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호흡은 마음이 조급하면 더 멀리 돌아가야 합니다

청아당 2018. 7. 10. 10:38

호흡은 마음이 조급하면 더 멀리 돌아가야 합니다

 

그동안 고민을 좀 했습니다.

 

특히 명치의 울혈현상과 극심한 피로현상에 대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계속해서 살펴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잠깐 양석현님의 호흡법에 대해 말씀했던 것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다시 한 번 확인해보니

호흡법 비율에 있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더구나 그에 따른 부작용까지 겹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기에

더욱 관심 있게 권고를 해드린 것입니다.

 

 

문제는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일단 몸의 건강부터 체크해보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아직도 이탈로 인해 몸이 많이 불편하다면

우선 그것부터 해결하는 것이 순서인 듯 싶습니다.

 

 

호흡은 마음이 조급하면 더 멀리 돌아가야 합니다.

 

 

우선

10()-5()-10()-10()초의 미학!으로

하단전을 단련해보시기 바랍니다.

 

직통호흡법으로 행하되

흡지호가 아니라

흡지흡호(10-5-10-10)로 형성되어져 있습니다.

 

10초를 들이마시고 5초 멈춘 후 다시 10초를 들이마신 다음

10초 동안 서서히 내뱉는 호흡법입니다.

 

연속호흡으로 해도 되고

처음에는 1회씩 하다가

숙달이 되면 연속호흡으로 해보시기 바랍니다.

 

명치 쪽보다는 하단전 쪽이 발달되는 호흡법입니다.

 

당분간 3회만 하실 것이 아니라

5분에서 10분 정도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도 오래 하게 되면 경고메시지가 전달될 확률이 높습니다.

 

10()-5()-10()-10()초의 미학!이 끝나면

자연호흡법으로 10분 정도 해보시고

그런 다음에야

1행공을

2:1:3으로 하든

2:1:2로 하든 결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1행공을 처음부터 다시 도전하는 것입니다.

 

빠르면 1~2주 정도면 극복하실 것입니다.

 

 

양석현님의 호흡법은 이제 기억에서 지워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크면 권장해드리겠지만

반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명치의 울혈현상을 잡는 것이 중요하기에 실험적으로 해보는 것입니다.

 

현재 명치 쪽에 많이 기울어져있는 상황이라

먼저 이것부터 제대로 잡는 것이 순서인 듯 싶습니다.

 

몸도 아직은 불편한 상황이라 좋은 기회라 생각하시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양석현님의 호흡법은 그때 당시에 실험적으로 해보기를 권장해드린 것입니다.

 

1분대 이내로 잡은 것은

혹시라도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까봐 정해놓은 것이었습니다.

 

1분대 이상 이러한 호흡비율로 가게 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보통 3개월~6개월 정도를 잡았습니다.

이것을 단기라 하고

장기는 6개월 이상을 말하고 있습니다.

 

 

호흡은 하면할수록 명치에 울혈현상과 극심한 피로현상이 없어져야합니다.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심각한 문제로 지적할 수밖에 없어 경고메시지를 내린 것입니다.

 

극심한 피로현상은 잠깐 기의 명현현상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호흡법을 시행하고 있다면

이러한 현상은 사라지고

오히려 온몸이 가뿐해지면서 새털처럼 가벼워져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문제를 그대로 안은 채

정신력으로 극복해나가려고 한다면

오히려 더 멀리 돌아가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2단계 호흡법을 하게 되면

눈이 충혈 되거나 얼굴이 빨개지는 경우는

2단계 호흡법 접근에 문제가 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호흡법으로 인해

울혈현상과 함께 호흡의 난조로 인해

상기현상이 발생하여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일단 기본기부터 다시 잡으시기 바랍니다.

 

결과가 좋아지면 그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710일 화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