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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2)5-4-1(비공) / 인권결의안

청아당 2017. 5. 1. 23:40

공존하는 선악이란(전문2)5-4-1(비공) / 인권결의안

 

지금 문제는

안보관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할 때라고 본다.

 

본질에서 잠깐 비껴났지만

그동안

남북관계가 소원한 틈을 타서

주변 강대국들의 이권다툼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위기에 처해있다.

 

더구나

대통령이 없는 상황이라

이러한 야욕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새로 출범하는 차기정부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카드를 작용시키기 위해

벌써부터 전쟁을 연상시키는 단어가 등장하고

한국에선 대선 중인데

프 대통령은

일방적으로

사드 배치 비용으로

10$(11천 억)을 요구하고 있다.

 

결국엔 주한미군주둔 방위비를 협상하거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재협상할 때

또 다른 카드로 사용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미국과 일본에서 자의적으로

자국민들을 피난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가하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

동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

동해에서 우리 해군과 고강도

연합훈련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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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연합훈련에 돌입했다고 한다.

해군은 양국 해군이 현 안보상황과 관련해 29일 오후 6시부터

동해에서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DDG) 등 수상함 2, P-3 해상초계기,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가 참가했다. 미국 해군에서는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 70)과 함재기, 수상함 등이 참가했다.  

 

[출처: 중앙일보] 세종대왕함-칼빈슨함 참가, ·미 연합훈련 개시

 

 

가끔씩 느끼는 것이지만

미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는 홍길동 같다.

 

언론에 의하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면이 있기 때문이다.

 

분명히

서태평양 필리핀 인근해역에 있었는데

동태평양 동해에 있다고 하니

어느 정보가 정확한지는

확인해봐야 하는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군사기밀상

언론플레이를 즐기는 것 같다.

 

 

힘과 힘의 우열에서 본다면

당연히 미국이 북한보다 더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도

북한은 그 조그마한 나라에서

세계강대국을 상대로 들었다놓았다하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님을 볼 때

그야말로 보통의 나라는 아니라는 점이다.

 

힘의 대결에서보다는

대화능력이나 견제능력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노하우가 있는 것 같다.

 

 

그건 그렇고

자신의 힘을 전 세계를 향해 과시하다보면

한번은 강력하게 보일지는 몰라도

자주 남발하다보면

계속해서 강하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무의미해진다는 사실도 알아야한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이 이러한 점을 몰라서

대화를 통한 협상을 UN과 끊임없이 노력해왔겠는가?

 

정식 루트를 통해 경제적인 압박을 가하거나

금융 및 기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압박해오지 않았던가?

 

이러한 노력들이

새로 들어선 미 정부입장에서는

약하게 보일 수도 있었겠지만

어찌했던 지간에

대화를 통해 압박을 하든지 해야 하지

무력과 무력으로 대응한다면

결국 서로가 자멸하자는 뜻밖에 더 되겠는가?

 

이러한 점은 서로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다.

자신의 나라가 아니라고

자신의 땅이 아니라고

남의 나라에 와서

북한의 핵을 저지한다는 이유로

함부로 핵폭탄을 터트려 황폐화시키려한다면

그것만큼은

어떠한 채널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막아내야만 한다.

 

 

대한민국이야말로 금수강산이 아니던가?

 

그 어느 곳 하나 소홀히 다룰 수 없는

그야말로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아니던가?

 

가는 곳마다 아름다움이 넘쳐나는 이곳에서

전쟁의 포화가 또다시 발생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참으로 눈으로 보기가 아깝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