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제국) - 평행세계
금·토 오후 10시 SBS에서 방영하고 있는 ‘더킹(영원의 제국)’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과 대한제국을 건너다니며 시간여행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제국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의 세계라면 대한민국은 디지털과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등장하고 있는 것이 평행세계이다.
두 세계에는 똑같은 인물들이 등장하고 있다.
다만 서로 다른 역할로 살아가고 있다.
다시 말하면 내용(본질)은 같지만 서로 다른 두 세계(모바일과 PC)에서 펼쳐지고 있기에 그렇다.
이 두 연결고리는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양자컴퓨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좀 더 비약적으로 생각하면 서로 다른 또 다른 세계가 동시다발적으로 존재할 확률 또한 크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5월 Daum 블로그가 새롭게 변화합니다.
http://blog.daum.net/ahahblog/13757821
운영자 위주보다는 사용자 위주로 운영해온 다음 블로그였기에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은 사용자 위주에서 운영자 위주로 전환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다음에서 제공하고 있는 블로그는 크게 두 가지 용도에서 모바일과 PC라는 개념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5월 개편 때 대대적인 전환을 통해 많은 블로거들이 불만이 아니라 호소와 저주에 가까운 목소리로 예전으로 되돌려달라고 아우성이다.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사람도 힘든 상황인데 연령대가 중장년과 노년층까지 골고루 갖추어져 있다 보니 그 호소력은 더욱 강하게 들릴 수밖에 없다. 10년 넘게 운영해온 글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2,000개가 넘는 글을 날린 사람들도 있었고 시집을 준비한다고 몇 년을 써온 글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암담하다는 내용도 있다. 더구나 나이 드신 70대 노년층도 있어 그 사연을 들어보면 구구절절하다.
행정편의주의와 탁상행정의 전형적인 태도로 일관한 개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지 못한 다양한 접근성과 편의성 때문에 [다음 블로그]를 운영해왔지만 갑자기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향해 준비해왔다고 하지만 제약이 너무 많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 통계]와 [유입 경로]를 목적으로 개편한 점이 눈에 띈다. 그 근저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근본 뜻이 보인다.
요즘 대세인 UI(User Interaction) / UX(User Experience) 작업에 맞춰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것은 모바일만의 특징으로 볼 수 있고 젊은이들의 구미에 맞는 접근법이기도 하다. 조금이라도 긴 것을 싫어하다 보니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답형 반응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티스토리라든지 기타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게 재개편되다 보니 중장년과 노년층은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단점이 도사리고 있다.
물론 모바일에서 각종 다양한 앱을 이용하여 얼마든지 PC에서 작업한 내용보다 더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분명 한계는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간편식을 선호하는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게 맞춤형으로 이동되어가는 것은 어쩌면 시대의 흐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2~3년 전 글을 수정하려면 무려 30분 이상 뒤로 이동해야만 한다. 굳이 <글관리>를 따로 두어 관리할 필요성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전처럼 곧바로 클릭하면 수정이 가능하도록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네이버도 곧바로 수정이 가능한 형태이다.
[관리] → 콘텐츠 → <글관리> → 보기 → 카테고리 전체보기를 눌러 최초의 날짜를 찾아 뒤로 이동해야 하는데 한 번씩 클릭할 때마다 로딩시간(불러오는 시간)이 길어서 인내심을 갖고 세심하게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다.
※ 그래도 약간의 버그가 있지만 두 가지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해결되는 해법이 아래에 있어 다행이다.
1. 질문 :
작성한 글을 수정, 삭제하거나 공개 범위를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블로그 관리 > 콘텐츠 > 글 관리'로 가시면 작성한 글의 목록이 나옵니다. 그 목록에 마우스는 가져다 대면 '수정 / 삭제 / 통계 / 공개 설정' 버튼이 나타납니다. 그 중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 방법은 '글 본문 하단에 있는 툴바'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공감, 공유, 통계 아이콘 옆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시면 '수정 / 삭제 / 공개 설정'이 가능한 버튼이 나옵니다.
