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갖고 놀다
어디든 달려가는 것이 바람이라고는 하지만
가끔씩 꿈을 갖고 노는 바람이 있다.
한 사람의 꿈이 아닌
모두의 꿈을 갖고 노는 바람이 있다.
분명 홀로 꾸는 꿈이었는데
깨어나 보니 모두의 꿈속에서 놀고 있는 꿈이었다.
꿈은 깨어나라고 있는 것처럼
하루라도 빨리 꿈에서 깨어나는 것이
꿈을 위한 꿈일 것이다.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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