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고난과 역경은 안부 없이 찾아온다

청아당 2019. 1. 3. 00:03

고난과 역경은 안부 없이 찾아온다

 

가야할 길이 있다면 가야할 것이다.

멈춰야한다면 멈춰야할 것이다.

 

오고감에 있어

가야할 길과 멈춰야할 길을 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가야할 때 멈추거나

멈춰야할 때 가야할 때가 많다.

 

어쩌면 이것이 사람 사는 맛인 줄도 모른다.

 

 

고난과 역경은 안부 없이 찾아온다.

 

이토록 끈질기게 달라붙는 이유는

단 한 가지 살아있다는 점이다.

 

수없이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서 있는 순간 도태되어지기 때문이다.

 

201913일 목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