1). 답 :
※ 익스플로러11에서 [공감, 공유, 통계] 아이콘 옆에 있는 [수정 / 삭제 / 공개 설정] 버튼을 클릭할 때 ‘#태그입력’이 나타나면서 글쓰기 [완료]가 나오지 않거나 글 수정이 안 될 때는 ‘크롬’이나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설치 후 [수정 / 삭제 / 공개 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그리고 다시 익스플로러11에서 [수정 / 삭제 / 공개 설정] 버튼을 클릭해도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 최신 버전 인터넷 브라우저 다운로드하는 방법(무료 설치)
- 최신 Internet Explorer 버전 다운로드
https://support.microsoft.com/ko-kr/help/17621/internet-explorer-downloads
- Whale -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aver.whale&hl=ko
https://www.google.com/intl/ko/chrome/
※ Internet Explorer 11 다운로드가 되지 않을 때
최신 버전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은 Window7 이상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그 이하 컴퓨터 OS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위에 안내드린 크롬 / 파이어폭스를 다운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오래된 버전의 컴퓨터 OS 또한 보안상 위험이 있으니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Daum블로그는 완전히 새로운 기능과 스킨을 올해 안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 기능 또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에 최적화돼 있으니 미루지 마시고 지급 업그레이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고맙습니다.
2. 질문 :
이것은 [글쓰기]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전에는 순식간에 글쓰기가 이루어져 1분 안에 9~10개의 글을 신속하게 올릴 수 있었다면 지금은 많아야 3~4개의 글밖에 올릴 수가 없다. 물론 빈 공란으로 올린 글을 말한다. 무엇이든지 로딩시간이 길어졌다는 단점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나고 있다. 이는 통계와 연관되어져 있거나 시스템의 안정화가 아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콘텐츠 → <카테고리 관리>를 클릭하면 카테고리가 500개 이상이 넘으면 5~10분 가까이 기다려야만 뜬다. 그것도 매번 들어가서 클릭할 때마다 기다려야 한다. 전에는 한 번 클릭한 순간 곧바로 나타났다. 더구나 1,108개의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는데 500개 이하로 줄이라는 권고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언제 강제로 500개 이하로 줄일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카테고리 수를 500개 이하로 줄이게 된다면 수천 개의 글이 삭제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2) 답 : ※ 위의 해결책은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설치한 후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전처럼 빠르게 뜬다.
(카테고리를 더 이상 추가할 수 없다면 큰 의미는 없다.)
카테고리 1개에 딸린 글은 1~수십 개 이상이 될 수 있는데 잘못 건드리면 수천 개의 글이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카테고리 관리>에 있는 ‘전체 펼치기’와 ‘전체 접기’가 있는데 한번 펼쳐진 채 ‘전체 접기’가 안된다는 점이다. 카테고리 수를 500개로 제한해 놓은 것도 모자라 아예 ‘전체 접기’가 안된다는 것은 카테고리 1,108개가 그대로 펼쳐진 채 노출되다 보니 밑으로 한없이 길어진다는 단점이 나타난다. 전에는 ‘그룹 접기’ 한 번이면 간단하게 펼쳤다 접었다 할 수가 있었다.
3. 질문 :
그래서 생각한 것이 헤더(제목) 아래에 있는 메뉴에 중요한 카테고리를 연결시킨 방법이었다. 조금 많은 양이 7줄로 배열되어져 있지만 그래도 <분류 전체보기>를 눌러 한없이 긴 카테고리를 보는 것보다는 조금 나은 형식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은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비슷하여 마음에 든다고 할 수 있다.
3). 답 :
※ [관리] / 꾸미기 / 메뉴 → + 메뉴추가 → 이름 [ ] → 직접입력 http:// / [변경사항 저장]
[이름]란에는 최대한 간단한 단어(꽃 전설 또는 서울, 인천, 경기, 제주 등)를 사용하시고 [직접입력]란에는 [꽃의 전설] 또는 [서울특별시] 카테고리를 클릭한 후 주소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됩니다.
