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결정
거래의 기술에는 배려와 타협이 있어야 한다.
한번에 해결하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접근하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북미정상회담이 정상적으로 열릴 것이라고 한다.
잘하면
종전선언과 함께 남북미정상회담까지도
전망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세기의 담판 또는 세기의 만남을 두고
역사적인 평가가 힘을 싣고 있다.
두세 번 더
북미정상회담을 열어야할 것 같다고 한다.
한번에 안 되면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만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아름다운 만남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름다운 결정에
전 세계가 앞을 다퉈가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루빨리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두 손 모아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가
공중을 향해 힘차게 솟아 오르려고 한다.
조용히 지켜본 후
평화와 번영의 길을 준비하는 길만이
모두가 사는 길이다.
2018년 6월 1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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