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나무들
떠나야할 때를 아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나무들이 있기에
안심하고 떠날 수 있어 좋다
짐을 지게 했다는 죄책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그렇게 하고자 노력해왔지만
이제와 돌아보면
오히려
가고자하는 길을 방해한 것 같아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다
뒤돌아보지 않고
마음 놓고 떠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2006년 6월 7일 수요일
잠시 돌아온 것은 박용금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했던 마음이 있어 그렇게 했지만 그동안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다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도반님들과 함께 풀어나가시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자신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시면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은 늘 도반님들과 함께하고 있으니 더욱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결례가 많았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인연이 있다면 만남이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청아당 음성 수련법” 재녹음된 파일과 글은 http://www.yhedang.com/cgi-bin/technote/main.cgi?board=컴퓨터정보&number=89&view=2&howmanytext=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글은 약간 수정되어졌습니다. 파일의 양도 줄어들었습니다.
‘내관법’은 30분 분량으로 줄인 것입니다.
음색과 템포에 문제가 있어 좀 더 차분하게 접근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운영진의 심의를 거쳐 정식으로 올리기 전 임시로 올려 논 곳입니다.
이미 ‘아름다운 실수’에서 밝혔지만 6월초까지 약속하여 임시로 공개하는 것입니다. 정식으로 올려지면 삭제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단광수련법’을 4월말까지 올리기로 약속했지만 “청아당 음성 수련법” 재녹음 때문에 많이 늦어졌습니다. 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최선을 다해 도전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만한 대가를 보상해드릴 것입니다.
항상 자신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원리와 기본에 충실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앞에 있는 한 운영진 도반님들의 운신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고자 합니다. 이점 널리 양해바랍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제 도움이 필요하다면 성심껏 도와드릴 것입니다.
청아당 엄 상 호 詩
'『오늘 올린 詩』 > 『오늘 올린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회하는 나무들 (0) | 2007.05.05 |
---|---|
생기 도는 봄빛 청량산 (0) | 2007.04.28 |
개성대로 살아가는 나무들 (0) | 2006.06.06 |
홀로 가는 길 (0) | 2006.06.04 |
큰 세상만 바라보며 살아라한다 (0) | 2006.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