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목숨 걸고 예배해야한다

청아당 2014. 7. 13. 17:23

목숨 걸고 예배해야한다

 

안일하게 행하는 예배는 예배가 아니라고 한다.

중보기도를 시작으로

주일예배 및 수요예배

철야 금요예배 및 개인예배

구역예배 및 남성연합예배 등

시간과 공간에 구속받지 않고 행하는 예배여야 한다고

주승중 담임목사께서 힘주어 강조하고 있다.

가끔씩 예배를 제대로 행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거나

목숨을 잃는 일까지 벌어지는 것을 보면

예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예배를 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고 한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일이자

하나님과의 통로를 차단하거나 대화의 물꼬가 막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예배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힘들 때나

지칠 때나

고난에 빠져있을 때나

좌절에 빠져있을 때나

기쁨을 맛볼 때나

영광 속에 있을 때나

예배 속에서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한다.

 

살면서 수없이 다가오는 삶의 굴곡과

예측하기 힘든 삶의 과정이지만

그럴수록 벽을 뚫고 나가

예배를 통해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한다.

그 끝이 보이지 않거나

그 시작이 보이지 않더라도

하루의 일과는

예배로 시작하여

예배로 끝내야한다고 한다.

 

공적인 예배가 있고

개인적인 예배가 있듯이

하나님과 공개적으로 대화를 하고 싶으면

공적인 예배를 해야 하고

하나님과 단 둘이서 대화를 하고 싶으면

개인적인 예배를 하면 된다고 한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신도들과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다.

마치 할아버지가 알아듣기 힘든 옹알이를 하는

손자나 손녀의 말을 들어주듯이

그 무엇이 되었든 지간에

신도들의 고민을 비롯하여

실망과 좌절감

기쁨과 영광 등

들어줄 수 있는 것은 모두 다 들어준다고 한다.

 

목숨 걸고 행하지 않는 예배는 예배가 아니라고 한다.

그만큼 절실해야하고

그만큼 정성을 다해야하고

그만큼 의지가 확고해야하고

그만큼 때를 가리지 않고 행하는 예배여야 한다고 한다.

 

2014년 7월 13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