그리고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하여 저장한 후 ‘위치변경’은 마우스로 ⇶ 클릭하여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면 됩니다. 이동이 끝나면 반드시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하여 다시 한 번 저장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처리하게 되면 최소한 헤더 아래([홈] [사진] [동영상] 등)에 배치된 메뉴의 수가 현격히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짧게는 1~7줄로 줄일 수 있습니다.
※ 기존의 카테고리가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은 ‘접힘’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분류 전체보기 (4923) ^]
[관리] / 꾸미기 / 스킨편집 → 레이아웃/사이드바 설정 → 카테고리 목록 나열방식 → ‘접힘’을 선택하면 됩니다.
'접힘'을 설정한 후 [스킨 편집] 우측 상단에 있는 [적용]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리고 미리보기 하시려면 [스킨 편집] 왼쪽 [새로고침]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빠져나와 확인하시면 '접힘' 상태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두 가지 메뉴가 생성되며 원할 때는 기존의 ’카테고리’에 가서 본래의 제목을 찾아 검색할 수가 있습니다.
헤더 아래([홈] [사진] [동영상] 등)에 있는 메뉴는 ‘간편식’이라면 기존의 카테고리에 있는 메뉴는 ‘정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류 전체보기 (4923) ^]를 클릭하면 본래의 카테고리 명칭이 나타납니다.
아쉬운 대로 괜찮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사전전환을 하지 않은 채 강제전환을 당해본 블로거들은 그 불만이 하늘을 찌른다.
기존의 서식과 각종 편의성이 한순간에 무너져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채 단순한 16종의 스캔으로 바뀌어 전에 누렸던 그 모든 접근성과 편의성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4. 질문 :
더구나 한글에서 작업한 서식의 색상이나 크기 등이 똑같은 글자크기로 바뀌는 동시에 흑백으로 바뀌어버린다. 그리고 그림도 삽입되지 않은 채 빈 공란으로 뜬다. 전에는 한글에서 작업한 서식과 그림(일부)이 그대로 반영되어져 참으로 편리했다. 이제는 일일이 수정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쉽게 말하면 ‘한글’과 ‘다음 블로그 글쓰기’에 있어 서로 호환이 안 된다고 볼 수 있다.
4). 답 :
[글자크기]는 따로 설정해놓은 것은 없고 편법으로 제목1, 2, 3이나 본문1, 2, 3 중에서 선택하면 선택한 내용의 글자크기(마우스로 드래그하여 블록 설정)는 조절이 가능하다. 그리고 글자색도 지정할 수가 있다.
완전히 뒤얽혀 교통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그 모든 것을 하나하나 수정하려고 한다면 최소 몇 개월은 걸릴 것 같다.
혹시 클릭한 내용에 있어 흰 바탕으로 보인 후 글자가 보이지 않는다면 마우스로 드래그하여 살펴보면 글자의 형태가 나타날 것이다.
가장 불편한 것은 모바일과 PC와의 소통이다.
5. 질문 :
모바일에서 [PC화면]이 보이지 않아 PC의 일목요연한 내용들이 존재하는지조차 모르게 개편해놓았다. 전에는 모바일에서 [PC화면]을 클릭하면 PC에서 작업한 내용을 제대로 볼 수 있어 관리하기가 편했는데 이제는 그 꿈이 사라져 버렸다. 현재 네이버[PC버전으로 보기]는 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그 대신 모바일에서는 ‘카테고리의 다른 글’과 ‘이 블로그 인기 글’로 대체하고 있다.
[로그인]한 후 왼쪽 상단에 위치한 [다음 블로그]를 클릭한 후 포털사이트인 ‘다음’ 하단에 위치한 [PC화면]을 선택하면 우측 상단에 ‘메일 99+’와 ‘티스토리’가 나타난다. 그리고 ‘티스토리’ 아래에 위치한 [블로그]를 선택하면 ‘방문’, ‘댓글’, ‘방명록’이 나타난다.
