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은 쾌청하다
청량한 바람이 부는 계단을 밟으며
푸른빛으로 물든 가을 하늘을 바라보았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하늘을 찌른다.
맑고 깨끗한 유리창처럼 투명하게 빛난다.
송도국제도시 너머로
황금빛 물결이 출렁이고
용처럼 길게 뻗은 인천대교 양옆으로 학이 날개를 편다.
모든 것이 쾌청하다.
하늘도
땅도
구름도
산도
바다도 다 쾌청하다.
5차 한미정상회담(방미기간 9. 25~27)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이 밝고 환하다.
문 대통령께서는 여유까지 있다.
2018년 9월 25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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