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씨를 뿌린다 생각하자!

청아당 2019. 2. 28. 19:07

씨를 뿌린다 생각하자!

 

만남이 서로 어색하더라도

만남이 서로 어긋나더라도

만남 자체가 긍정적이듯이

언젠가는 평화를 향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씨를 뿌린다 생각하자!

 

씨를 뿌린다는 것은

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일 것이다.

 

겨울이 지나면 봄은 자연스럽게 올 것이다.

 

화사한 꽃단장을 해가며

봄바람까지 싣고 날아들 것이다.

 

꿈이 클수록 무너지는 것도 그만큼 깊겠지만

하루 이틀 산 것도 아닌데 훌훌 털어버리고

또다시 희망을 품고 살자!

 

우리에게 희망이 없다면 폐인이나 다름이 없을 것이다.

 

그래도 어렵고 힘들 때마다

일으켜 세우는 것은 희망이듯이

다시 한 번 희망을 붙잡고 일어서자!

 

봄이 오고 있지 않은가?

 

2019228일 목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