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선택의 신비9 - 쉬지 않으시는 주님
본문 : 룻기 3:14~18
시편 121:3~4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쉬지 않으시는 주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면서
항상 사람들을 돌보아준다고 하신다.
전지전능한 신이기에 그렇고
만물을 창조한 신이기에 그렇다.
그렇지만
가끔씩은 쉬고 싶을 때 쉬기도 하고
돌보아줄 때 한눈을 팔 때도 있다.
그렇다고
그 소임을 단 한순간도 소홀히 한 적은 없다.
늘 눈동자와도 같이 주변을 살피며
천군만마로 지키려 노력하고 있으며
언제 어느 때 그 효력이 나타날지는
순전히 인간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쉬지 않고 기도하거나
쉬지 않고 기억하거나
쉬지 않고 입에 올리다보면
쉬지 않으시는 주님이기에
언제든 그에 화답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복음의 빛을 비추는 교회」는
주안장로교회 2018년 신년표어다.
2018년 1월 7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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