산악지대라 할지라도 
어떤 민족이냐에 따라 

적응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는 목숨이 달려있는 일이다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적인 성향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어떤 민족은 순천자(順天者) 쪽으로 가기도 하고

어떤 민족은 역천자(逆天者) 쪽으로 가기도 한다.

 

이는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다 보니

나쁘다고 말할 수도 없고 좋다고 볼 수도 없다.

 

그리고

반성 없는 민족은

역천자가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기도 한다.

 

2018 1 8 월요일 

청아당 엄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