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때늦은 열정

청아당 2018. 5. 21. 07:10

때늦은 열정

 

가야할 길이 분명하다면 가는 것이 맞다.

 

하지만

험난함이 예고되는 길이다.

 

 

몸은 늙어 가는데

세월은 화살처럼 빠르다.

 

그렇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듯이

때늦은 열정도 필요하다.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언제보아도 아름답기 때문이다.

 

 

시작은

늦은 것 같아도 빠르고

포기는

빠른 것 같아도 늦다.

 

2018521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