[블로그홈]을 클릭하면 [내블로그], [글쓰기], ‘방문’, ‘방명록’, ‘댓글’과 ‘알림’, ‘친구목록’이 나타난다.
내용은 같은데 두 세계가 전혀 다른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기에 평행세계를 보고 있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마치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의 세계를 다녀온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보니 평행세계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PC에서 작성한 내용이 모바일에서 그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나타나고 있다.
밋밋하게 한 줄로 내려서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보니 마치 도스 시절이 생각난다.
5). 답 :
※ 해결방법은
휴대폰 [Play 스토어]에 들어가 검색란에서 ‘크롬’을 입력한 후 ‘크롬’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설치 후 ‘크롬’ 검색란에서 찾고자 하는 ‘블로그 이름’을 입력하여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내 블로그]를 휴대폰 바탕에 깔아 ‘클릭’하거나 [로그인]하여 접속한 후, 주소창 옆 [세로 점 세 개 → ⁝]를 클릭하면 여러 안내가 나오는데, 아래로 내려서 [데스크톱 사용...] 네모박스에 체크하면 [PC화면]이 나옵니다.
매번 들어갈 때마다 체크박스를 눌러야 하는 번거로운 점은 있지만 PC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을 만합니다.
원하는 블로그를 홈 바탕화면에 설치하려면 [데스크톱 사용...] 메뉴 위에 있는 '홈 화면에 추가'를 클릭하면 됩니다.
‘PC에서 작성한 글’을 [수정/삭제/공개/비공개전환]도 가능합니다.
전(익스플로러 기반)에는 PC에서 작성한 글을 [수정]하려면 [수정]란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수정/삭제/공개/비공개전환]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PC에서처럼 완전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아쉬운 대로 사용할만합니다.
요즘 모바일에서 검색하는 비중이 50~60% 이상 이르다 보니 PC 위주보다는 모바일 위주로 접근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정작 모바일조차 완전하지 못하여 숲속에서 헤매게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솔직히 모바일에서 여러 가지 방대한 양의 프로그램을 작동시켜 작업하기에는 아직은 무리이다. 노트북이나 PC가 아닌 곳에서 작품을 만들어 올리기에는 모바일의 저장용량이 너무 적다.
주로 검색기능을 많이 하거나 간단한 작업인 요소별 또는 단위별로 작업하는 내용을 대세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말 그대로 정식으로 차려진 진수성찬이 아니라 간편식이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은 모바일이나 PC에서 수정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아직도(익스플로러 기반) PC에서 작성한 글은 모바일에서 수정할 수가 없다.
각종 브라우저에서 [어도비 플래시 기능을 차단]하는 추세(https://m.zdnet.co.kr/news_view.asp?article_id=20161215094446&re=D_20200622131919)라고는 하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개편을 하여 그렇지않아도 사회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블로거들에게 지각변동을 안겨주고 있는지 심히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 어도비 "PC에 깔린 플래시, 연말까지 지워야"
※ 적어도 네이버 포털사이트(네이버 블로그)에 근접하는 서비스는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겉으로는 더 편리하게 미래를 위한다고 하지만 정작 블로거들의 고충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단순한 접근법으로 원성을 사고 있는 것 같다.
개편이라는 것은 기존의 형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더 나은 형태로 사용자 위주로 편리성과 접근성을 제공해주는 것이 맞는 말이다.
물론 새로운 개편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사용법을 살펴보는 인내심 또한 블로거에게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친절하게 설명해놓은 [개편된 블로그 사용법]부터 먼저 확인한 후 비판을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기존의 방식과 완전히 다른 형태로 개편이 되다 보니 전과 비교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본다. 이점을 참고하여 화를 내기보다는 침착한 행동으로 더 나은 사용자 위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건 그렇고 아무리 무료로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결코 무료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다음]을 찾을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잠시 잊어버린 것 같다. 국민이 없으면 국가가 없듯이 블로거들이 없으면 다음이 커나갈 수 없음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의지가 있어 기대해보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당분간은 불편한 관계로 지내야 할 것 같다.
2020년 5월 25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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