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雅堂 수필시집 詩선집』/공존하는 선악-깨달음과 마음

공존하는 선악 - 깨달음과 마음 - 20170930

청아당 2007. 7. 23. 11:57

 

공존하는 선악(원본-詩 359-636)-동문인쇄4차-20170930.hwp

 

 

 

 

 

공존하는 선악

깨달음과 마음

청아당 엄상호 지음

 

 

 

 

 

 

책머리에

 

공존하는 선악을 다루는 문제에서 종교를 표면에 내세우는 일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종교야말로 공존하는 선악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하나의 습관처럼 굳어져버린 종교이기에 종교를 빼놓고 공존하는 선악을 다룬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이유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공존하는 선악은 선과 악의 경계에서 고민할 때 중용의 위치에서 그 해답을 찾아 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이미 선과 악이 선천적이며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고 있듯이 공존하는 선악 또한 선천적이며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다만 선과 악의 구분을 명쾌하면서도 명료하게 정의를 내릴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공존하는 선악의 밑바탕은 마음이고 우주사상인 깨달음의 세계에까지 연결되어져있는 것을 보면 이 세상은 보이지 않는 어떤 큰 줄기에 의해 하나로 연결되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적어도 반드시 하나로 통하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우리들의 매개체가 우주와 통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얼마나 많은 위로가 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너와 나를 구분하되 너와 내가 언제든지 하나로 연결되어질 수 있다는 논리는 그만큼 인간적인 고민이자 해결책으로 통하고 있기에 마음 놓고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동시에 우리들에게 얼마나 많은 위안과 위로를 주고 있는지 모른다.

사람이면서 사람답게 살지 못하거나 사람답게 살다가는 것 또한 우주적인 진리이기에 우리들에게 숱한 고난과 시련을 주면서까지 무한한 사랑을 아끼지 않고 있는 하늘의 뜻을 살피다보면 그것처럼 고마운 일도 없을 것이다.

유불선을 비롯하여 기독교, 유대교, 힌두교, 이슬람교, 증산교, 천도교, 한얼교 등 종교마다 주장하는 바는 다 다르지만 그 바탕은 하나로 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금 더 시야를 넓혀보면 종교와 철학 그리고 과학을 바탕으로 형성되어져가는 인간의 역사가 현기증이 날 정도로 복잡하고 현란하지만 그것을 충분하게 이해하고 또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에 의해 유지되어져가는 것을 보면 인간의 역사는 참으로 복잡하면서도 결국 커다란 줄기에 의해 통합되어져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엇이 그토록 삶을 강인하게 이끌어 가는지는 몰라도 승자의 위치에 서있어야만 지탱해나갈 수 있는 역사이기에 삶은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발전되어져갈 수밖에 없다.

산을 오르다보면 앞뒤가 꽉 막혀 바람 한 점 없는 숲 속이 있는가하면 정상에 오르기 전 바람이 잘 통하는 길목에 서기도 한다. 그리고 나무들을 보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서로 다른 개성으로 서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서로 다른 개성으로 서있어야만 산과 바다를 이룰 수 있기에 그리고 서로 다른 물이 서로의 길을 따라 흘러갈 때 강을 이루며 거대한 바다를 이루듯이 자연이라는 이름으로 서있으려면 이렇게 서로 다른 모습으로 조화를 이루어야만 가능함을 알 수 있다.

아무리 황금소나무가 아름답다하여 산에다 온통 황금소나무만 심을 수 없듯이 성자들의 길이 아름답고 숭고하기는 하지만 모두 다 인간상품이 되듯이 그와 똑같은 길을 따라 걸을 수 없는 것은 서로에게 개성이 있기 때문이다.

설령 똑같은 길을 따라 걷는 사람이 있다 해도 바람에 따라 제각기 다르게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같은 종류의 나무들일지라도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

큰 틀에서 보면 비슷비슷하게 살아가는 것 같지만 그 속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서로가 다른 모습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으로 살아감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큰 뜻이 소중하고 숭고하기는 하지만 모두 다 그와 똑같은 행위를 하도록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성자들이 그토록 선만을 강요하지만 모두 다 선을 행하지 못하는 것은 다 이러한 맥락 때문이다.

