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가장 이상적인 자세 - 등 쪽으로 배를 끌어당길 때

청아당 2018. 6. 2. 08:00

가장 이상적인 자세 - 등 쪽으로 배를 끌어당길 때

 

호흡 중에 복부를 끌어당기다 보면 등짝이 결리는데요.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복부가 아니라 하단전을 당기는 게 맞는 건가요?

그림으로 보면 배꼽 쪽 복부를 당기는 걸로 보이는데,

그렇게 하면 등짝에 힘이 들어가 많이 결리네요.

근데 하단전을 슬며시 당겨주면 훨씬 수월하고요.

몇 번을 해보아도 하단전과 그 주변을 당겨주면 확실히 수월하네요.”

 

 

 

복부를 끌어당기라는 말은

약간 포괄적인 개념이 될 수 있습니다.

 

도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하단전부위를 끌어당기는 편이 더 좋습니다.

 

실제로 배가 많이 나온 분들은

하단전부위를 끌어당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복부는 횡격막을 압박하기 때문에

호흡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도반님 말씀이 더 맞습니다.

 

 

 

청아당 호흡강좌

http://www.injeon.or.kr/before_exercise_21.php

 

가장 이상적인 자세

호흡할 때 자세가 안정되어야 호흡량이 늘어난다.

자세가 안정되어야 자꾸 위로 오르려는 기의 힘을 눌러

전신에 골고루 유통시킬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자세를 갖도록 자주 체크해보아야 한다.

흩어지기 쉬운 것이 호흡자세이다. 수시로 점검해보자.

 

 

배꼽위로 기가 멈춘 상태

초심자가 주의해야할 자세다.

특히 배가 조금 나온 분들이 겪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폐에 가둬둔 기를 하단전으로 욱하고 내릴 때

하단전 기해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배꼽위로 멈춘 상태이다.

이러한 자세는 호흡량을 늘리는데 문제가 있다.

호흡량이 늘어나지 않을 때 유심히 살펴보아야한다.

호흡자세에 따라 호흡량이 비례할 수 있다.

 

201862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