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내카페 - dongnae CAFE
부개역을 지나 상동도서관 앞에 위치한
‘동내카페 - dongnae CAFE’는
조용하면서도 아늑한 곳이다.
가족들이 모여
조카아들 돌잔치에 참석한 후
‘동내카페(洞內 CAFE)’에 들렀다.
손님들이 북적이고
오랜 시간 명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편안하면서도 잔잔한 기쁨을 얻어갈 수 있는
‘동네의 안’에 있는 ‘동내카페’는
자신만의 공간이 잘 배치되어져 있어
어느 자리를 선택하든
시야가 확보되어져 있다.
태블릿 PC나 노트북으로
비즈니스(business)를 해도 좋고
스마트폰(smartphone)에 정성을 들여도 좋고
아늑한 풍광(風光) 속에서
詩를 써도 좋고
그림을 그려도 좋고
문학을 꿈꿔도 좋고
책을 펼쳐놓아도 좋다.
‘동내카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동내카페’는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이다.
온다고 뭐라 하지 않고
간다고 뭐라 하지 않는
내 집처럼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자
조용히 호흡할 수 있는 쉼터이다.
젊은 연인들의 공간이요
홀로 명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다.
그러고 보면
동네사람들이 ‘테이크아웃(takeout)’으로
자주 찾기도 한다.
각자 취향에 맞게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카페라떼, 카푸치노,
마끼아또, 자몽차, 요거트 등
메뉴별로 시킨 다음 서서히 음미하기 시작하였다.
원료가 좋고 양이 많으면서도
풍미(風味)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입구 쪽 벽엔 올빼미 시계가 걸려있다.
1급 바리스타(barista)와 서빙 하는 알바 생은
겸손하면서도 배려심이 깊어 보인다.
로이 킴(김상우)의 노래
‘봄봄봄’ 브로마이드(bromide)에 사인(sign)이 새겨있는
계산대 아래에는
많은 책들이 책장에 꽂혀있다.
그전에 몇 번 들린 적은 있지만
오늘은 눈에 띄게
책이 많아진 것을 보고 물어보았더니
상동도서관에서
책장과 도서를 무료로 비치(備置)해 주었다고 한다.
경계는 부천시에 속한다.
부개역 뒤편에 위치해 있지만
상동도서관 앞 카페거리다.
그중에서 잘되는 편에 속한다고 한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다 각자 귀가하였다.
2018년 2월 10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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