서로가 걸어야할 길이 다르기 때문이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연을 따르고 종교가 좋은 사람들은 종교를 따르고 학문이 좋은 사람들은 학문을 따르듯이 자신이 가고자하는 길을 선택하며 사는 것이 사람 사는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서는 공존하는 선악이라는 주제로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음을 주지한다면 공존하는 선악의 방향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를 주의 깊게 살펴봄으로써 그동안 선과 악의 경계에서 고민하며 방황해왔던 삶을 통해 경각심을 키워나갈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고 본다.

삶에 지쳐 세월이 흐르는 데로 놓아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듯이 그리고 아름다움 뒤에는 고통의 깊이로 서있는 경우가 많듯이 고통과 시련은 삶을 지탱하게 해주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세월은 단지 흐르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자신을 반성하게하고 때에 따라 나아가거나 물러설 줄 아는 사람으로 바꾸어놓기도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일은 그런 것 같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알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딱 그만큼씩만 살아갈 수 있는 것을 보면 조물주의 지혜가 참으로 탁월함을 엿볼 수 있다.

잘난 사람은 잘난 만큼 살아가고 못난 사람은 못난 만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못나면서 잘난 척 잘나면서 못난 척 살아가는 일도 괴로운 일이듯이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살아가는 일은 자연스러운 일이자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준 특혜이기도하다.

결국 큰 틀에서 보면 도토리 키 재기이듯이 다들 고만고만한 수준에서 서로의 도움을 받으며 지탱해나가는 삶이 재미있기도 하다.

비록 이 우주가 전체를 껴안고 있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은 간단한지도 모른다.

눈에 보이는 데로 자신의 눈높이에 맞춰 살아가면 그것으로 족하듯이 실제로 손에 쥐어진 만큼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을 보면 얼마나 지혜로운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신생아나 가장 신성한 종교적인 수장이라고 해서 공존하는 선악에서 벗어날 수 없듯이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죄를 짓고 태어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누구도 공존하는 선악의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어느 곳으로 뛰어들던 처음과 끝을 유지하는 동그란 원처럼 공존하는 선악은 그렇게 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세워 논 기준과 관점에 의해 살아가고 있음을 볼 때 우리들의 행동반경 또한 제한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종교에 입문한 사람들은 오로지 종교적인 해석으로 그 모든 것을 판단하며 실천하고 있듯이 기준과 관점에 따라 이 세상은 참도 되었다가 거짓이 되기도 한다.

어떤 기준으로 어떤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진실의 향방이 달라짐을 보면 인간이 지니고 있는 가치기준에 따라 삶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폭넓고 우주적인 생각을 지닐 수 있는가에 고민하며 수련이라는 고도의 정신적 기법을 찾아내어 배우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중용의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우주적인 시야는 모두에게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주적인 행보나 우주적인 생각을 통해 그 모든 것을 초월하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우리들에게 던져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한 하나의 해결책으로 제시되어져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것 같다.

결국 공존하는 선악이든 원죄와 후천적인 죄를 일상으로 짓고 살던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는 사실은 나무는 그대로 있고자하나 바람이 놓아주지 않는 형상인지도 모른다.

그러고 보면 수많은 세월을 건너뛰어 달려온 바람조차 한 번에 멈추거나 숨이 막혀 더 이상 달릴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는 것은 그만큼 삶의 반경이 좁고 고난과 시련의 연속으로 연결되어져 있기에 발생하는 일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더는 갈 수 없는 길이자 궁극의 삶의 방향으로 굳어져 있지 않은가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심장을 파고드는 삶의 고난과 시련으로 살아가야할 생각에 갇히다보면 하루도 마음 놓고 살 수 없음을 깨닫게 해줌과 동시에 한편으론 자연과 함께 걷거나 하늘의 뜻에 따라 순리대로 살아가야함을 일깨워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다른 길을 향해 달리더라도 결국 제자리에서 빙빙 도는 태풍의 눈처럼 우리들의 삶은 공존하는 선악에서 한 발짝도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음을 일깨워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3423

 

淸雅堂 엄상호

 

 

엄상호(嚴常顥) 아호(雅號) : 청아당(淸雅堂), 예당(譽堂), 동방(東方)

 

참고 : 공존하는 선악 - 깨달음과 마음은 저자의 허락 없이 상업적인 용도 로 사용함을 금지합니다.

 

 

추후 계속해서 내용보완 및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차 례

 

 

책머리에

 

 

1부 해부당하는 기독교

 

1장 기독교인이 반성해야할 부분

 

1. 지식에 대한 새로운 해석

2. 느낌 하나면 충분하다

3. 자기식구만 껴안는 속 좁은 신앙인

4. 고대 그리스인들의 세계 구조

5. 나아가고 물러서는 법

6. 축자영감설과 성서무오설

7. 기독교의 오만함

8. 과신

9. 합리적인 사고

10. 인간의 욕심

11. 아전인수

12. 신흥종교

13. 영역 지키기

14. 대담한 용기

15. 하나님에 대한 믿음

16. 누구를 위한 믿음인가

17. 위험한 발상

18. 결론 : 학습공동체

<어머니같이 자상하고 친구처럼 편한 하나님> - 청아당 엄상호

<삼위일체 - 하나님(성부) 예수님(성자) 성령님(영적능력의 구현 또는 기적)> - 청아당 엄상호

<새가족 성경공부> - 일체유심조> - 청아당 엄상호

 

 

2장 왜곡된 성서역사

 

1. 잘못된 원본문을 선택해서 번역했다면

2. 현장에서 기록한 듯한 기록들

3. 문학적 표현이 뛰어난 성서

4. 안전장치

5. 축복의 땅 가나안

6. 만인의 아버지

7. 신화의 진실성

8. 신화론

9. 결론 : 교리의 핵심

<신화> - 청아당 엄상호

 

 

3장 조직력과 기독교의 매력

 

1. 조직력

2. 기독교의 매력

3. 결론 : 경각심

<우주세계> - 청아당 엄상호

 

 

4장 구원에 대한 유혹

 

1. 엑스트라 인생

2. 선택받은 인류

3. 진노하는 하나님

4. 오늘날까지

5. 멸망과 환난 그리고 분노와 저주

6. 이단과 정통

7. 우주신(宇宙神)

8. 자신을 강조하는 하나님

9. 모순

10. 인간을 사랑과 자비로 감싸시는 하나님

11. 두 얼굴의 하나님

12. ‘두 얼굴의 하나님에 대한 역사적 배경

13. 피의 제사

14. 결론 : 성서의 양면성

<허구적인 이상세계> - 청아당 엄상호

 

 

5장 사랑과 봉사

 

1. 나눔의 사랑

2. 사랑

3. 봉사활동

4. 치유효과

5. 결론 : 전도 - 그것 아주 좋은 겁니다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 청아당 엄상호

 

 

6장 신앙생활과 갈등

 

1. 신앙생활

2. 기도와 응답

3. 결론 : 신에 대한 갈등

<옷을 벗고 하나가 된 나무들> - 청아당 엄상호

 

 

7장 혁명적인 변화

 

1. 자발적인 전도

2. 혁명적인 설교

3. 직접 하나님을 믿는다면

4. 퓨전 종교

5. 주종관계

6. 탄핵

7. 틀에 박힌 신학적인 지식

8. 결론 : 혁명적인 시스템

<말세와 미륵불> - 청아당 엄상호

 

 

8장 종교도 부의 경제를 바탕으로

 

1. 헌금

2. 십일조

3. 잘사는 기독교와 못사는 불교

4. 결론 : 부의 경제

<꿈을 먹고사는 사람들> - 청아당 엄상호

 

 

9장 결론 : 믿음과 기적

 

1. 5퍼센트의 기쁨

2. 믿음을 통해 하나가 되는 일

3. 긍정적인 에너지의 발생

4.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5.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6. 성서의 핵심사상

7. 순수한 믿음

8. 지극한 간절함

9. 100일 기도

10. 기적 - 느낌으로 깨닫는 신앙생활

11. 기독교와 선도(仙道)

12. 종교적인 기적과 기의 기적

13. 믿음과 기의 작용

14. 풀리지 않는 의문

15. 완벽하지 못한 종교

16. 믿음은 모래성과 같다

17. 결론 : 믿고 걸어가는 사람은 뒷모습도 아름답다

<바위처럼> - 청아당 엄상호

<종교> - 청아당 엄상호

<역사와 종교는 하나이다> - 청아당 엄상호

 

 

 

2부 깨달음과 마음

 

10장 과학의 힘

 

1. 과학적인 원리

2. 기 증폭기(단광기기(丹光機器))

3. 영적교감

4. 결론 : 하나님과 통하는 길

<탄성력> - 청아당 엄상호

 

 

11장 신단 - 이론과 실천

 

1. ()란 무엇인가?

2.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神丹 - 이론

3. 결론 : 인체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神丹 - 실천

<고요를 흔드는 바람> - 청아당 엄상호

 

 

12장 수행과 생활

 

1. 자신이 아름다우면 다른 사람들도 다 아름답게 보인다

2. 깨달음을 얻어도 흔들리는 마음

3. 고목처럼 되기 위해서는

4. 결론 : 변화하지 않으면

<수행과 생활> - 청아당 엄상호

 

 

13장 깨달음과 인간적인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사후세계

 

1. 편 가르는 사후세계

2. 사후세계의 조직체계

3. 맞춤형 사후세계

4. 깨달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5. 필요이상으로 내세우는 영적인 부분들

6. 부동심(不動心)에 대한 오해

7. 원초적 감각과 중심 잡힌 삶

8. 침묵하는 것이 더 낫다

9. 잡으면서도 놓는 방법

10. 끊을 수 없는 악순환의 고리

11. 검증되지 않은 사후세계

12. 심안에 대한 비밀

13. 사후세계의 난무

14. 인간의 심리를 통찰하고 있는 성자들

15. 기복신앙

16. 교만과 겸손

17. 깨달은 사람에 대한 오해

18. 생각한데로 이루어지는 마법 같은 세계

<주관적인 사후세계> - 청아당 엄상호

 

 

14장 결론 : 마음

 

1. 마음이란 무엇인가?

2. 일심동체

3. 직업과 환경에 영향을 받는 마음

4. 목표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마음

5. 원격 조정장치

6.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7. 채워지지 않는 마음

8. 집착

9. 마음이 없었다면

10. 잡을 수 없는 마음

11. 중용의 정신

12. 인위적인 간섭을 싫어하는 성자들

<완성 뒤에 걷는 사람들> - 청아당 엄상호

 

 

 

3부 우주적인 생각

 

15장 공존하는 선악

 

1. 성선설과 성악설

2. 맹자의 성선설

3. 순자의 성악설

4. 악의 진리와 선의 진리

5. 공존하는 선악의 기본원리

6. 인간적인 시스템

7. 공존하는 선악은 선천적이며 자연발생적이다

8. 선천성(순수의식 및 선험적)과 후천성(경험적)

9. 욕성인성지성

10. 식욕과 성욕 그리고 상향적인 욕심

11. 작용과 반작용

12. 공존하는 선악을 측정하는 기준

13. 방어시스템

14. 공존하는 선악은 희생을 필요로 한다

15. 인과응보(因果應報)

16. 강자와 약자

17. 도스 인생과 윈도우즈 인생

18. 결론 : 우주적인 관점과 인간적인 관점

<우상화되어버린 성자들> - 청아당 엄상호

 

 

16장 공간시간지식

 

1. 공간

2. 시간

3. 결론 : 지식

<본연의 모습> - 청아당 엄상호

 

 

17장 결론 : 우주사상

 

1. 통합된 삶

2. 이기론(理氣論)

3. 이기이원론(理氣二元論)

4.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

5. 신인합일(神人合一)

6. 3의 작용체

7. 잡은 손을 잊어버리는 지혜

8. 결론 : 우주적인 행보 속에서 깨닫는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 청아당 엄상호

 

 

후기(後記)

 

<종교에 관한 > - 청아당 엄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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